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11월2주차]
◈ 11일 ‘스포츠월드배’, 대형신인 ‘가온챔프’ 출격
- 11일(일) ‘스포츠월드배’, 산지와 나이 상관없는 무제한 단거리 대결!
- ‘가온챔프’ 3세답지 않은 실력으로 3연승에 성공할 것인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1일(일) 열리는 제11경주를 ‘스포츠월드배’로 펼쳐진다. 오후 6시에 출발하는 마지막 경주며, 1400m 단거리 대결이다. 경주마는 산지와 연령 모두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3세마답지 않은 기량으로 출전하는 경주마다 인기를 끄는 ‘가온챔프’가 출전한다. 단거리에 유리한 선행전략에 최적화된 경주마로, 또다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승에 가까운 경주마 5두를 소개한다.
▶가온챔프 (수, 3세, 한국, R85, 안병기 조교사, 승률 71.4%, 복승률 85.7%)
출전마중 가장 어린 3세지만 잠재력이 충분하다. 데뷔전에서 2위와 10마신차의 대승을 거뒀고, 작년 12월에 인기마 ‘횡운골’을 13마신차로 꺾으며 경마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7월과 9월 경주를 연달아 승리하며, 이번 경주로 3연승을 노린다.
▶다이아삭스 (수, 4세, 미국, R96, 지용철 조교사, 승률 18.8%, 복승률 56.3%)
올해 3월 지용철 조교사의 마방으로 옮긴 뒤 출전한 ‘TJK 트로피’에서 우승하며 6개월 만에 화려한 복귀를 했다. 이후에 출전한 3개 경주를 모두 준우승하며 훌륭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1400m 경주는 작년 10월 이후 1년 만이다.
▶삼성불패 (거, 4세, 미국, R91, 박대흥 조교사, 승률 26.7%, 복승률 66.7%)
데뷔 후 15번 출전해 11번을 3위안에 들 정도로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올해 참가한 5번의 경주 중 1번 우승, 3번 준우승하며 기세가 좋다. 최근 주로 장거리 경주에 도전했기 때문에 단거리 경주 감각 회복이 관건이다.
▶상감마마 (거, 6세, 한국, R107, 박병일 조교사, 승률 31.0%, 복승률 37.9%)
올해 초 두 개 경주에서 연속 하위권 성적을 받으며 침체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4개월간의 휴식을 가지고 돌아온 7월 경주에서 3위를 하더니 8월 경주에서 우승을 하며 회복세다. 10월에 ‘스포츠월드배’와 동일한 1400m 경주에 참가해 준우승을 했다.
▶ 구통사 (거, 4세, 한국, R87, 전승규 조교사, 승률 35.3%, 복승률 41.2%)
올해 6월 1800m 경주에서 1위를 거머쥐며 1등급으로 승급했다. 지난 10월 첫 1등급 경주에 도전해 7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1300m 경주에 3번 출전해 전승 하는 등 단거리 성적이 좋다. 이번 경주에서 복병마가 될 수 있다.
◈ 서울과 부경 중 어디 경주마가 더 강할까? 한국마사회 시리즈 경주에서 팽팽한 접전 중
- 6개 중 4개의 한국경마 시리즈 경주 종료, 부경과 서울 각각 최우수마 2두씩 배출
- 오는 11일(일) 열리는 ‘경상남도지사배(GⅢ)’ 결과에 따라 ‘퀸즈투어’ 여왕마 탄생
2018년 대한민국 최고 경주마의 영예를 서울과 부경 중 어느 곳에서 차지할지를 놓고 경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조건별 우수 경주마 선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리즈 경주’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경주마 성별, 나이별, 경주거리별로 총 6개의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4개가 마무리 되었고 남은 두 시리즈도 마지막 경주만을 남겨놓고 있다.
그동안 렛츠런파크 부경(이하 부경)이 렛츠런파크 서울(이하 서울)과의 오픈 경주에서 우세를 보여 왔다. 2017년 기준 해외마가 우승한 2개 경주를 제외한 16개의 오픈 경주 중 11개의 트로피를 부경이 가져갔다. 특히 한국 경마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총상금 8억 원의 ‘대통령배(GⅠ)’와 ‘그랑프리(GⅠ)’ 모두 부경 경주마가 우승했다.
