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5월1주차]
◈ 6일 1등급 경주, ‘위너골드’ 6연승 달성할까?
- ‘위너골드’ 1등급 데뷔전, 선배 경주마들을 상대로 6연승에 성공할 것인가
- 비슷한 능력치로 우위 가리기 힘들어.... 단거리 적성마들의 박빙 승부 예고
오는 6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등급 경주마들의 단거리 대결이 제11경주로 열린다. 출전에 나이 제한은 없으며 한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산지의 경주마가 출전 소식을 알렸다.
1200m 경주로, 단거리에 자신 있는 스피드형 경주마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그중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마 ‘위너골드’가 참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위너골드(수, 3세, 미국, R87, 전영범 마주, 우창구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 83.3%)
최근 파죽의 5연승으로 스포츠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경주마다. 2017년 9월 데뷔하여 불과 약 7개월 만에 1등급으로 승급했다. 1200, 1400m 등 주로 중단거리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경주 초반 빠른 스타트 능력은 물론, 지구력도 겸비하여 멀티플레이형 경주마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경주가 1등급 데뷔 전으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선배들과 겨뤄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강성대국(수, 5세, 한국, R90, 박양호 마주, 김점오 조교사, 승률 29.2%, 복승률 45.8%)
상승세의 경주마로 작년 7월부터 7회 연속 순위상금을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경주에서 ‘디플러메틱미션’, ‘젠테너리’ 등 강자들을 상대로 3위를 달성하는 등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1200m에는 5번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그 중 3번 우승하며 동 거리에서 60%의 승률을 기록했다.
▶ 파워비슬(거, 5세, 일본, R90, 정수남 마주, 전승규 조교사, 승률 20.8%, 복승률 37.5%)
1등급 승급시 3연승을 하며 주목받았던 말이다. 그 후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이지만 여전히 단거리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히 순위상금을 타고 있다. 1200m는 10번 출전할 정도로 가장 자신 있는 경주 거리다.
▶ 아르고브레인(수, 7세, 미국, R89, 우태율 마주, 안병기 조교사, 승률 13.9%, 복승률 22.2%)
슬럼프를 겪으며 작년 9월 2등급으로 강등되었다 11월 다시 승급했다. 이 후 침체기를 모두 극복한 듯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경주에서 비인기마였으나 ‘야호스카이캣’ 등의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로 깜짝 3위를 했다.
▶ 메니뮤직(암, 5세, 한국, R81, 박정재 마주, 박윤규 조교사, 승률 20.0%, 복승률 40.0%)
출전마 중 유일한 암말이다. 국내 씨수마 부동의 1위 ‘메니피’의 자마로, 9마신(1마신=약2.4m)차의 압도적인 차이로 데뷔전에서 우승하여 많은 기대를 받았다. 최근 연이어 하위권 성적을 받고 있어 이번 기회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부담중량이 51kg로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이라 유리하다.
◈ 한국 경마 판을 뒤흔들 세계 TOP 경마 기수가 온다!
- GⅠ 경주 우승만 19번, 세계적인 기수 누네스 한국 활동 시작 알려
- 한국 경마에 신선한 자극 주었던 제2의 페로비치가 될 수 있을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 새로운 외국인 기수가 데뷔한다. 최근 ‘안토니오(브라질)’, ‘빅투아르(프랑스)’등 외국인 기수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세계적인 경마 기수 마노엘 누네스 다 실바(Manoel Nunes Da Silva, 43세, 이하 누네스)가 5월부터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려 화제다.
누네스는 모국인 브라질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등 경마 선진국에서 활동해왔다. 96년도에 정식기수로 데뷔한 누네스는 22년에 이르는 오랜 활동 기간만큼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최근 3년간 PartⅠ 경마선진국 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한 승률이 17.2%에 이른다.
또한 GⅠ격 경주에서 19번이나 우승했으며, 2017년에도 ‘싱가포르 더비(GⅠ, Emirates Singapore Derby)’에서 우승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싱가포르와 마카오에서 활동하는 동안 ‘Champion jockey’ 타이틀을 9번 거머쥐기도 한 최우수급 기수다.
