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풀조이 최강등극
신병훈
|
2005-02-28 15:57
조회수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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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조이 지존등극!
2월을 정리하는 마지막주 경마일은 김효섭, 박태종기수등 능력기수들의 안정적인 상승곡선과
풀조이가 국산마 최강의 지존마로 군림하는 결과속에 마무리된 한주로 선행마들의 버티기로
인한 약간의 이변들과 함께 무난한 결과들이 발생했다.
더불어 빠른주로의 이점을 활용한 선행형 마필들의 선전이 눈에 띈 결과들로 어부지리성 선행
마들의 입상이 포커스로 선정하는 한주간을 되돌아본다.
◇풀조이 최강자 등극!◇
-토요 12경주 2000m에 출주한 1군 최강자들의 레이스는 대상경주 이상의 능력마들이 게이트를
꽉 채운 열전의 현장이었다.
무패강자를 제외한 국산 최강의 지존마들이 최고의 컨디션속에 적정부중을 부여 받았고, 적임
기수들이 한데 안착하면서 그 결과에 경마팬들의 귀추가 주목됐다.
초반 선행 승부수를 던졌던 금빛축제가 경주내내 강력한 압박을 받았고, 선행승부수를 던지지
못하며 자리잡기에 실패한 고려방이 어설픈 선입권에서 과부중의 버거움을 나타냈다.
3코너이후 4코너 지점에서 출주마들이 대부분 한데 뭉치는 진풍경속에 종반 근성과 뚝심다툼에
돌입했고, 중반이후 발빠른 무빙력을 선보인 프레쉬갤로퍼가 가장 앞선 승부수를 던지며 4코너
지점에 들어섰다.
경주내내 중위권에 자리잡았던 풀조이는 박태종기수의 재안착속에 안쪽으로 기대는 악벽기를
제어하기 위해 적정 힘안배후 직선주로에서 내측을 파고 들었고, 종반 선두권의 걸음이 무뎌
지는 틈을 활용, 폭발적인 추입력으로 2½차이의 짜릿한 역전극을 일궈내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경주 최강자로 군림했던 53조 무패강자를 꺾은데 이어 다시한번 고려방과 프레쉬갤로퍼등의
쟁쟁한 상대마들을 물리친 46조 풀조이가 국산마 넘버원으로 등극하는 우승의 순간이었다.
여기에 후미권에서 선두권의 경합을 피해 적절한 힘안배에 나서며 기회를 엿봤던 20조 대홍단이
종반 그림과 같은 추입력을 발휘하며 2착에 성공해 저부중의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동반 추입승부수를 던졌던 인기마 34조 위캔드글로리는 한박자 늦은 추입력 발휘속 탄력이 남는
아쉬운 3착이란 성적으로 차기 승부수를 예고했다.
최고의 인기마 17조 고려방은 김효섭기수의 기승속에 초중반 자리잡기에 실패했고, 과부중을
의식한듯 최선의 승부수를 회피하며 무난한 전개로 경주를 풀어간끝에 5착이란 아쉬움의 결과
를 남기며 차기 기대치를 높혔다.
저부중의 이점을 활용한 마필들과의 핸디캡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현 동일부중에선 최강자란
뚝심의 저력을 확인하는데만 그친 경주.
무패강자의 졸전속 일대혼전으로 치달은 국산마 판도를 정리하며 최강자로 등극한 46조 풀조이
의 최강의 저력을 확인한것과 함께 부담중량의 증가시 어떤 경주력을 선보일지에 대한 차후의
관심감속에 치열했던 박빙의 12경주가 막을 내렸다.
◇최강의 리딩쟈키 쇼!◇
-1일 기승제도의 폐지속에 예견된 능력기수들의 선전극이 더욱 그 가속도를 높히고 있다.
과천벌 쌍두마차로 군림중인 김효섭, 박태종기수의 활약극이 빛을 발했던 마지막주는 능력기수
들이 다수의 인기마에 기승한 가운데 그 기대에 부응하는 최강의 기승쇼가 이어졌다.
