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 부경경마 불안정한 시행

  • 권국장 | 2018-05-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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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주 부경경마 불안정한 시행

파업으로 출전두수 감소 ‘가까스로 경주 성립’

새벽훈련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경마파행 지속될 듯


 

부경관리사들의 전면파업으로 인해 시행여부가 불투명했던 6월 첫 주 부경경마는 가까스로 시행될 전망이다.


 

5월 30일에 열린 6월 첫 주 출마투표에서 금요일 3개 경주, 일요일 2개 경주가 출전두수 부족으로 인해 경주가 불성립되었지만, 출전두수가 많은 경주를 나누고 재투표를 통해 일단 기존의 계획됐던 경주 수는 맞췄다. 하지만 경주별 출전두수는 대부분 7∼8두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경관리사들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부경경마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잔존인력을 활용해 시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부경관리사노조가 5월 마지막 주말에 한시적 파업을 가진 데 이어 5월 28일부터 전면적인 파업에 돌입하면서 부경경마의 파행적 운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전면파업 이전까지는 새벽훈련에 큰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6월 첫 주 경마시행이 그럭저럭 이뤄지게 됐지만, 28일부터 관리사들이 전면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에 새벽훈련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6월 둘째 주부터는 출전마의 절대부족으로 인해 경주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관리사노조와 마사회는 각각 노동자와 시행체라는 입장에서 전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대결은 결국 경마팬을 볼모로 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경마의 창출자들도 중요하지만 경마의 존재 의미는 최종적으로 경마팬이 있기에 가능하다.


 

경마팬은 최상의 품질을 서비스 받을 권리가 있다. 경마라는 상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경주마가 훈련이 부족하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면 정상적인 경주가 이뤄질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경주 수를 맞추고 출전두수가 적으면 5두 경마도 시행하겠다는 무책임한 발상도 파트1국가를 지향한다는 시행체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한국경마는 경마시행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도입되며 태생적인 편견을 안고 있는 한국경마는 국가가 주도하는 공기업으로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경마창출자들이 시행체 직원에서 출발해 각각 다른 위치로 변화했다.


 

또한 서울관리사와 부경관리사는 같은 말 관리사라는 직업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상이한 모습을 보여 왔다. 현재는 이런 상이한 것들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큰 진통 없이 각 경마창출자들이 모두 만족하고 특히 경마팬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경마를 하루빨리 이루길 기대해 본다.






권순옥 | 경마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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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포 05/30 23:56
    권순옥님에 의견에 감사합니다 ..
    펜으로서생각해본결과마사회가 노조에 충분히
    수용할수있어야 하나 파행으로 가는것은 노조를
    무시하는것보다 마사회는경마펜을 무시하는것
    입니다 . 마사회는 시대에 역행하는것입니다 .!
  • 오공삼계탕 05/31 14:12
    마우들도 파업에동참하여
    선이자 떼고 또떼는 세금
    합리적으로 되돌리자!
  • 만배만벳 06/01 02:44
    독재가 역사의 심판에 언제나 칼날을 어김
    없이 맞는것은 독재의 정치가 국민을 억압
    하고 통제햇기때문이다 마사회는 열린마
    음으로 팬과 소통하고 파트1이 아닌 마팬
    을 대하는 진정한 팬심one으로 가야 한다
  • RECKLESS 06/01 19:36
    노조가 개입하면 델것도 안뎀니다,,, 부경 파업은 계속 되아야 합니다 영구히 어서빨리 경마의 성지 영천에 최신식 경마장 오픈ㅇ,ㄹ 고대 합니다 영천에 경마장 생기면 단숨에 세계적 경마장 뎀니다 풍수지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