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나를 주목하라!

  • 신병훈 | 2005-04-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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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수의 고배당에 주목하라.

토요일의 지루한 저배당이 양산으로 조용(?)하게 흘렀던 둘째주는 일요일의 갑작스런
고배당의 연출과 함께 후반부 박진감의 레이스들이 다수 탄생 됐습니다.
빠른 주로의 흐름과 더불어 종반까지 최선을 다한 기승술들이 빛났던 최선의 경주들로
이뤄진 4월의 둘째주를 잠시 조명해 봅니다.



◇김영진 과천벌에 나도 있다!◇

-오랜 부상과 함께 20조 마방해체로 별다른 선전을 펼치지 못했던 김영진기수가 데뷔
이후 최고의 성숙된 기승술을 발휘하며 고배당과 함께 과천벌의 흐름을 좌지우지했다.
근간 20조 마방들의 승부의지 결여속 근래 변화된 기승술을 타조에서만 최고의 발휘했던
김영진기수는 전주부터 20조 마필들이 서서히 승부의지를 가동하면서 상승세로 함께
발전했고, 금주 그 진가가 밝은 햇살속에 화려하게 빛났다.

토요일 8경주에선 30조 마필인 북산에 기승해 초중반 발빠른 선행강공 작전으로 강하게
몰아내면서 의외의 대차 여유승을 이끌어 냈고, 연이은 9경주에선 소속조(?) 기대마필인
레벨업에 기승해 침착한 경주운영과 전개로 여유있는 2승을 낚았다.
인기마에 기승해 그 빛이 아쉬웠던 차 일요일 김영진기수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됐다.

최강자 부재중인 3경주 역시 실제 소속조 마필인 매직러너에 기승해 경주내내 강력한
선두권 압박속 종반 안쪽으로 기대는 사행을 잘 제어하며 3승째를 거뒀고, 9경주에선
절대적 비인기마였던 용악산에 기승해 종반 폭발적인 추입력을 과시하며 휘날레를 장식
하는 4승을 일궈냈다.
오랜 공백기이후 인기순위 최하위로 주목받지 못한 용악산에 기승해 선두권 마필들의
무뎌질 직선주로 종반 연신 채찍을 대는 최선의 기승술속 4월 최고배당을 양산시켰다.

데뷔이후 한주간 첫 4승을 거둔 쾌거속에 36승으로 정식기수에 5승만을 남겨두고 있어
4월전 정식기수로의 새로운 데뷔까지 기대되고 있다.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훈련으로 매경주 최선의 승부수를 선보인 가운데 발생한 결과
물속에 대기만성형의 폭발적인 능력신장이 예견된다.

항시 매경주 경주 초반부터 결승선 통과까지 최선의 경주력을 선보이는 것이 최대장점인
김영진 기수가 차주에는 또 어떤 폭탄(?)을 선물할지 귀추의 주목대상.
이번달 정식기수로 거듭난 뒤 어느 마방에서도 인정받을수 있는 최고의 승부쟈키가 되길
소망한다는 김영진기수의 자신감속에 밝은 빛이 함께 할듯한 4월이다.



◇역시 고려방이 최강자!◇

-일요일을 장식했던 마지막 경주는 1400으로 펼쳐진 단거리 열전으로 치열한 경합과 경쟁
속에서 다시한번 17조 고려방을 그 주인공으로 탄생시켰다.
빠른경주 편성과 함께 빠른 주로의 흐름 또한 지속된 상황속에 인기마들의 전력차를 가늠
할수 없었던 최강의 일전은 역시 고려방이란 이름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경주초반 게이트 이점의 당대한과 애머랜스, 금빛축제등이 빠르게 경주를 이끌었고, 외곽
풀조이가 한박자 빠른 선입권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고려방과 위캔드글로리가 중후미권
에서 적절한 힘안배로 경주를 풀어갔다.

결승주로, 선두권 마필들의 걸음이 무뎌지며 46조 풀조이와 17조 고려방이 내측을 파고
들며 선두권으로 부상하기 시작했고, 안쪽으로 기대는 악벽기의 풀조이가 다시 사행하며
고려방의 진로가 막히는듯 보였으나 김효섭기수의 의지있는 말몰이속 당대한과의 사이를
뚫고 종반 최강자의 근성을 발휘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46조 풀조이는 근래 최강자로서의 뚝심과 근성을 발휘하며 신형철기수가 안착해 최강의
전력을 선보였으나 여전히 내측으로 기대는 악벽기가 순치되지 않아 차기 인게이트 장악
속에 종반 제어 및 추진이 대통령배의 요주의 핸디캡으로 남겼다.