작년 대결이 일방적이었다면 올해는 손에 땀을 쥐는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11월 8일(목) 기준 올해 오픈경주 전적이 부경 7승, 서울 7승으로 서울 경주마가 부경에 뒤지지 않고 있다. 각 분야의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시리즈 또한 서울과 부경이 각각 최우수마를 2두씩 배출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 부산의 액톤블레이드와 돌아온포경선의 경주 모습 )
3세 국산마들의 경쟁 ‘트리플 크라운’에서 부경의 ‘엑톤블레이드’가 ‘코리안더비(GⅠ)’ 우승, ‘KRA컵 마일(GⅡ)’ 준우승하며 가장 높은 승점을 누적했다.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프린트 시리즈’는 부경의 ‘돌아온포경선’이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 2연패와 함께 최우수마 등극까지 성공했다.
(▲ 서울의 청담도끼와 스페셜스톤의 경주 모습)
국산 3세 암말들만 출전할 수 있는 ‘트리플 티아라’는 ‘스페셜스톤’의 활약으로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최우수마를 배출했다. 또한 최고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의 ‘청담도끼’가 ‘스테이어 시리즈’ 세 경주를 석권하며 장거리 최강마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울과 부경이 시리즈 최우수마를 나란히 2두씩 배출했기 때문에 남은 두 시리즈 결과에 따라 어느 경마장이 우세한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퀸즈투어’의 마지막 경주 ‘경상남도지사배(GⅢ)’가 오는 11일(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다. ‘퀸즈투어’ 시리즈는 서울의 ‘청수여걸’이 승점 46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부경의 ‘해야’가 15점의 승점차로 쫓고 있다. 서울은 작년의 ‘실버울프’에 이어 또 다른 여왕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암말 경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국산 2세마들의 경쟁으로 신예마를 발굴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경우, 서울의 ‘레이먼드’, ‘대완마’, 부경의 ‘영광의파이트’, ‘킹삭스’ 총 4두가 승점 31점씩 누적하며 공동 1위로 혼전 중이다. 12월에 열리는 마지막 관문 ‘브리더스컵(GⅠ)’으로 최후의 승패를 가릴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지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체적인 한국경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서울과 부경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여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 새로운 전설을 쓴 ‘트리플나인, ‘대통령배’ 4연패 성공
- ‘트리플나인’ 6마신차 압도적인 승리로 ‘대통령배’ 4연패 성공
- 전설적인 국산마로 우뚝, ‘트리플나인’ 레이팅, 수득상금 모두 국산마 최고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4일(일) 열린 제15회 ‘대통령배(GⅠ, 제9경주, 2000m, 3세 이상, 국OPEN)’에서 ‘트리플나인(6세, 수, 한국, R127)’이 우승했다. 2015년부터 ‘대통령배(GⅠ)’ 연승해왔으며 이번이 4번째 승리다. 경주기록은 2분 7초 7.
‘대통령배(GⅠ)’는 8억 원이라는 한국 경마 최고 수준 상금을 놓고 서울과 부경의 국산마가 총출동하는 연말 대형 이벤트다. ‘대통령배(GⅠ)’를 우승하면 국산마 최강자라는 명예를 안게 된다. ‘대통령배(GⅠ)’는 2010년부터 부경 경주마들이 승리를 거머쥐며, 전통적으로 부경이 우세를 보여 왔다.
특히 ‘대통령배(GⅠ)’ 3회 연승 기록을 세운 ‘트리플나인’이 올해 또다시 출전을 알려 4연패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쏟아졌다. ‘트리플나인’은 2014년 데뷔 이후 29번 출전한 경주에서 단 한 번도 순위 상금을 놓친 적이 없다. 총 수득상금 33억 원이 넘어, 역대 최고 수득상금마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레이팅또한 국산마 최고인 127로, 한국경마 최강자 중 하나이다.
‘트리플나인’은 작년에 ‘대통령배(GⅠ)’ 우승하며, 2012년 ‘당대불패’가 달성한 ‘대통령배(GⅠ)’ 3연승과 같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이번 우승으로 ‘대통령배(GⅠ)’ 4연패라는 새로운 전설을 세웠다.
