2018 무술년 경마시행 윤곽 밝혀져

  • 권국장 | 2017-12-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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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술년 경마시행 윤곽 밝혀져

2018년 경마 서울·부경 각 96일씩 시행

경마일수·휴장일 작년과 비슷 … 국산 저연령마 경주 10% 확대 시행


 

한국마사회가 연말을 앞두고 2018년 경마시행의 큰 틀을 밝혔다. 아직 유관단체와의 상금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경마시행의 큰 틀은 밝혔다.

 


2018년 서울과 부산경남의 경마일수는 올해와 동일한 96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설과 추석에는 경마를 시행하지 않으며,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부경이 번갈아 1주씩 교차휴장을 하게 된다. 7월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약 두 달 동안 야간경마와 노을경마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주 수는 서울의 경우 올해와 동일한 1,094경주를, 부경은 806개로 올해보다 1개 경주가 늘어나게 된다.

 


대상경주와 특별경주는 올해보다 2개 늘어난 45개 경주가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변동사항으로는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의 상금이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증가하며, SBS스포츠 스피린트·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국제신문배가 각각 5,000만 원씩 증가하게 된다.

 


올해 다양한 시리즈 대상경주가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내년에는 새럽게 Road to GⅠ Premier가 신규 도입된다. 코리아컵·대통령배·그랑프리 등 하반기에 펼쳐지는 굵직한 대상경주를 Road to GⅠ Premier로 지정하고 결과를 종합해 최우수마에게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산마에 대한 우대정책도 지속된다. 이를 위해 내년 국산 저연령마 경주를 확대키로 했다. 저연령마 경주를 서울은 120개, 부경은 85개 경주로 편성해 올해 대비 10%를 확대한다. 또한 신마경주 상금을 6,000만 원에서 7,500만 원 정도로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말이 출전한 해외 개방 경주에서 한국 경주마가 입상시 순위상금의 20%를 추가 지급하고, Grade Ⅰ격 경주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챔피언십 승점에 해외 원정 조건을 추가키로 했다.

 


한편, 말관리사 고용구조 개선 협의에 따라 부경 말관리사 상금배분 비율을 명시하고, 상금 지급구조를 개선하게 된다. 출발시각이 오후 6시 1분 이후인 야간경주 시행 시 출전과 기승 상금을 할증하고, 경주로 개방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2018년 경마시행계획은 경마상금이 합의된 이후 1월 중순경에나 최종 발표될 전망이다.


  • 푸틴 12/31 06:10
    경마팬을 위한 고객 서비스 개선은 하나도 없네
    요. 이기적이고 독한마사회 누구때문에 매출이 오
    르는데 주객이 전도되도 어느 정도지 ㅉㅉ 주차비.
    입장료인하.노인 장애인 무료입장.커피무료. 이런
    기본적인 서비스부터 시행해라 마사야
  • 말산업 01/01 17:12
    언제나 밖낄래 ×같은마사회야
    경주수 반으로 줄여라..제발
    경주당 베팅금 10만원 지킬안도 철저히가려내고
    아님 무한대로 하든가

    야금야금 빼먹지말고 씨바 그래야 경마가...
    돈다떨어져야 자살을하든 강도짖을하든 도박꾼들
    이 도박판에 발을못들이게 해야만 경마가...
    안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