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벨몬트 스테익스(Belmont Stakes)

  • 강태성 | 2018-06-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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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외국 경마, 특히 미국 경마를 포스팅 하는 이유는


이 마필들의 자마들이 3년뒤면 한국에 수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마들을 만났을 때 '아! 저 말의 아비는 저렇게 뛰었지' 하며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물론 긴 시간이지만 그래도 분명 그 자마들이 한국에


수입될 수 밖에 없고 그랬을 때 마필의 특성을 어느 정도 유출할 수 있습니다




2018 벨몬트 스테익스(Belmont Stakes)


미국의 삼관 마지막 경주가 지난 뉴욕 벨몬트 경마장에서 열렸습니다


'져스티파이(Justify)가 우승을 거두면서 미국에서 13번째 삼관마가 탄생을 하였습니다
















'밥 배퍼트(Bob Baffert)'조교사는 2015년 '아메리칸 파로아(American Pharoah)'의 삼관 달성이후 


3년만에 또 다시 삼관마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압도적인 우승이었고 삼관 달성에 이견이 없는 경주였습니다



이제 과연 '져스티파이'가 '트래버스 스테익스(Travers Stakes)'에 도전을 하느냐입니다


'트래버스 스테익스'의 별명이 'Mid-Summer Derby'입니다


3세마들만 출전을 할 수 있는 경주입니다


역대 삼관 우승마중 '트래버스 스테익스"까지 제패한 말은 1941년 '윌라웨이(Whirlaway)가


유일합니다



2015년 '아메리칸 파로아'도 '트래버스 스테익스'에 도전을 하기는 했지만


'킨 아이스(Keen Ice)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2015 트래버스 스테익스(Travers Stakes)


'아메리칸 파로아'가 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하지만 '킨 아이스(Keen Ice)가 막판 역주를 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미 '져스티파이'는 '씨애틀슬루(Seattle Slew)'이후 두번째로 무패로 삼관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만약 '트래버스 스테익스'까지 제패한다면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져스티파이'는 3세에 데뷔를 해 삼관을 제패한 첫 경주마로 기록되어 있기에


앞으로 그의 행보 하나 하나가 기록이 될 것입니다



'밥 배퍼트'조교사가 '아메리카 파로아'의 2착 이후 2016년 '애로게이트(Arrogate)', 


2017년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로 트래버스 스테익스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고 있는데


과연 '져스티파이'로 대회 3연패에 성공할지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져스티파이'의 부마는 '스캇 대디(Scat Daddy)'입니다


상당히 각광받는 씨수말이었는데 일찍 죽었습니다


이번 삼관 경주에 '스캇 대디' 자마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3세마들이 '스캇 대디'의 마지막 자마군입니다


그런 마지막 그룹에서 좋은 말들이 다 수 나왔다는 것은 앞으로 '스캇 대디'의


피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스캇 대디'의 자마들은 경매시 많은 인기를 모았고 비싼 가격에 팔렸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사이어 오브 사이어'로서의 가능성이 컸기 때문입니다


현재 '워 프론트(War Front)'의 교배료가 비싸고 자마들 또한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져스티파이'의 마주는 여럿인데 그 중 미국의 대형 목장인 '윈스타 팜(Winstar Farm)'도 


마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져스티파이'는 아일랜드의 대형 목장인 쿨모어(Coolmore)로 보내기로 결정된 것 같습니다


과연 아일랜드로 갈지 아니면 아버지인 '스캇 대디'처럼 '쿨모어'의 미국 목장인 '애쉬포드 스터드(Asgford Stud)에서


씨수말 생활을 할지는 아직 안정해진것 같습니다



하여튼 3년만의 삼관마 배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