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4월4주차]
◈ 29일 1등급 경주, 상승세 경주마들의 대격돌
- ‘Road to GⅠ 챔피언십’ 지정 경주, 연말 대형 대상경주 도전을 위해 승점을 획득하라!
- 상승세가 뚜렷한 1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대결
오는 29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경주다. 다양한 산지의 경주마가 출전 소식을 알렸으며, 경주마 출전 나이 제한이 없다.
이번 경주는 ‘Road to GⅠ 챔피언십’ 지정 경주 중 하나로, 결과에 따라 연말에 열리는 가장 큰 2개의 대상경주 ‘대통령배(GⅠ)’, ‘그랑프리(GⅠ)’에 출전할 수 있는 승점을 받을 수 있다. ‘천지스톰’, ‘흥룡’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경주마들이 승점사냥에 도전한다.
▶ 천지스톰(수, 5세, 한국, R109, 조창석 마주, 김동균 조교사, 승률 47.1%, 복승률 64.7%)
탄탄한 실력으로 주로 대상경주에서 강자들과 겨뤄왔다. 지난 3월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실력을 입증했다. ‘대통령배(GⅠ)’ 출전이 유력해 이번 경주로 ‘Road to GⅠ 챔피언십’ 승점을 누적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흥룡(거, 4세, 미국, R103, 고광숙 마주, 김대근 조교사, 승률 31.3%, 복승률 68.8%)
단거리 적성마지만 최근 장거리에 도전하고 있다. 1800m에 3번 출전해 2번 준우승, 1번 3위를 했다. 데뷔 후 3위 밖으로 성적이 떨어진 적이 단 2번으로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복승률 68.8%를 자랑한다. 경주마 적령기인 4세 시절을 맞아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삼성불패(거, 4세, 미국, R86, 김병진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66.7%)
상승세가 뚜렷한 경주마로 지난 3월 1등급 데뷔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경주 종반 힘이 좋아 추입이 특기다. 관리를 맡은 박대흥 조교사는 2017년 61번 우승하며 최다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4월에 들어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최근 성적이 저조하다. 이번 경주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 언비터블(수, 8세, 미국, R108, 박정웅 마주, 임봉춘 조교사, 승률 12.1%, 복승률 32.8%)
출전마 중 가장 고령이지만 올해 다른 ‘Road to GⅠ 챔피언십’ 지정 경주에 3번 출전해 2번을 3위 안에 들며 성적이 좋다. 1800m에 15번 출전경험이 있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예상한다.
▶ 금아제우스(거, 5세, 한국, R84, 금아산업(주) 마주, 박천서 조교사, 승률 38.9%, 복승률 44.4%)
1등급 데뷔전이다. 지난 3월 ‘스페로’, ‘굿헤니’ 등 인기마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을 선사하며 승급을 이뤄냈다. 총 18번의 출전 경험을 갖고 있으며 그중 단 4번을 제외하고 모두 순위 상금을 획득했다. 부담중량도 52kg로 출전마 중 낮은 편이라 유리하다.
@용어 설명 ; (대상경주) 대규모의 축제형 경마대회의 전통을 수립하고 경주질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경주마들로 경주를 편성하여 치르는 축제 형식의 경주를 말한다.
◈ 한국마사회, 국민신뢰회복과 쇄신차원 조직개편 단행
- 조직 10% 축소 : 5본부, 2지역본부, 21실처, 11부속기관 체제
- 경마 책임성 및 윤리경영조직 강화 초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6일(목) 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한 초석으로 “말산업 육성” 기능을 강화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말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말산업 본부를 선임 본부로 편제하여 기능과 역할을 확대, 산업 재해 발생방지, 안전관리 강화, 의사결정과 제도전반 반부패·청렴경영 강화 차원의 윤리경영 전담조직도 신설한다.