‘트리플나인’은 3코너까지 중후반 그룹에서 힘을 아꼈다. 4코너부터 추입을 시작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트리플나인’은 결승선 앞 400m 지점에서 선두로 올라섰고, 추입을 시작한 다른 경쟁자들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거리차를 점점 넓히며 2위 ‘야호스카이캣’과 무려 6마신(1마신= 약 2.4m)이라는 큰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트리플나인’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대통령배(GⅠ)’를 함께한 임성실 기수는 “오늘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하니 긴장이 많이 되었다.”라며 벅차오른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대통령배(GⅠ)’ 4연패는 굉장히 어려운 기록이기 때문에 앞으로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다. ‘트리플나인’은 정말 대단한 말이고,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실 기수는 2013년 ‘인디밴드’라는 경주마와 ‘대통령배(GⅠ)’를 우승한 적이 있어 4번째 ‘대통령배(GⅠ)’ 트로피를 안았다. ‘인디밴드’ 역시 ‘트리플나인’과 같은 김영관 조교사의 관리를 받았던 말로, 김영관 조교사는 ‘대통령배(GⅠ)’ 5번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김영관 조교사는 “‘트리플나인’은 올해 6세로 다소 나이가 많지만 능력의 한계가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도 관리를 잘 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배(GⅠ)’의 시상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과 서울마주협회 강석대 협회장, 부경마주협회 김욱수 협회장, 서울조교사협회 홍대유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승한 임성실 기수와 김영관 조교사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대통령배(GⅠ)’에는 3만 2천여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총 매출은 약 48억 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1.6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160.9배, 202.2배를 기록했다.
◈ 잘 키운 말 한 마리, 300억원의 경제효과 창출 “마사회 해외종축사업 속도 붙었다.”
지난 2일(금) ‘닉스고(수말, 2세)’가 일명 경마 올림픽으로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해외종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닉스고, 데뷔 5개월 만에 자기 몸값의 8배의 상금 벌어들여 “수익률 어마(馬)어마(馬)”
‘닉스고’는 마사회가 2015년부터 시작한 해외종축사업인 ‘케이닉스(K-Nicks)’ 기술로 선발한 경주마다. ‘케이닉스’는 DNA정보를 분석해 어린 시기에 말의 능력을 사전에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사회는 저렴한 가격에 잠재력이 높은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하여 씨수말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종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씨수말은 말산업 육성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말산업 경제규모만 약 30조원에 달하는 일본의 말산업이 급진적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씨수말 도입이 있다. 선데이사일런스, 댄싱브레이브, 포티나이너 등 일본은 미국의 연도대표마, 챔피언 등 최고 수준의 씨수말을 수입했다. 특히 선데이사일런스는 일본 경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 기념비적인 씨수말이다.
그 결과, 2008년부터는 일본산 씨수말들이 리딩사이어(Leading Sire·자마들의 상금액이 최고인 씨수말)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인 경마 대회를 휩쓸고 있다. 선데이사일런스의 자마이자, 일본의 대표 씨수말인 ‘딥임팩트’의 자마들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만 744억에 달한다. 이처럼 우수 씨수말의 도입은 국내산마 개량뿐만 아니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 등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 고가의 씨수말을 수입한 일본과 달리, 한국 수입액의 1/40도 안 되는 가격으로 씨수말 육성
일본과의 차이가 있다면, 한국마사회는 해외종축사업을 통해 씨수말 구입액(평균 2~40억원)의 1/40도 안 되는 가격으로 우수 씨수말을 발굴할 계획이다. 초기 투자비용을 대폭 줄여 수익률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해외종축사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닉스고’가 한해 미국에서 태어난 2세마 중 0.2%만이 출전할 수 있는 브리더스컵에서 준우승을 거둬 그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또한, ‘닉스고’는 데뷔 5개월 만에 단 5개의 경주에 출전해 자신의 몸값의 8배인 약 8억원의 경마상금을 벌어들였다. ‘닉스고’뿐만이 아니라, 마사회가 해외종축사업으로 선발한 ‘미스터크로우’, ‘제이에스초이스’ 등의 경주마가 이미 몸값을 훨씬 넘는 수익을 거두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 닉스고, 내년 켄터키더비 출전예정! “삼관마 될 경우 몸값 300억원대로 올라가”
특히 이번 브리더스컵 준우승으로 ‘닉스고’는 내년 미국의 삼관경주 중 하나로 총상금만 23억에 이르는 켄터키더비에 출전할 예정이다. 삼관경주는 켄터키더비를 시작으로,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벨몬트 스테익스’ 경주를 말한다. 여기서 모두 우승하면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이라고 하는 삼관마가 된다. 3개 경주의 우승상금만 55억 원에 이른다.
