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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vs일본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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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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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핸디 60kg의 1군마들의 접전경주인 토요 제 11경주는 2003년 그랑프리 우승마이자 작년도 준우승마인 "템피스트웨스트"가 출전한다. 여기에 작년 그랑프리에서 4분의 3마신 차이로 석패하며 3착에 그친 15조 소속의 "다이와아라지"도 동반 출전하여 2두가 동일부중을 달았다.
군별체계가 바뀌며 외산,국산 포함 1군마들 성격상 강군의 이득이 없으므로 핸디캡을 많이 부여받은 마필이나 적게 받은 마필이나 더 이상 올라갈곳없는 최상위군 마필답게 치열한 한판을 치룰것인데 출전두수는 8두로 경주편성을 위한 출전마로 보여지는 52조 동반출주마 "아워블랙매직"과 출전에 만족하는 자세로 엿보이는 유일한 국산마 "돌격대"외에 한계를 역력히 보여주고 있는 "부다비전" 그리고 노령마인 30조 "스트라이크테러"를 제외한 기타 마필들은 모두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낼만한 편성을 만났다.
1차적으로 7번 게이트를 부여받은 템피스트웨스트와 1번 다이와아라지가 양강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고민할 요소는 핸디 60kg가 어떤 작용을 일으킬것인가에 대한 고찰이다. 7번 템피스트웨스트는 과부중을 달아온 경력있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지만 1번 다이와아라지는 2주 출전에 외3군 시절 59kg로 1400M를 경험한것이 최고부중이였다.
상대비교로 7번 템피스트웨스트쪽이 강급이자 동일부중으로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봐야하겠다. 여기에 도전하는 입상 도전마필은 컴백 입상을 지난 경주 보여준 3번 아일랜드피버와 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원단 선행마로 인식된 8번 야마토사쿠라가 직전 경주 선입으로도 가능성 보이며 출전했다. 2강과 2중으로 구분되는 이번 편성에서 재미있는것은 1번 다이와아라지와 8번 야마토사쿠라는 일본산 마필이고 3번 아일랜드피버와 7번 템피스트웨스트는 미국산 마필이란 점이다.
근래 흐름은 과중한 핸디를 피해 최고부중 낮게 책정되었다. 이를 탈피한 60KG의 능력마들이 장거리인 2000m를 어떻게 견디느냐!에 포인트를 맞추고 바라보면 좀더 정답에 가까운 추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3번 아일랜드피버와 8번 야마토사쿠라가 휴양이후 실전적응력 높히는 가운데 경주 빈틈을 노리는지라 강공은 예견되어있다.
필자가 자주 쓰는 문장을 인용해보겠다. "경마는 이기고 지는 게임" 7번 템피스트웨스트가 1번 다이와아라지를 이겼고 8번 야마토사쿠라가 3번 아일랜드피버를 직전경주 2마신 착차로 이겼지만 이번 토요 제 11경주에서는 이긴 마필이 또 이긴다로 판단내리지 못한다. 8번 야마토사쿠라가 2000M 경주는 데뷔후 11전동안 한번도 없고 특히 3번 아일랜드피버가 점차 제 컨디션 찾고 있는 모습이라 지난번보다 좋아진 탄력으로 결승선을 향해 돌진할것이기에 일본산 vs 미국산 대결은 미국산 마필들의 우위를 조심스럽게 예측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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