경마의 레저스포츠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존 불법경마단속본부를 ‘건전화추진본부’로 확대 개편, 경마 건전성, 불법경마단속 및 공정경마관리에 역점을 두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금번 조직 개편으로 공익적 기능 강화, 내부적으로 공정성과 조직 10% 축소에 따른 효율성 확보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의 초석을 닦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 오는 5.2(수)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 “나도 마주돼볼까?” 한국마사회 2018 마주 모집
- 4월 25일(수)부터 모집, 개인, 조합, 법인, 교차등록 마주 등 총 50명 선발
윈스턴 처칠이 “영국수상보다 더비 경주 우승마를 가진 마주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마주(馬主)는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높다. 실제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스티븐 스필버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마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주하면 ‘경제력’, ‘도덕적 품위’ 등 요구하는 자격이 높아, 대중에겐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경제적 요건을 낮추는 한편,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진입장벽을 완화한 2018년 마주 모집 계획을 25일(수)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총 50명의 마주(馬主)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개인마주, 조합마주, 법인마주 등이다. 지난해 최초로 시행한 교차마주등록도 시행한다. 모집 시기는 부문별로 상이하다. 개인, 조합, 법인마주는 4월 25일(수)부터 10월 31일(수)까지 모집하며, 5월, 8월, 11월로 분기별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진다. 교차등록마주는 7월 4일(수)부터 7월 19일(목)까지 신청 받는다.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개최, 경제적 요건 완화 등을 통해 신규마주 진입장벽 낮춰”
이번 마주 모집에서 눈여겨 볼 점은 신규마주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경제적 요건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개인마주의 경우 기존 재산세 400만원 이상이던 조건이 300만원 이상으로 낮아졌다. 또한, 말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농축산 단체의 마주 등록요건이 완화되었다. 지원자격을 기존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에서 농협, 축산, 수협 중앙회 회원조합으로 확대하고, 요구되는 자기자본 규모도 5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완화하였다.
마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도 강화됐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 광주, 천안 문화공감센터에서 마주모집 관련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모집 관련 자유로운 질의응답은 물론, 홍보 리플릿을 통해 상세한 설명 자료도 받을 수 있다. 5월 5일(토)과 6일(일)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02-509-1604(월, 화 휴무)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는 본래 ‘왕들의 스포츠(sports of kings)’고 불리며 마주들의 문화로부터 파생된 정통 대중레포츠이다. 마주의 자긍심과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마주로서의 감동과 혜택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참고로, 개인마주란 개인이 마주로 참여하는 것이고, 법인마주란 기업이나 지자체 등 법인체가 마주로 참여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합마주란 여러 명의 구성원이 모여 조합을 결성하여 마주로 활동하는 것이다. 교차등록 마주는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부산경남 마주로 등록된 자라 할지라도 서울 마주로 활동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통합 마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 ‘주마가편(走馬加鞭)’은 옛말, 경주마 복지 어디까지 왔나?
- 동물복지 강화는 세계적 추세... 채찍의 형태, 사용횟수 등 규정 생겨나
- 은퇴한 경주마도 예외 없다. 오는 5월 ‘ARC(아시아경마회의)’에서 ‘경주퇴역마 복지’ 다룰 예정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다른 동물의 복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말(馬)’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러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반영해 경주마 복지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채찍 관련 규정이 구체화 되고 있어, 이에 따라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더한다는 사자성어 ‘주마가편(走馬加鞭)’이 옛말이 될 전망이다.
경마 경주 중 기수가 채찍을 사용하는 이유는 결승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재촉의 의미다. 예전엔 채찍을 많이 쓰는 것이 경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해석되었다. 하지만 최근엔 채찍질은 기수와 경주마 간 의사소통을 위한 것일 뿐,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거나 말에게 고통을 가하는 전통 채찍을 쓸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마 선진국들은 경주마 자극을 최소화한 패드형 채찍으로 사용을 제한하거나 채찍 사용횟수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2015년 7월부터 채찍 사용 규정을 개정하며 연속 3회 초과 사용을 금지했다. 프랑스는 채찍사용 횟수를 2017년 6회로 줄이며 규제를 강화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도 2015년 8월 경마시행 규정에 경주마 학대금지 조항을 신설하며 경주마 복지 향상을 위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이어서 2017년 1월부터 패드채찍 사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경쟁이 과열될 수 있는 결승선 400m 구간에서 채찍 사용 횟수 제한을 기존 25회에서 20회로 축소했다.
동물복지를 위한 경마계의 노력은 이에 멈추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 한국마사회는 은퇴 후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경주퇴역마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 세계 최초로 경주퇴역마 평가대회를 개최해 승용전환을 촉구했으며,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선진기술 도입을 위해 전문기술을 보유한 해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가 오는 5월 13일(일)부터 18일(금)까지 서울에서 주최하는 제37회 ARC(아시아경마회의, Asian Racing Conference)에서 국제은퇴마복지포럼(International Forum for the Aftercare of Racehorses)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ARC(아시아경마회의)에서 경주마의 은퇴 후 제2의 삶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마가 생명존중의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라고 전했다.