일단 삼관마가 되면 우승상금을 비롯하여, 현역 경주마에서 은퇴 후에 씨수말로 활약하며 천문학적인 돈을 벌 수 있다. 지난 2015년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한 아메리칸파로아의 경우, 2016년 교배료만 약 2억 3천만원이다. 다음 해 163두의 자마를 생산한 것을 감안하면 아메리칸파로아의 연간 수입만 375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매년 4만 마리의 경주마가 나오는 미국에서 말 한 마리가 이 3개 대회를 한꺼번에 석권하긴 쉽지 않다.
비록 ‘닉스고’가 삼관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현재 ‘닉스고’의 성적이라면 최소 $10,000달러 이상의 교배료로 씨수말 시장에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씨수말로 데뷔 후 연간 100회 정도 교배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최소 12억원의 수익이 창출된다.
통상 씨수말이 교배하여 자마가 태어나서 경주에 출전할 때까지 4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이후 닉스고의 자마로 벌어들이는 경주 우승 수익(약150억원)과 자마의 경매가(약120억원), 교배료(약 40억원) 등을 감안하면 최소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되는 것이다. 닉스고의 자마의 경매가를 1두당 $50,000로 가정했을 때 연간 50두를 4년간 판매한다면 약 120억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후년쯤이면 닉스고가 씨수말 시장에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처럼 우수 종축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국산 경주마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한국 경마산업의 국제화 달성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6두의 국내산마를 케이닉스 기술로 선발하여 미국에 수출하는데 성공하며 해외종축사업으로 국내 생산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 2018 호주 멜번컵, 모하메드의 고돌핀 레이싱이 20년 도전 끝에 승리
호주 멜번 플레밍턴 경기장에서 지난 6일(화) 현지시간 오후 1시 펼쳐진 ‘멜번컵’(GⅠ, 3200m, 터프주로)의 우승자는 영국의 ‘크로스 카운터(Cross Counter, 4세, 거세마)’가 되었다.
고돌핀 레이싱 소속 경주마로, 고돌핀 레이싱이 1998년 멜번컵 첫 도전한 이래 20년 만에 올린 첫 승리였다. 고돌핀 레이싱은 아랍에미리트의 부통령 및 총리이자 두바이의 국왕인 셰이크 모하메드의 소유로, 세계 경마의 큰손으로 알려져 있다.
우승을 함께한 기수 케린 멕어보이 또한 2000년, 2016년에 이어 3번째 ‘멜번컵’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멕어보이 기수는 “고돌핀 레이싱이 ‘멜번컵’에서 일을 낼 것 같았다. 이 팀과 함께 할 수 있어 운이 좋았다. 세 번째 우승이라니 감격스럽다”라고 전했다.
호주 ‘멜번컵’은 1861년부터 시행된 세계적인 경마 대회로 수천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으며, 세계 163개 지역에서 7억 5천만 명의 사람들이 시청한다. 올해 또한 730만 호주 달러(한화 약 60억)의 총상금을 걸고 전 세계 유수의 경주마들이 모였다.