토,일 14두라는 많은 마필에 기승했던 김효섭기수는 2착없는 깔끔한 6승의 성적으로 조경호
기수의 다승1위 자리의 역전극에 나서며 최고의 기승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이와아라지, 더블윈등의 인기마들과 더불어 프리스코포그, 이강산등의 기복마에 기승해서도
최강의 경주전개와 기승술로 펼치며 현존 최강의 황태자임을 검증했다.
1월 mvp를 달성함과 동시에 2월에도 12승으로 다승 1위에 올라서며 다시한번 mvp 후보 1순위에
그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쌍두마차로 군림중인 박태종기수도 양일간 12두에 기승해 4승 2착1회의 성적을 거두며
과천벌 최강의 전사임을 재과시했다.
인기마 올림픽타임, 미래신화를 비롯해 최강자들의 일전인 1군경주에서 풀조이에 기승해 무리
없는 안정적인 작전전개술로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하며 리딩쟈키의 존재가치를 재천명했다.
양일간 19두라는 엄청난 수의 마필에 기승하는 기록을 세웠던 조경호기수는 2승 준우승 3회의
기록과 함께 3착 3회란 조금은 아쉬운 성적으로 한주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2월들어 11승 2착 8회의 성적으로 박태종기수를 밀어내고 김효섭기수와 함께 mvp 경쟁
반열에 강력한 상대기수로 손꼽혔다.
휴식기간이 길었던 노장 임대규기수가 오랜만에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요 4경주
흑조비상에 기승해 4일간의 기승정지를 당함으로 또 다시 2주간의 기승정지의 공백기를 갖는
아쉬움을 남기며 3주를 기약케했다.
더불어 6개월 기승정지후 복귀해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정기용기수가 일요 6경주
무량무변에 기승해 8개월여만의 입상의 짜릿함을 누리며 과거 불명예를 씻어내는 기승술을
발휘했고, 다시한번 최강의 수습기수로의 도약 기대치를 밝게했다.
◇선행마들의 주로이점 성공!◇
-비와 눈이 내리며 다시 주로가 가벼워진 양상으로 선행마들의 선전이 어느때보다 돋보였다.
양일간 선행형 마필들이 대부분 종반까지 근성을 발휘하며 입상에 성공한 가운데 선행을 받지
못한 선두권 마필들이 버티는 어부지리속 중배당의 이변까지 함께 발생한 한주였다.
토요 1경주에선 3조 차밍아이와 1조 과천무적 2두가 기습 선행에 성공하며 강력한 인기마로
부각됐던 최상용맹과 히야데스의 종반 추격을 뿌리치고 복승식 92.6배, 쌍승식 325.6배라는
이변을 연출했고, 일요 3경주에선 선행권에 나섰던 53조 핵돌파의 우승과 더불어 선행을 받지
못한 선행마 3조 당대신화가 종반까지 뚝심을 발휘하며 추세선의 추격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해 쌍승식 94.2배를 양산했다.
더불어 22조 나인알람파이어가 중반이후 도주 버티기에 성공하며 최강자 15조 다이와아라지의
거센 추격전에서 승리했고, 일요 마지막 경주에선 도주작전을 펼쳤던 15조 프렌치댄서와 앞선
우연치 않은 선행작전을 펼친 26조 기쁜우리가 앞선에서 나란히 빠른주로의 이점을 활용한
능력발휘속 강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복승식 70.9배와 쌍승식 132.8배를 양산시켰다.
가벼운 주로 흐름속 선행형 마필들의 이변이 예견된 한주속에 실전에서 그 기대치를 검증하며
선전을 구가했던 선행마들의 선전과 이변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도 팬들의 중요 관심사로
남게한 한주의 주로상황이었다.
◇!◇
==앞서 언급했듯 선행마들의 선전과 더불어 능력기수들이 다시한번 안정적인 기승술로 상승세를
이어간 한주의 흐름으로 2월이 정리됐습니다.
2월 3주간의 경마시행속에 3월엔 상금벌이에 실패한각 마방들의 강공 총출격이 예견되는 혼전의
평일로 한주간의 이슈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3월엔 가정의 평안과 건강이 축복
속에 함께 하길 기원하며 짧은 글을 접습니다. ==
gumvit.com. 신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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