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6월5주 경마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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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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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아라지, 괴력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본산 괴력마 ‘다이와아라지’의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다이와아라지’는 25일(토) 제 11경주에서 무려 61.5Kg의 부담중량임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피버’, ‘언어카운티들리’ 등 쟁쟁한 강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에만 벌써 8번 경주에 출전한 ‘다이와아라지’는 4승 2착 2회로 기록하고 있다.
[박을운 기수 100승 달성]
올해로 데뷔 7년째를 맞은 박을운(30) 기수가 100승을 돌파했다. 지난 6월 26일(일) 제 3경주에서 ‘최대풍’에 기승한 박을운 기수는 직선 주로에서 멋진 추입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날 박 기수는 8경주에서 ‘남대풍’과 함께 또 한 차례 승수를 추가해 현재 통산 101승을 기록, 100승 고지에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박 기수는 지난 주 3승을 거두며 100승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경주에서 2착에 그쳐 안타까움을 더 하기도 했다.
[이신영 기수, ‘썸머 퀸’이라 불러다오]
국내 최초의 여성 정식 기수인 이신영 기수가 지루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승수 쌓기에 시동을 걸었다. 부상 등으로 올 시즌에는 불과 1승에 그쳤던 이신영 기수가 6월에만 4번 출전해 3승을 쓸어 담은 것. 25일(토) 제 10경주에서 ‘특별관리’에 기승해 우승을 거둘 때는 결승선 통과 후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계속 ‘특별관리’의 목을 쓰다듬으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신영 기수는 특히 여름에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7월부터 하루 12개 경주 열려]
7월2일(토)부터 9월까지 경마일 경주수가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여름철에는 경주마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경주수가 늘어나는 것. 경마팬 입장 시간과 제 1경주 발주시간은 종전과 같은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30분이며, 제주교차경주 시각도 종전과 동일하다.
[경마실황 TV 생중계 방송사 공개 모집]
KRA(회장 이우재)는 KRA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경마방송을 수신받아 경마실황을 생중계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방송법에 의한 공중파, 케이블 TV 및 위성방송 사업자(인터넷 방송은 제외)로서 경마 방송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 제출시한은 2005. 7. 20(수)까지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509-1272~3(토․일 정상접수, 월․화 휴무)로 하면된다.
[국내최대규모의 “마사회출연 재단” 발족]
경마를 통한 이익금으로 사회 환원을 실천하며 국가․사회 및 농․어촌에 발전에 기여코자 노력해 온 KRA(한국마사회)가 재단을 설립하며 또 하나의 새로운 사업을 펼쳐 농․어촌 복지 및 장학사업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KRA 경마수익금 중 일부를 출연하여 만들어진 재단법인인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이사장 김숙희, 이하 KRA 농촌희망재단) 창립식을 6월 29일(수) 서울경마공원 럭키빌(6층 컨벤셜 홀)에서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수 농림부 장관을 대신하여 박희상 차관보, 이우재 KRA 회장, 농․어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재단 창립의 취지와 활동현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김숙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농촌의 어려운 이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하여 어께가 무거워짐을 느끼며, 쌀 시장 개방의 가속화 등 우리농촌이 처한 어려운 이때에 본 재단 설립은 시의 적절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설립취지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여 희망있는 복지 농촌 건설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홍수 농림부 장관을 대신하여 농림부 박희상 차관보의 축사와 이우재 KRA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KRA의 경마를 통한 수익금 중의 특별 적립금을 재원으로 하는 농촌복지재단인 KRA 농촌희망재단은 해마다 150억을 출연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100억원 규모를 농어․업인과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지원,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사업,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 및 농촌문화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 할 예정인데, 이는 운영 규모면에서 농어업인 장학 사업과 농어촌복지사업 재단 중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한편 농림부여성정책과) 특별적립금 50억원을 재원으로 2004년 7월부터 시행해 온 농어업인 자녀 장학사업은 KRA 농촌희망재단으로 이관되어 지속 시행할 예정.
재단명칭을 두고 2년간 이견들이 있었으나 “경마 수익금이 사회공익에 환원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는 장학재단 명칭에 반드시 경마, 마사회 등의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는 KRA의 주장을 적극 펼친 결과, KRA 명칭이 들어가는 것으로 관철되어 이번 기회에 KRA의 이미지를 조금 더 개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특별법인 한국마사회법에 의하면 KRA는 당해연도 당기순이익의 60%를 특별적립금의 명목으로 국가와 사회에 납부하여야 하며, 이를 축산발전기금에 80%, 농어촌 장학복지 사업에 20%를 납부하여야 한다.
그 동안 KRA는 경마 수익금 가운데 2004년에만 레저세와 농특세 등의 세금으로 1조1,774억원, 농어촌복지사업 등을 위해 당기순이익의 60% 이상을 기부하는 특별적립금으로 2004년도에 공믹․지정기부금으로 129억 8,800만원을 집행하였고, 특별적립금으로 2004년도에 축산발전기금 1,127억원, 전국 군 단위 농어민 문화체육센터 건립 지원 및 농어촌 장학복지 사업에 282억원 등 총 1,409억원을 국가에 납부하였다. 또한 농촌사랑, 생명사항, 환경사랑 사업 등 각종 공익사업에 97억원을 기부금으로 집행하였다.
재단 사무실은 KRA 제2별관 3층에 위치한다. (전화번호: 509-2242~4)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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