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편성의 하향평준화

  • 최고봉 | 2018-06-06 15:46
  • 조회수2367추천2

6월들어 하위군 경주에 부진마 편성이 많아졌다. 전에 패자부활전 칼럼에서도 밝혔듯이 국6급 신마가 본격적으로 데뷔하기 전인 이 즈음에는 6급 경주 편성이 약하고 여기에 이기고 올라온 승급마들의 능력이 처지는 편이다. 따라서 5, 4급 경주가 순차적으로 편성이 약한 경우가 많게 된다.

 

최근 국5급에서는 능력마는 이미 다 올라가고 남아 있는 말들은 다소 약한 말이다. 여기에 승급하는 말도 약체편성에서 이기고 올라온 말들이라서 신구가 모두 약한 말들끼리 붙게 된다. 그러다 보니 연전연승해서 강한 인기를 끄는 말도 거품이 있어 빠지면서 고배당이 나오곤 한다.

 

63일 일요일 제6경주에서 강축마인 10번마 스마티블루가 입상에 실패하면서 복승식 151.9배의 초고배당이 터졌다. 이말은 데뷔전에서 여유승하고 승급전에서 목 차이로 2착한 21/1의 전적으로 복승률 100%인 말이었다. 그러나 외곽 밀린데다가 늘어난 부중을 감당하지 못하고 7착을 하고 말았다. 이처럼 최근에는 연전연승하는 말도 약편성에서 입상한 것이라서 경주조건이 조금 불리해지면 입상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우승한 2번마 파이어는 승급후 두 번 최후미에서 걸음을 늘리던 말이었다. 최근처럼 하향 평준화된 경주에서는 조기완성형은 거의 없고 대기만성형 마필이 대다수다. 승급후 바로 입상하는 패턴 보다는 3,4회째 입상하는 말이 대부분이라서 이런 말을 복병으로 노려볼 수 있다. 몰리면서 3착한 1번마 야호오로라는 승급후 4회째 말이었다. 조기완성형이 많은 하반기나 상반기에는 승급후 1,2회째 입상이 많고 대기만성형이 많은 중반기에는 승급후 3,4회째 입상하는 유형이 많다고 볼 수 있다. 편성이 약하니 상반기 승급후 입상하지 못하던 말이 비로소 입상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즉 어느말이나 입상 도전이 가능할 만큼 편성이 약하졌다는 뜻이다.

 

최근 하향평준화된 약편성에서의 입상 패턴을 연구하려면 1년전 같은 기간의 경주성적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작년 63일 토요 제 6경주 국5급 경주에서 비인기마인 9번마 구통사와 4번마 고스트타운이 입상하면서 복승식 62.9배의 고배당이 나왔다. 41/0의 구통사는 승급후 두 번 바닥을 긴 승급후 3회째였고 71/0의 고스트타운도 승급후 2번 착외로 밀린 승급후 3회째의 말이었다. 이처럼 국5급의 부진마 약편성에서는 승급후 3,4회째 말은 성적이 저조하더라도 모두 입상 도전마로 보고 검토해야할 것이다.

 

편성이 약해지면 휴양마나 강급마도 입상 도전이 가능하다. 이 때 쯤이 재심에서 양호한 모습 보인 휴양마를 주의 깊게 살펴야할 때이다. 지난주 휴양마 중에서 하위군에서 입상한 말은 다음과 같다. 61일 부산 3경주 벌마함성 우승, 부산 4경주 플래시미스 우승, 622경주 슈퍼여왕 우승 등이다. 또한 강급마도 편성이 약해서 강급 후 1,2회 째 바로 승부수를 띄우는 경우가 많다. 상반기처럼 편성이 강하면 조건이 맞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고 요즘처럼 편성이 약하면 바로 승부하는 것이다.

 

중반기 패자부활전 시기에 접어들면서 하위급 편성이 하향 평준화되었다. 연전연승하는 말이 약편성 덕으로 좋은 성적을 냈을 경우 빠지면서 고배당의 빌미가 된다. 별능력이 없는 대기만성형 부진마들이 승급후 3,4회차 쯤에서 입상하면서 고배당의 주역이 되기도 한다. 편성이 약하니 휴양마 강급마들도 여기에 가세한다. 최근의 약편성에서는 어느 말도 입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서 입상마를 골라야 할 것이다.

 


  • RECKLESS 06/07 11:11
    마사회 매출보고 저렁ㅎ게 경마팬을 우습게 보는데 뭔 발전이 있것슈????
  • 프로갬블러도민준 06/10 23:39
    씽싱한 신마 없이 뭔넘의 파트 2 경마국가라는 건지

    한심한 마사회 넘들~~
  • 만배만벳 06/11 03:09
    ㄱ ㅐㅁ ㅏ고원에서 5000미터
    세계대회 할 시즘에 한국 마ㅅㅏ
    회는 명칭도 사라져 잇을듯

    매출은 증대해도 마팬의 의식은
    점차 멀어져간 ㄷ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