세계적인 대회답게 화려한 참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그래미상 5번 수상에 빛나는 전설적인 팝스타 디온 워윅, 슈퍼모델 메간 게일 등의 유명인들도 ‘멜번컵’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멜번컵’ 트로피는 지난 9월 한국의 국제경주 ‘코리아컵’의 3번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바 있다. ‘멜번컵’ 트로피가 전 세계를 돌며 경주를 홍보하는 ‘멜번컵 투어’의 일환이었으며, 시행 16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중독예방을 위한 유캔센터 신규개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 및 중독예방을 목적으로 경마공원 및 각 지사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유캔센터가 11월 2일(금)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과천 유캔센터는 상담실, 소규모 그룹 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방문하여 자가 중독진단, 건전화교육, 기초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경마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증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유캔센터 개소식 당일에는 유캔센터 신규 설치를 기념하여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레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또 이날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경기남부센터 김경훈센터장) 및 중독예방시민연대(공동대표 김영일목사)에서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마사회 전성원 건전화추진본부장은 “유캔센터에서는 2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무료로 중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경마를 건전한 레저로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 유캔센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 하다. 상담비용은 무료이며, 유선(080-815-1190)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달부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유캔센터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도박중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 운영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이와 동시에, 용산에 위치한 유캔센터 본부의 운영일을 기존 주 5일(수~일)에서 주 7일(월~일)로 확대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농업인의 날 행사 참가, 말산업 홍보관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9일(금)부터 2일간 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 부근에서 진행되는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일)을 맞아 농업인과 국민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다.
한국마사회는 세종호수공원 부근에 말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포니 체험, 기승기 체험, 영상시청 등 다양한 말산업 콘텐츠를 활용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말산업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말산업 홍보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말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함께 관련 일자리를 소개한다. 현장에 전시된 포니 2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승마를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타볼 수 있으며, 일상에서 보기 힘든 편자, 말 사료 등 말산업 관련 물품 등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18 포람페 자선모터쇼 IN 포니랜드 수익금, 소외계층 위해 기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지난 10월 20일(토)부터 2일간 진행한 ‘2018 포람페 자선모터쇼 IN 포니랜드’의 수익금 5,397,850원이 과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되었다.
‘2018 포람페 자선모터쇼 IN 포니랜드’는 미디어 엔 메세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와 포람페가 공동주관했다. ‘포람페’는 세계 3대 슈퍼카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동호회의 명칭으로, 이 브랜드의 유명 모델 약 50대가 전시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입장료와 먹을거리 판매금액 5,397,850원으로 기부금을 마련하였다.
지난 2일(금) 과천시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과천시 김종천 시장, 한국마사회 최원일 고객지원처장, 포람페 박준호 동호회장, 미디어엔메세 김광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자선행사를 통한 기부가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데 좋은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마사회, ‘2018년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7일(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2018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사례 공모전은 한국마사회의 교육기부사업인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으로서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사례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총 119건으로, 체험수기 및 체험사진 두 부문에서 진행되었다. 주제적합성, 진정성, 독창성, 감동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총 25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5작품, 참가상은 체험수기 17작품과 체험사진 3작품 총 20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사례 공모전은 특별히 2018년 한국마사회 체험형 청년인턴 중 한 명인 이현정 인턴사원이 기획부터 시상까지 전체 사업을 담당했다. 이현정 사원은 “학생들의 기발한 창의력과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말산업 분야를 알리고 직업군을 소개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견학하며 전문 해설사의 강의를 바탕으로, 말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등 현장감 높은 진로교육을 제공하며,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을 획득한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공모전 수상작 명단과 우수작품,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www.horsepia.com)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담당 (02-509-2461, 월-화 휴무)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 아이와 연인과 함께 즐기는 주말 나들이, 말문화 공연부터 무료 승마체험까지!
- 2018 말 문화 공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승마체험으로 더 커진 부대 프로그램 준비
- 마방 도슨트, 말 운동회, 우리동네승마장까지 풍성한 2018 말 문화 공연장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를 오는 11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개최한다. 소방관이 주인공으로 말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2015년, 2016년 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영웅 레클리스’ 제작진과 출연자가 협업했다. 국내 최초로 무용수와 말의 화려한 춤사위는 물론, 클래식 외에도 국악, 힙합, 탱고, 직접 제작한 OST 등 다양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말의 춤을 선보이는 홀스 댄싱 뮤지컬이다.
