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잡느냐, 잡히느냐!
신병훈
|
2005-05-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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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토요 10경주로 펼쳐지는 혼합 1군 편성은 강자로서의 자기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한 마필들의
향연으로 능력 인기마와 복병권 마필들의 혼합과 함께 적정편차의 부중부여에 따른 이변까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한 금주의 이벤트 편성.
기존강자의 재수성에 발전 기대마, 과거의 지존마가 함께 어우러는 복잡한 양상으로 그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일전을 조금 더 자세하게 해부하는 preview를 시작한다.
◇경주전개!◇
-의지에 따른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나 근래 선행 승부수를 회피했던 32조 크루소가 모처럼
선행의 찬스를 맞았다고 판단됨에 요주의 된다.
이터널레인즈란 선행마가 존재하나 초반 스타트 능력에선 한수위의 전력을 지닌만큼 1900
이란 적정거리 및 등짐으로 가장 빠른 게이트 이탈 선행력으로 강하게 경주를 주도할 편성.
그 뒤를 2조의 이터널레인즈와 9조 프루번포천등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 2두중에
강공의지를 펼친다면 경합속 선행권까지 가능할 전력감임에 선행에 대한 확신은 쉽게
점지할수 없겠다.
최강마 15조 다이와아라지와 뚝심의 근성마 22조 나인알람파이어가 선입권에서의 적절한
힘안배로 종반 승부수를 엿보는 가운데 16조 베일드헤이와 5조 자비스가 한박자 빠른 뒷
직선 승부수로 종반 역전극을 모색하면서 큰 마신차 없이 직선주로에 접어 들며 종반
근성다툼의 직선 싸움이 펼쳐지겠다.
◇입상도전마!◇
-인기 능력마 2강의 구도속 꾸준하게 준비한 3중이 강력한 상대마!
[15조 다이와아라지] 일반경주 최강자로 군림하며 상승세를 지속한 능력마로 전경주인 마주
협회장배 출주해 최고의 승부수를 펼쳤으나 더 이상의 선전을 펼치지 못하고 착순권에 머무
르는 아쉬움을 남겼다. 동조 굳셈과 병합하며 자기 기본 베스트는 지녔으나 전체적 조교가
약하다는 단점과 기승자의 변동 및 59.5라는 최고부중에 대한 자신과의 싸움등이 남았음에
과신만 하기는 어려운 상황.
[22조 나인알람파이어] 상승세의 곡선속 마주협회장배 강자들을 만나 한수 아래임을 확인한
후 일반경주 재도전장에 나선다. 전경주후 운동기질환을 앓았다는 것이 흠으로 적임의 조경호
기수가 안착하나 선입권 및 추입권 강자들의 경합이 불가피하단 점에서 과신할수 없을 인기마.
조교패턴 또한 일정치 않다는 점에서 역시 한번 더 검증이 필요할 능력마다.
[5조 자비스] 전경주 강력한 승부의지를 보이고도 종반 한타의 아쉬움을 남기며 3착을 차지한
마필로 정일기수와 관리원이 돌아가며 강구보 조교패턴을 유지하며 근래 자기 최상의 베스트
를 여전히 유지중이다. 다만 전성기가 지난 마필임에 종반 얼만큼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할
지가 미지수로 이번경주가 회복세의 검증무대가 될것으로 판단된다.
◇능력복병마!◇
-출주마 대부분이 복병권인 형국이나 조교시 눈에 띈 상승세의 마필과 꾸준한 전력권의 3두
정도가 눈에 들어오는 형국이다.
[9조 프루번포천] 전경주 전혀 의지없는 전개로 선두권에 나서지 않고, 선입권 제어에 주력
한 마필로 근간 강구보시 스피드와 탄력감은 여전 최상. 적임의 평수기수가 재안착한 가운데
발빠른 선행마들이 다수 포진된 단점은 존재하나 선두권 강단과 뚝심을 지닌 마필임에 적정
거리, 인게이트 이점을 적극 활용한다면 뚝심의 입상도 무시하지 못한다.
[32조 크루소] 발빠른 도주력으로 상승세를 구가하다 한풀 꺾인 순발력에 근래 고전중이나
조교보와 형철기수의 꾸준한 속구보 조교로 활기와 투지면에서 가장 회복된 모습. 내측에
빠른 이터널레인즈가 존재하나 과거 보여준 도주력에 의지를 보인다면 빠른 주로의 흐름과
저부중의 이점속 종반 버티기의 가능성 충분한 복병권.
[16조 베일드헤이] 꾸준한 상승세로 입상권을 맴도는 마필로 김옥성이란 승부기수 안착속에
역시 선두권 경합을 이용할 적정 편성을 또 다시 만났다. 자력 입상보단 선두권의 경합을
활용하는 마필로 종반 뚝심과 파워풀한 한발을 지닌 마필임에 선행권과 선입권의 무리한 힘
다툼이 펼쳐질시 어부지리 입상 가능할 복병마.
◇총평!◇
-기본 2강 3중의 형국속에 비가 내린 빠른 주로의 흐름을 감안해 섣불리 경주구도의 판세를
예견하기 쉽지 않고, 인기마들의 핸디캡이 존재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15조 다이와아라지]의 기본 선전 여부와 조교강도 증강하며 재의지 천명한 [5조 자비스]의
2강 구도에 병력 극복의 난제가 관건인 [22조 나인알람파이어], 완벽 혈통 조합속 아직도 잠재
력의 가능성 지닌 [9조 프루번포천]이 능력 상대권으로 지구력 보완하며 선행의 호기 맞은
[32조 크루소]를 잠재력의 최대 복병권 형국으로 마무리 할수 있겠다.
당일 주로의 흐름 또한 요주의 되는 주요 포인트로 선입권 마필간의 자리다툼 및 중반까지의
경합이 승부를 가늠질 것으로 평가되며, 필자의 짧은 견지에선 아직도 걸음 다 나오지 않은
[9조 프루번포천]의 잠재력과 기습의 [32조 크루소]의 복병권에 평가점을 매겨본다.
==한치 앞을 가리기 어려운 난제의 흐름속 기본의 강자와 과거 지존간의 레이스 대결로 더욱
흥미진진할 토요일의 휘날레 경주.
선두권의 버티기와 종반 역전극으로 손에 땀을 쥘 승부의 무대에 우승마의 일치와 함께 필자
역시도 현장에서 필자의 관심마를 함께 응원해 보겠다. 건승을 짜릿함을 확신하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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