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대통령배를 향한 질주
신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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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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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패할 것인가!
5월 대통령배를 앞둔 능력마들의 전초천이 1400이란 중단거리에서 일요 11경주 수를 놓는다.
최강자들이 적정선의 부중을 부여받은 가운데 일부 능력마들이 꼬리를 감추며 진검승부수를
펼치게 될 그 향연이 벌써부터 가슴속에 설레임으로 다가선다.
줄어든 거리속에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질 경연장의 관심마들을 미리 살펴보자.
먼저 이번경주의 특징은 1400이란 줄어든 거리와 발빠른 선두력의 마필들이 다수 존재하며,
능력마들이 특출난 선행마가 아니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한다.
초반 게이트 이점의 28조 당대한과 저부중의 26조 애머랜스, 상승세의 30조 금빛축제등이
빠르게 선두권에 가세하며 경주를 이끌겠고, 중반이후 고려방, 위캔드글로리, 풀조이가 선두권
압박을 시도하면서 직선 승부수가 펼쳐질 형국의 레이스다.
영원한 최강자 17조 고려방이 이번에도 김효섭기수의 안착속에 58.5의 최고등짐을 달았다.
과거 1400에서 보여준 힘의 질주와 더불어 선입우승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만큼 대통령배를
위해 안일한 경주전개만 펼치지 않는다면 입상권 1순위 후보.
김점오조교사의 강약 조절아래 최고의 파트너 김효섭기수를 안착시킨만큼 치열한 선두권
뒤를 압박하며 종반 폭발적인 뚝심을 발휘할 태세를 완비했다.
근래 새로운 강자로 군림하며 1군을 평정중인 46조 풀조이가 이번엔 과천벌 최고의 승부사로
군림중인 신형철기수를 안착시켰다. 양재철 조교사의 정성어린 직조속 이번엔 55.5라는 다소
무거운 등짐을 달았고, 안쪽으로 기대는 마필이 외곽 게이트를 다시 만난만큼 빠른 편성속
얼만큼 인코너를 장악할수 있느냐가 승부의 열쇠. 컨디션만큼은 여전히 최상으로 증가된
부중과 경주전개가 입상권을 가늠하겠다.
최강의 상대마는 역시 34조 위캔드글로리로 항시 한타의 걸음이 아쉬워 최강자로 군림하지
못한 마필이나 최고의 스태미너와 지치지 않는 주폭으로 언제나 입상상대마로 지목된다.
55.5의 부중에 적임의 경호기수가 다시한번 2주간 길게 조교를 시행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키며 기승하는만큼 물오른 상승세의 기세로 과거 1400에서 놓쳤던 대상경주의 한을
이번엔 풀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원한 능력마 9조 쾌도난마와 폭발적인 선두력의 45조 주상이 차기로 승부수를 미룬 가운데
선두력의 26조 에머랜스와 뚝심의 추입마 3조 기립환호가 복병권으로 가세할 형국이나 줄어든
거리와 능력마들의 컨디션들을 감안했을때 자력입상권을 언급하긴 쉽지않을 것이다.
오히려 경주 최대의 복병마는 30조 금빛축제로 다시한번 선두력이 살아나며 뚝심이 보강중인
과거 최강자로 단거리를 만난만큼 선행 승부수에 성공할 경우 과거 보여준 최강의 파워를
무시할수 없을 이변 가능성의 최대 복병권.
최강자들의 일전과 더불어 근래 최고의 과천벌 승부사로 군림중인 김효섭, 조경호, 신형철
3대카드의 대결도 눈에 띄는 금주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주로 일요일을 멋지게 수놓으며
대통령배를 준비할 최강자는 누가 될것인지 팬들의 마음을 흥분시키고 있다.
현군 최강마 고려방의 한수위 전력속 상승세의 양대산맥이 가세하는 마지막 11경주, 당신의
응원마가 멋진 휘날레를 장식하는 꿈의 바램속에 미리 그 앞을 다녀와본다.
더불어 대통령배를 앞둔 가운데 승부를 회피하는 싱거운 레이스가 펼쳐지는 불상사가 없길
고대하는 바람과 함께 필자는 고려방의 파워를 응원하며 리뷰에서 웃으며 찾아 뵙겠다.
gumvit.com 신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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