누네스의 한국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올해 2월까지 한국에서 맹활약한 페로비치 기수가 만든 신드롬 때문이다. 세르비아 출신의 ‘페로비치’ 기수는 2015년 5월부터 약 3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외국인 기수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페로비치 기수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외국인 기수의 한계를 깨며 활동기간 3년 동안 1,352번이나 기승했다. 또한 경주마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뛰어난 기승술로 한국 기수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어, 한국 경마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2017년엔 대상경주 우승만 4회를 차지했으며, 106승을 거둬 렛츠런파크 서울 기수 중 최다승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최우수 기수로 꼽혔으며, 경마팬이 뽑은 ‘베스트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54명의 기수 중 외국인은 총 4명(‘18. 5. 2 기준)이다. 이 중 3명이 2018년 다승 성적순위 3위와 4위, 9위로 이름을 올리며 제2의 페로비치를 꿈꾸고 있다. 5월부터 한국 활동을 시작하게 될 누네스 또한 한국경마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한국마사회, 공익성⋅공공성 회복을 위한 6대 혁신과제 시행
- 한국마사회를 국민의 눈높이로... 6대 혁신과제 발표
- 말산업 육성, 사회 공헌,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등 2020년까지 1,948억 원 투자 계획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3일(목)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6대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혁신안은 그동안의 ‘이익 중심’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공익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6대 혁신과제는 ①말산업 육성 선도 ②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회 공헌 기능 강화 ③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④경마 이용자 보호 적극 추진 ⑤장외 발매소 운영혁신 ⑥기관 윤리성‧준법성 강화 등이며,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1,94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먼저 말산업 규모 확대가 눈에 띈다. 말산업 규모를 2020년까지 3조 6,500억 원으로 확대해 국가 경제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승마인구를 현재 4만 9천 명에서 50% 증가시켜 아시아 최고 수준인 7만 5천 명까지 육성하고, 거점형 직영 승마장을 설치해 재활승마와 힐링승마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밖에, 국제 수준의 경마 이용자 보호 정책 마련과 실행체계 구축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노력도 포함되었다. 또한 청년창업자와 농어촌 지역 대상 ‘황금마차’ 차량 지원 사업 재개, 정부의 일자리 정책 적극 수행을 통한 말산업 일자리 지속 창출, 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기관(1등급) 달성 등이 목표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6대 혁신과제에 대한 슬로건을 만들어 혁신 의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슬로건은 ①국민과 농촌을 위한 말산업을 만들겠습니다. ②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③건전하고 공정한 놀이문화로 바꾸겠습니다. ④경마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⑤지역사회가 원하는 장외발매소로 변하겠습니다. ⑥국민이 원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이며, 과제 별 세부사업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5월 중으로 확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올 초 취임 이래 야심차게 기획했던 혁신 계획이 오늘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며 ″말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한국마사회가 앞장설 것이며, 한국마사회가 새롭게 변화하고 거듭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붙임> 한국마사회 혁신 중점 과제
< 한국마사회 혁신 6대 과제>
국민과 농촌을 위한 말산업을 만들겠습니다
① 전 국민 승마체험 지원 사업
②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개최
③ 거점형 직영 승마지원시설 운영
④ 말 등록 시스템 확충
⑤ 승마 시뮬레이터 보급 사업 추진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① 양질의 일자리 창출
② 보육시설 구축사업 추진
③ 황금마차 사업 재추진
④ 농어촌 발전 지원 사업 확대
건전하고 공정한 놀이문화로 바꾸겠습니다
① 솔밭 가족공원 조성
② 2030 슈퍼콘서트 시행
③ 경마비위행위 신고포상금 상한 확대
④ 투명하고 정확한 경마정보 제공
경마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① 국제 수준의 경마 이용자보호 제도 마련
②「비실명 의무형 전자카드」시범 운영
③「365일 24시간 도박중독 상담 체계」구축
지역사회가 원하는 장외발매소로 변하겠습니다
① 도심 장외 교외이전 및「호스파크」전환
② 매출과 비례한 인근지역 주민 지원
③ 클린존 운영을 통한 장외주변 환경개선
국민이 원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강화
②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③ 국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국민과 함께 (가칭)」신설
※ 신규 핵심사업에 3개년(18~20년) 총 1948억, 기존 진행사업은 별도
◈ “VIB족, 어린이날 렛츠런파크에서 재미와 학습 동시에 잡으세요!”