‘라이드 포 라이프’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말이 살고 있는 마방을 둘러볼 수 있는 마방도슨트를 제공한다. 17일(토)에는 말운동회를 17일(토)과 18일(일)에는 무료 승마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승마체험의 경우, 꾸준하게 진행해 오던 어린이(100cm 이상) 대상 포니 승마체험은 물론, 성인 승마체험까지 추가되어 연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승마체험은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고객을 위하여 현장접수를 통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17일(토)은 13시부터 17시까지, 18일(일)은 11시에서 1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히 토요일인 17일(토)은 유소년 승마대회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말 운동회를 진행한다. 홀슈피칭(말굽) 던지기, 홀스 퍼즐, 스틱홀스 달리기 외에도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는 DIY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말 운동회에 참가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 동네에 가까운 승마장 위치를 알고 정기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승마장, 공연 포토존, 다양한 음식의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의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kr)에서 가능하며 전석 만원으로 판매중이다. 소방관, 과천시민, 승마인(기승능력인증제 소지자), 공연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권 소지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 국내 최대 말산업박람회, 다양한 전시∙공연과 체험 행사를 한번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1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세텍(SETEC)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첫 회를 가진 이래 벌써 5번째 행사다.
말산업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말산업박람회는 세텍과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원화해 운영함으로써, 산업·문화·교육을 융합하고 운영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텍에서는 전시·판매·체험행사·국제심포지엄 등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말 공연·유소년승마리그 챔피언십·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등이 진행된다.
세텍 제1전시관과 컨퍼런스룸에서 전시·판매·체험 행사가 열린다. 총 1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며 승마레포츠, 승마용품, 약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어린이 승마체험, 포니 먹이 주기 등 말(馬) 체험은 물론, 마장모형 만들기, 말 목각인형 색칠하기, 편자공예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평소 승마에 관심은 있지만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일반인들을 위한 승마쿠폰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승마 5회권을 통상 이용료의 50%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공간도 마련된다.
동시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다채로운 말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카우보이 승마 쇼, 말퍼레이드, 포니공연 등이 공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메인 공연장은 실내승마장이다. 소방관과 말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풀어쓴 이야기이며, 1일 1회 공연된다.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1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 말산업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orse-expo.kr), 전화(02-509-2977)로 확인 가능하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방문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을,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많은 관심과 방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 한국마사회, 2018 말산업 연구 국제 심포지엄 개최
말산업의 지속성장 방향 모색 및 생산·육성·조련의 과학화를 주제로 하는 ‘2018 말산업 연구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6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SETEC(서울시 강남구)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말산업 연구 국제 심포지엄은 일본 크레인 승마클럽, 일본경종마협회, 미국 후기육성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해외 선진 말 조련․육성 방법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된다.
오전에는 정책과 기술 두 분야로 구성된 ‘말산업 미래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심사가 실시된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달 5일에 106건이 접수 되었으며, 2차 심사 및 전문가 멘토링 시행 후 정책 4건, 기술 4건이 본선 심사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한국마사회 취업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후에는 ‘말산업 지속 성장 방향 모색’과 ‘과학적인 말산업’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말산업 지속 성장 방향 모색 세션’은 말산업 연구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고, 주요 내용은 ▲국내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 방안 연구 ▲미활용마 용도 다각화 방안 연구 ▲ 승용전환 품성평가 기준 연구 ▲ 퇴역경주마 전환순치과정 성과(해외연사) ▲말산업 연구 중장기 전략방안 패널 토론회 등이다.
‘과학적인 말산업’ 세션은 생산·육성·조련의 과학화를 주제로, 주요 내용은▲K-Nicks를 통한 과학적인 경주마 선발 및 성과 ▲미국 후기 육성 방법(해외연사) ▲일본 경주마 조교 방법(해외연사) 등이다.
해당 세션에서는 말산업연구소 자체 유전체 선발모형 연구의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 케이닉스(K-Nicks)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일(금) 미국 브리더스컵 2세마 경주에서 준우승과 미국 G1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닉스고, 미국 대상경주에서 준우승한 미스터크로우가 대표적인 성과다.
말산업육성본부 김태융 본부장은 “이번 말산업 연구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말산업연구소의 대표적인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전파하여 향후 말산업 연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