◈ 한국마사회, 말 동물병원 전용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구축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보건원에서는 수의 전문 의료 ICT회사인 (주)더파워브레인스(대표 정태성)와 함께 말 전용 전자의무기록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목) 밝혔다.
전자의무기록(EMR)은 병원 운용 필수 시스템으로써 말 전용 시스템 구축은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처방전달시스템(OCS: Order Communication System),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을 모두 포함하도록 구성 되었다.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마필정보시스템과 원무 행정 시스템, 진단 장비가 연계된 말 전문병원 맞춤형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체계 채택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외부 환경에서도 진료와 차트 기록, 영상 촬영, 녹음 기능 등이 지원되어 모바일 진료와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말 전용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외에도 한국마사회와 ㈜더파워브레인스는 말의 생체 상태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말 전용 웨어러블기기 (VetVave-EQ)를 개발하고,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2015년 획득했다. 이번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하여 향후 경주마 트레이닝 및 승용마의 운동 평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말 전용 전자의무기록 구축을 기점으로 민관 합동 해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더파워브레인스는 한국스타트업협회(Korea Innovation Center) 주선으로 최근 관련 사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쿠웨이트 Almaqwar 사와 체결하였으며, 향후 후속 투자 유치까지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중동지역은 경주마 트레이닝을 위해 다수의 말을 원거리인 유럽에 위탁한다는 점에서 원격 관리가 가능한 이번 한국마사회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민관이 합동으로 개발한 제품의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중동에서 경마 못지않게 인기가 많은 낙타 경주에 본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현지 기관들의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인턴십으로 실무경험과 취업 두 마리 토끼 잡으세요”
-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지원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 기여
- 참여인원도 80명으로 전년 45명 대비 약 78%나 증가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18년 국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4월 20일(금)부터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말산업 전문 인력의 고용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마사회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말산업 전문인력에게는 실무경험과 취업 기회를, 말산업체에는 인건비 지원을 통한 경영부담 완화와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다.
”힘내라 청춘“ 한국마사회, 취업유지 지원금 신설로 인턴십 적극 지원
올해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80여명이다. 말산업 인력을 채용한 말산업체에 1인당 월 6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턴십 참여와 성실한 근무 자세를 유도하고자 올해부터는 ‘취업유지 지원금’도 신설했다. 지원금은 근무를 시작한 지 3개월, 6개월 후에 인턴에게 지급되며 금액은 각각 20만원, 40만원이다.
이와 별개로 연말 잔여예산이 발생할 경우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인턴십 참여 업체 순으로 최대 3개월의 추가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4대 보험가입, ▲ 최저임금 이상 고정급여, ▲ 시설신고 완료 승마시설 등 지난해 강화된 말산업체 참여 자격요건을 올해도 동일 적용했다.
반면, 지원자들의 자격 요건은 대폭 완화했다. ▲ 말산업 전문인력 1, 2차 양성기관 및 일반고교·대학 말 관련 전공학과 졸업(예정)자, ▲ 말 관련 자격 취득자 중 미취업자로서, ‘말산업 분야 근무경력이 1년 미만인 자’(단, 2017년 이후 졸업자 및 자격취득자는 근무경력 불문) 또는 ‘신청일 까지 말산업 분야 근무경력 1년 이상 단절자’에 해당 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인턴십 지원자와 말산업체가 상호 매칭 된 신청접수 순으로 그 해당 적격여부를 확인해 이상이 없을 시 지원을 확정 짓는다.
일정과 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한국마사회 말산업취업지원센터 ☏ 02-509-1751/ 2477(월, 화 휴무)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축산발전기금으로 지원되며 한국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조성하여 축산발전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지난해까지 총 2조 7,175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안녕 자두야’와 콜라보,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시행
- 안녕 자두야, 말(馬)과 함께 놀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목) 밝혔다. 행사는 한국마사회 주로 내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인기 캐릭터 ‘안녕 자두야’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안녕 자두야’는 지난 2011년 첫 TV 시리즈 방영 이후 최근 네 번째 시리즈 ‘자두와 친구들’을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당일 ‘안녕 자두야’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배지 만들기’, ‘자두 페이퍼토이 만들기’와 같은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여 ‘자두가 되어보자’, ‘자두 신데렐라 체험’ 등 의상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을 모두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국마사회 장동호 서울지역본부장은 “어린이날 과천 일대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주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시행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5일(토)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재활승마 2학기 강습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승마힐링센터가 오는 5월 17일(목)부터 7월 8일(일)까지 8주간 2018년 재활승마 2학기 강습을 시작한다. 정규 강습반의 경우 의사소견서를 지참한 만6세~30세의 재활승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지점별로(과천점, 고양점, 부산점) 강습 요일과 시간을 확인 후 신청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25일(수) 9시부터 5월 1일(화) 17시까지 약 1주일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각 지점별 자세한 강습요일과 시간 등은 호스피아(www.horsepia.com) 및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의 기업부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신체적ㆍ정신적 치유를 도모하는 재활승마와 청소년의 사회적응력 강화를 도모하는 힐링승마를 중점으로 시행 중인 기관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전국 3개 직영점(경기도 과천본점, 경기도 고양점, 부산점)에서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각 학기마다 6~8주로 구성된 커리큘럼으로 강습을 시행하고 있다.