최근 들어 출산율은 저조하지만,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춘 이색 어린이날 행사를 오는 5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기 캐릭터 ‘안녕자두야’와 콜라보부터 세계 최대 크기(경마장 기준) 전광판으로 보는 애니메이션까지
한국마사회는 “안녕? 자두야! 말(馬)과 함께 놀자!”라는 테마로 주로 내 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운영한다. ‘안녕 자두야’는 지난 2011년 첫 TV시리즈 방영 이후 최근 네 번째 시리즈 ‘자두와 친구들’을 방영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된다. 당일 ‘안녕 자두야’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존에서는 ‘배지’, ‘자두 페이퍼토이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자두가 되어보자‘, ’자두 신데렐라 체험‘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평소 인기 캐릭터 ’안녕자두야‘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이벤트가 될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당일 세계 최대 크기의 전광판(경마장 기준) 비전127에서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를 18시 10분부터 약 90분간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한글 음성 더빙판으로, 발레리나와 발명가를 꿈꾸는 두 소꿉친구가 파리를 여행하는 이야기다.
관람료는 별도로 없으며, 경주로에 위치한 전광판으로 보는 영화는 아이들에겐 이색 경험이 될 것이다. 참고로, ‘비전127’은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가로 127.2m, 세로 13.6m의 Full HD 초고화질 전광판으로 경마장 기준 ‘세계 최대 크기’다.
말박물관에서 말(馬)의 역사도 배우고, 귀여운 말(馬)도 가져가자!
‘안녕자두야’ 행사, 비전127 영화 관람 등으로 재미를 잡았다면,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일(토)부터 5월 27일(일)까지 방문 고객 전원에게 종이말을 증정한다. 간단한 접기와 색칠, 풀칠로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작은 종이말은 손바닥만큼 작지만 두꺼운 종이로 제작되어 오랜 시간 장난감으로 갖고 놀 수 있다.
말박물관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국의 마문화를 발굴, 보전하기 위해 1988년 국내유일의 말 전문박물관으로 개관됐다. 아이들에겐 학습과 동시에 말인형 만들기 등의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참고로, 종이말은 오전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인기캐릭터와 콜라보한 행사, 세계 최대 크기의 전광판을 통한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부담 없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어린이날, “귀여운 말(馬) 한 마리 선물할까?”
- 한때 어린이였던 모든 사람에게 무료 분양하는 종이말
- 말(馬)에 말(言)을 담은 선물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에서는 5월 5일(토)부터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귀여운 종이말을 선물한다. 한때 어린이였던 모든 사람이 대상인데 단, 한 사람당 한 마리씩만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접기와 색칠, 풀칠로 본인의 개성을 듬뿍 담을 수 있는 작은 종이말은 손바닥만큼 작지만 두꺼운 종이로 제작되어 오랜 시간 장난감으로 갖고 놀 수 있다. 종이말 안장에는 말의 이름을 지어 적거나 칭찬, 격려, 위로, 사과의 말을 담아 누군가에게 전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말(言)을 전하는 말(馬)”인 셈.
박물관 담당자는 종이말에 대해 ’종이는 어린이들이 다루기에 비교적 안전하며 색연필, 크레파스, 색종이, 풀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연분해나 재활용이 용이한 재료다‘라며 ‘많은 가족들이 말박물관을 방문해 실제 말도 보고, 예쁘게 색칠한 종이말에 마음을 적어 서로에게 전하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색연필이 닿는 순간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로 변신하는 귀여운 종이말은 5월 27일(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에서 무료 배포한다.
