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에서 2세마 마지막 경매인 브리즈업 경매가 열렸습니다
아무래도 끝물, 속된 말로 찌끄래기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참여율이 저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안팔린 2세마들에 대한 인식이 좋을리는 없겠지만
뜯어보면 나름 괜찮은 마필들도 있었는데 참여율이 저조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마필은 컬러즈플라잉-한라의빛 자마입니다
경매가는 5천만원에 낙찰되기는 했지만 무려 9분이 비딩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브리즈업이 상당히 좋았던 마필입니다
최고가로 팔린 마필은 메니피 - 러브메도우 자마였습니다


브리즈업을 받지 않았고 암말임에도 6.500만우너 최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나름 마체는 좋았습니다
메이피가 옛날 메니피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메니피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이번 경매에서도 적용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높은 경매가를 기록한 말은 컬러즈플라잉 - 레디포코트 자마입니다


이번 경매의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컬러즈플라잉' 자마들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는 점입니다
이 녀석도 많은 관심을 받은 마필입니다
이번에 낙찰된 마필들은 대부분 육성 훈련을 완성했기에 1-2달 안에
빠르게 데뷔를 할 것입니다
경매 마지막은 당세마 경매가 있었습니다
근데 경매 끝번이라 다들 자리를 떠난 시간이라 그냥 구색을
맞추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당세마였던 메니피 -아이러브유 자마
목장에 들러 당세마도 보고 경매시 아는 분들과 애기도 나누면서
나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올 해 조교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폭염이었습니다
다들 이제 살 것 같다고 하는데 덥기는 정말 더웠습니다
특히 부산은 더 심했던 모습이었습니다
더불어 부산의 신마 수급 불균형도 다들 걱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