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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주 경마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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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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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수, 조교사 MVP 투표 실시]
7월 기수, 조교사 MVP투표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KRA 인터넷 홈페이지(www.kra.co.kr)을 통해 실시된다. 기수부문 MVP 후보로는 7월 동안 14승을 거둬 최다승을 기록한 김효섭 기수와 최근 ‘대박제조기’로 유명해진 이기회 기수, 1100승을 목전에 둔 박태종 기수 등이 , 조교사 후보로는 박대흥, 김춘근 조교사 등이 올랐다. 7월 MVP 시상식은 8월 21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크스배 기념 ‘제주관광’ 경품행사 열려]
KRA는 코리안오크스와 STC컵 경주를 기념하여 20명을 추첨, 제주경주마목장 및 제주의 명소를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 로맨틱 홀리데이’이벤트를 실시한다. 야간경마의 마지막 날인 8월 14일까지 KRA 홈페이지와 경마공원 및 각 지점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각 당첨자 당 동반자 1인까지 행사에 동반할 수 있다. 결과는 14일 KR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3일부터 1박 2일 코스로 제주여행을 하게 된다.
[부상의 망령은 미국도 마찬가지]
올해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와 ‘벨몬트 스테이크스(Belmont Stakes)’를 제패한 ‘어플릿알렉스(Afleet Alex)’가 왼쪽 다리 골절로 수술을 했다. ‘어플릿알렉스’는 조교 중 부상이 발견돼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향후 출전시기는 불투명하다고. 올해 ‘켄터키더비(Kentucky Derby)’의 우승마인 ‘지아코모(Giacomo)’ 역시 부상 중이어서 큰 경주 우승 후 부상의 망령은 미국도 마찬가지인 듯. 우리나라에서도 ‘밸류플레이’가 작년 12월 그랑프리 우승 후 부상에 시달리다가 8개월만인 지난 달에 복귀해 한국마사회장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제2내륙지방경마 시대 개막여는 부산경남경마공원]
- 경마공원에서 조랑말도 타고 녹음도 즐기고 이젠 경마도 참여 가능-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마침내 오는 9월 30일 개장키로 하였다. (금요경마 시행 예정)
7월말에 그동안 줄다리기를 해온 레저세 감면방안에 부산시와 경남도 농림부 KRA가 최종 합의를 했기 때문이다. 레저세 감면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KRA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마주모집과 경주마 분양, 편익시설 설치 등 경마시행 및 고객맞이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KRA 부산경남 경마본부에 따르면 레저세감면과 관련한 양 시·도와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져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예정대로 개장되면 금년에 부산경남 양 시·도에 납부하게 될 지방세가 레저세만 각각 250여억 원에 이르고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개장 5년째인 2009년도에는 총 2,253억원(양 시.도 각각 1,127억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막대한 재정 수입은 곧 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고 이는 부산·경남을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아울러 부산경남 경마본부가 자신하는 것은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명실상부한 시민공원으로서 각광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ㅇ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어린이들의 소풍 장소로 각광
부산경남 경마공원은 설계단계부터 ‘종합공원화’를 목표로 조성된 만큼 경마경주로 외에도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종 공연 및 모임장소로 쓰일 345평의 야외공연장은 물론이고 경주로 내 1천 700여평의 인공연못에서는 각종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고, 원형분수와 프로그램 분수 등 연못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분수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정문에서부터 2km에 이르는 벚꽃길과 유채꽃단지, 공원 곳곳에 조성된 각종 수목과 꽃들이 관람객을 유혹한다.
ㅇ 어린이 무료승마장 운영
또 가족나들이객을 위해 279평의 어린이 놀이터와 말을 흔히 접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주로와 원형마장을 갖춘 어린이 승마장이 1천여평 규모로 갖춰져 있는데, 7.15일부터 조랑말 세 두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시승토록 함으로써 어렸을 때부터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품성을 길러주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유아용 자전거 광장과 자전거 대여소는 물론 400평 규모의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조성되어 종합 레포츠 타운으로의 면모도 과시한다.
경마공원은 개장 이후 파라솔과 자전거(세발자전거 포함)·유모차·휠체어·돗자리 등 레저필수품을 무료대여할 예정인데 이와함께 나들이객을 위한 식당과 매점 등 공원내 요소마다 휴게시설을 만들어 놓고 있다.
향후 부산경남 경마본부는 수영장, 실내골프장, 헬스장등이 갖춰진 종합스포츠타운도 세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단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문을 열게되면 21C 레저스포츠의 총아로써뿐 아니라 서울경마공원과 마찬가지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서, 유치원 아이들의 부담없는 소풍장소로서, 또한 지역민들의 휴식공원으로서 각광받게 될 것으로 부산경남 경마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한 말 테마투어와 오는 11월11일(금)에 도지사배(杯) 대상경주를 특별 이벤트로 갖는 등 부산경남 경마장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경남도의 경제 활성화와 경마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활한 경마공원의 운영을 위해서는 선결과제도 적지 않다. 레저세 감면을 위한 조례개정 작업은 물론,진입도로의 개설 등 교통인프라의 구축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이 시급하다. 또 서울경마장의 매출이 30%가량 줄어든 데서 보듯이 경기불황의 여파로 인 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가도 관심사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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