※ 종이말 증정시간 10:00~17:30(12:00~13:00 점심시간 제외),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 문의 02) 509-1287, 509-1275
◈ 한국마사회, 2018년 KHIS 기승능력인증 시행
- 승마인의 기승능력 수준에 따라 등급 부여... 승마 입문자를 위한 포니 등급 신설
- 5월 18일(금) 7등급 시험을 시작으로 2018년 기승능력인증 본격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8일(금)부터 7등급을 시작으로 2018년 KHIS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KHIS 기승능력인증’이란 ‘한국 말산업 표준(Korea Horse Industry Standard)’의 약자를 붙여 명명한 것으로서, 국내 승마인들의 기승능력을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인증하려는 목적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승마 입문자를 위해 단계별 인증을 통한 지속적인 동기 부여 및 승마인 성취감 획득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사업과 연계한 포니등급 신설
기승능력인증제는 당초 7개 등급으로 설계되었으나 제도의 활성화 및 초보 승마인의 참여확대를 위해 승마 입문자를 위한 초급 수준의 포니 1·2·3등급을 신설하였다. 상반기 포니 3등급 시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포니 1·2등급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포니 3등급은 학생승마체험사업과 연계 시행하여, 체험으로 승마를 접한 유청소년이 승마에 대한 성취감과 흥미를 느껴 지속적 승마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30일(월)부터 경기도 발리오스승마클럽에서 학생승마체험사업용 강습 교안을 보급하고 승마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심사가 가능하도록 전파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에 약 30여명의 경기지역 승마시설 운영자 및 소속 승마코치가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5월 7일(월) 경기지역 2차 교육 및 경상, 전라, 제주 등 지역별 워크숍을 5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심사교육을 수료한 유자격 코치는 학생승마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포니등급 인증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협력승마시설을 중심으로 기승능력인증 자체 시행을 통한 확대
포니등급 시행과 더불어 2018년 하반기에는 기승능력인증 7등급을 협력승마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마사회 추완호 말산업진흥처장은 “상반기에는 협력승마시설 중 희망시설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모든 협력승마시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는 승마시설에서 보다 많은 승마회원이 인증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승마시설의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포니등급 도입을 통해 유청소년을 중심으로 승마 입문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가이드라인을 제시함과 더불어 승마 인구 확대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정책 등을 통해 향후 말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을 더했다.
기승능력인증 7등급 신청은 오는 5월 11일(금)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등급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므로 신청 요령 및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02-6006-3693)로 문의하면 된다.
◈ 재미난 전시, ‘백인백마’ 세상에 똑같은 말(馬)은 하나도 없다
- 예술계에 부는 색다른 마주(馬主) 바람
- 말박물관 특별전 ‘백인백마’, 작품 판매와 구매로 사회 기부 참여
가정의 달, 서울 근교에 재미난 전시가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의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가 오는 5월 4일(금) 두 번째 그룹전을 개최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작가 100명의 각기 다른 말 작품을 두 달 간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작가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백인백마’전은 말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두고 다양한 개성과 의미를 담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다름’의 가치를 발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3~4월 전시에서도 사실적인 말부터 환상적 혹은 기호에 가까운 말까지 각양각색의 말 작품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월 4일(금)부터 7월 1일(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열리는 두 번째 전시에는 박태석, 박미혜, 노미진, 한창우 등 기초대작가 4명을 비롯하여 이선희, 한인수 등 작가 16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육면체 속에 LED 램프와 중첩된 이미지를 사용하여 신비로운 밤풍경을 연상시키는 김진화 작가의 조명 작품도 눈길을 끈다.
‘백인백마’전은 경매장에서 좋은 말을 골라 구매하는 마주처럼 여러 점의 말 작품 가운데 나의 취향에 맞는 말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실제 마주와 승마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렛츠런재단과 매칭, 기부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좋은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전시를 기획한 관계자는 “말은 예부터 건강과 부, 성공을 상징하는 동물이었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가족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실제 말과 멋진 말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관람시간: 10:00~17:30,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 문의 : 02) 509-1287, 509-1275
◈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교육비 지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장수목장은 지난 4월 27(금) 장수군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300만원을 ‘장수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장수군에는 500여 다문화 가정에 500여명의 자녀들이 있으며, 장수목장은 이들 중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7명의 아동에게 5월부터 8개월 동안 매월 5만원씩 교육비를 지원한다.
김영진 목장장은 최문식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장수군 내 다문화가정 현황과 아동들의 교육여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수목장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장수목장은 2007년 개장 이래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여 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진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일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탁구단 서효원 선수, 세계선수권 대회 8강 진출 이끌어
한국여자 탁구가 6년 만에 세계선수권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1일(화, 한국시각)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게임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탁구단의 대표 간판선수인 서효원은 이날 리호칭을 3-1(11-7 11-7 7-11 11-5)로 돌려세우고 게임스코어 2-0을 만들며,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 한국마사회 탁구단 서효원 선수는 “앞으로도 남은 경기를 차분하게 진행하여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탁구의 자부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효원 선수는 지난 2일(수)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퇼레산드 호텔에서 국제탁구(ITTF) 연맹이 주최한 ITTF재단 창립 기념식에서 북한 선수들과 함께 깜짝 시범 경기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