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태준 조교사, 2년 2개월여만에 100승 달성

  • 권국장 | 2018-06-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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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태준 조교사, 2년 2개월여만에 100승 달성

6월 2일 ‘세종도시’ 우승으로 데뷔 3년차에 100승


 

 

제주경마장 김태준 조교사(6조)가 데뷔 2년 2개월여만에 100승을 달성했다.


 

데뷔 3년 차인 김 조교사는 지난 2일 제1경주(900m)에서 장우성 기수와 호흡을 맞춘 ‘세종도시’가 우승하며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 날 경기에서 ‘세종도시’ 초반 중위권을 유지하며 선두권 ‘장백기상’를 추격하다 막판 직선주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준 조교사는 1992년 제주 2기 기수로 데뷔한 뒤 2003년까지 활동을 하다가 2004년 부산경남경마장 개장과 함께 서러브렛 기수로 전향해 2015년까지 부경경마장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5년에 다시 제주경마장으로 복귀한 뒤 2016년 3월까지 기수생활을 하며, 제주에서만 통산 2958전 350승을 기록하며 인기기수로 활약했다.


 

2016년 3월 28일 조교사로 데뷔한 김 조교사는 지난해 시즌 47승을 차지하며 조교사 다승랭킹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통산 21승을 달성하면서 다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한 달간 42전 6승, 2위 4회, 복승률 23.8%의 성적으로 다승 2위를 질주 중이다.


 

김 조교사는 “말들의 신체조건은 모두 다르다. 어릴 때 빨리 성장하는 말이 있는 반면, 늦게 힘이 차서 서서히 능력을 발휘하는 말이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경주마들의 상태를 잘 파악해 그 말에 맞게 충분히 먹이고 체계적으로 훈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옥 | 경마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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