당일 강력한 인기마로 부각된 34조 위캔드글로리는 발주기내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하지
않던 행동속에 종반 아쉬움의 3착권에 머물렀다.
항상 부드러운 주법과 함께 기승자 유도순응도가 높았던 위캔드글로리가 당일 처음으로
경주자체를 거부하는듯한 알수없는 인상속에 강자로서의 탄력감을 발휘했으나 경주이후
골절이란 안타까운 소식속에 경주로에서 다시볼수 있게 될지는 미지수다.

5월 대통령배를 앞둔 가운데 최강자들의 일전으로 기대된 11경주는 최강자 고려방을 그
주인공으로 남기며 작년도 아쉽게 놓친 대통령배를 향한 무안한 질주를 예견했다.
더불어 아쉬움의 위캔드글로리가 다시 경주로에 멋지게 부활할수 있길 고대하는 바램속에
5월의 꽃으로 화려한 수가 펼쳐질 대통령배를 고대한다.



◇김효섭 최고, 조경호 글쎄!◇

-2005년 다승 단독선두를 구가중인 김효섭기수가 역시 금주에도 최고의 별로 빛났다.
양일간 14두에 기승했던 김기수는 토요일 2승, 2착2회란 안정적(?)인 성적을 일궈낸데
이어 일요일 4승을 몰아치며 최강의 불패카드임을 과시했다.
인기마에 다수 기승한것 또한 무시할수 없겠으나 안정적인 작전전개와 종반 폭발적인
추진력으로 일궈낸 우승 또한 상당해 부상의 공백만 없다면 당분간 최고의 자리에 군림
할수 있을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반면 상승세의 조경호기수는 양일간 12두에 기승해 3착 2회란 초라한 성적으로 근래
최악의 성적표를 남기며 둘째주를 마무리했다.
인기마 및 가능성의 상대마에 다수 기승했던 조경호기수는 대부분 초반 자리잡기 및 선행
승부수에 실패하며 막강한 상승세가 한풀 꺾었다.

다만 조경호란 이름하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마필이 다수였기에 기수의 능력과 더불어
역시 마필의 능력과 전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또한 팬들에게 깨닫게 했다.
하지만 근래 최고의 기승술로 사랑을 받고 있었던 조경호기수가 차주엔 또 다른 모습속에
최강의 전력을 구가할 것이라 믿는 팬들 또한 꾸준한 것이라 판단된다.



◇수습기수의 고배당을 주목하라!◇

-토요일 안정적인 배당속에 일요일 후반부 중고배당이 다수 양산되면서 박진감이 넘치기
시작했고, 그 주인공들은 역시 감량의 수습기수들이었다.

6경주까지 조용한 저배당이 지속되던 일요일, 7경주에서 윤태혁기수가 호흡을 맞춘 37조
대발해가 경주 초반 기습 선행작전에 성공하며 종반까지 근성을 발휘한 끝에 복승식
304.2배의 첫 고배당을 양산했다.
다수의 선행마들이 포진되어 있는 편성이었으나 강력한 선행마가 부재중인 편성속에서
외곽 기습작전에 성공한 대발해가 윤태혁기수와의 호흡속에 입상에 성공하며 연출됐다.
강력한 인기마인 신대양과 동반입상에 성공했음에도 근래 선행작전에 실패하며 졸전을
펼쳤던 인기순위 최하위 마필이 입상에 성공하며 고배당을 발생시켰다.

뒤이어 벌어진 8경주에서도 감량의 한창민, 윤태혁기수가 나란히 입상에 성공하며 쌍승식
67.8배를 만들어냈고, 9경주에선 이날 최고의 히어로인 김영진기수가 안착한 용악산이
역시 상승세 윤태혁기수의 프리마댄서와 동반입상에 성공하며 복승식 412.6배, 쌍승식
1160.2배란 초고액 배당을 탄생시켰다.

인기마들에 기승한 능력기수들의 졸전과 함께 근래 최선의 승부수를 펼치고 있는 감량
기수들의 최강의 땀을 흘린 결과물들로 비인기(?) 기수에 대한 관심이 중고배당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등장한 한주간의 분위기였다.

그런만큼 마필의 기본능력과 더불어 어느 마필에든 최선의 승부수를 던지는 감량기수들에
대한 관심 또한 베팅에 있어 중요요소임이 검증됐다고 평가돼 차기에도 반드시 참고해야할
주요 포인트임을 각인시킨 한주였다.



◇!◇

=저배당 주류속 깜짝 중고배당이 함께했던 4월의 둘째주는 김효섭이란 걸출한 스타확인에
김영진이란 새로운 깜짝기수를 탄생시킨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이변과 혼전의 박진감속에 새롭게 시작될 셋째주를 기약하며 편안함과 웃음이 가득한
따뜻한 봄내음의 평일되시길 기원합니다.

차주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소식들로 인사드릴것을 약속드리며 한주간의 짧았던 조명불을
끌까 합니다. 새롭게 시작할 셋째주도 파이팅!

gumvit.com. 신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