강습프로그램은 맞춤형 승마 수업과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강습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규 강습반과는 별도로 학기 중 기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체험반도 운영 중에 있다. 단체 체험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승체험 및 다양한 말 교감 프로그램 등 10여가지 콘텐츠 중 선택하여 진행된다.
또한,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강습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 중에 있다. 재활승마의 경우 말리더와 사이드워커 등 장애인의 승마수업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말 리더는 장애인이 기승한 말을 앞에서 끌어주는 역할을 하며, 사이드워커는 장애인을 양 옆에서 보조하며 균형 잡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신체건강한 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동물에 관심이 있다면 재활승마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동물사랑, 봉사와 나눔 세 가지를 한 번에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 및 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 ‘재활승마’를 확인하면 된다. <기타문의> 한국마사회 승마힐링센터[과천점] 02-509-1381/1385, [고양점] 02-509-2676, [부산점] 051-901-7641
◈ 한국마사회 어린이날, 초대형 전광판으로 한글 더빙판 애니메이션 ‘발레리나’ 상영
- 무료 상영, 17시 30분 이후부터는 주차비도 공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5월 5일(토) 2018년 제2회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발레리나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한글 음성 더빙판으로, 발레리나와 발명가를 꿈꾸는 두 소꿉친구가 파리를 여행하는 이야기다. 상영 시간은 18시 10분부터이며, 약 90분 정도 방영된다. 관람료는 별도로 없으며, 주차는 17시 30분 이후부터 무료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 있는 ‘비전127’은 가로 127.2m, 세로 13.6m의 Full HD 초고화질 전광판으로 경마장 기준 ‘세계 최대 크기’다. 한국마사회는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한 상영작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방송운영담당 박정범 차장은 “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한국마사회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를 선보인다.“며, ”이색 영화 관람은 물론, 한국마사회 주로 내 공원도 방문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승마힐링교실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4월 20일(금)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재활승마’를 키워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자 과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승마힐링교실’을 진행하였다.
20일(금) 13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복지관 장애인 및 지역 주민 190여명이 참여하여 말 만져보기, 끌기, 말 먹이 주기, 포토존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였다.
동 행사는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금)을 시작으로 5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안양장애인복지관(과천점, 5.2일), 한솔학교(부산점, 5.3일), 고양시 장애인복지관(고양점, 5.9일) 등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각 직영점별로 인근에 위치한 유관 기관을 방문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즐거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승마'를, 사회 부적응 청소년 대상으로 ‘힐링 승마’를 강습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이다. 현재 국제재활승마협회(PATH)와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정회원이며, 2016년에는 국제재활승마협회로부터 우수센터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상기 3개 직영점 외에 홍성군, 서라벌대, 성덕대, 영광군 승마장 4개의 협력시설을 선정하여 긴밀한 협업 중이며 2021년까지 전국적으로 협력승마시설을 확산하여 렛츠런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4월 25일(수)부터 2학기 정규강습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나 말산업 전문 홈페이지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 전라북도교육청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18년 4월 부로 전라북도교육청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교육청 특수분야연수기관이란 교육청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특수한 분야에 관한 교원 연수를 목적으로 지정 및 운영되는 위탁 연수기관을 의미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에 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말산업 분야 전라북도교육청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교원은 해당 교육시간을 교원 연수시간으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으로 말산업 특성화고 교원의 직무연수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말산업 특성화고 교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해당기관 출신 말산업 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한국마사회 과천교육장에서 전국 말산업 특성화고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8월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마학, 마술학, 장제학, 말산업 특강 등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 지도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교원 직무연수기관 지정을 발판삼아 말산업 특성화고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