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해년 경마 이렇게 달라진다!

  • 권국장 | 2019-0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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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 경마 이렇게 달라진다!

국산 우대정책 확대·대상경주 운영체계 개선·국제 경쟁력 강화


 

한국마사회가 2019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경마시행계획은 시행규모 등에선 예년과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산마 우대정책 확대, 대상경주 운영체계 개선, 레이팅 시스템 개편, 국제 경쟁력 강화, 경주 시행의 안정성 제고 및 경주 편성의 원활화, 경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개선 사항 등에서 개선된 점을 보이고 있다.

 

올해 한국경마는 1월 4일(금)부터 12월 29일(일)까지 서울과 부경이 공히 총 96일(제주는 95일)간 경주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은 1,101개 경주, 부경은 803개 경주, 제주는 797개 경주(중계경주 서울 495개 경주, 부경 124개 경주)가 펼쳐진다.

 

경마장별 휴장기 운영은 올해도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3개 경마장이 동시 휴장을 하며, 혹서기와 혹한기 휴장은 서울·부경·제주가 번갈아 가며 순차적으로 휴장을 갖게 된다.

 

또한 야간경마는 7월 1주차부터 8월 5주차까지 시행이 되는데,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야간경마를 시행하고, 일요일에는 주간경마로 시행된다.

 

2019년 주요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국산마 우대정책 확대, 대상경주 운영체계 개선, 레이팅 시스템 개편, 국제 경쟁력 강화, 경주 시행의 안정성 제고 및 경주 편성의 원활화, 경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개선 사항 등이 있다.

 

◆ 국산마 우대정책 확대를 보면, 경매거래마 우대 강화를 위해 경매마 특별경주 1개(서울)를 추가 신설하고, 경매마 일반경주는 경마장별 5∼6개 경주 내외로 실시하되 연령조건을 세분화하고 상금을 우대키로 했다.

 

또한 국산마 후기육성의 질적·양적 수준 제고를 위해서 국산 저연령마(신마·미승리마) 경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 국산 신마 육성 및 발굴 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브리지업경매 참여마 한정경주를 신설하고 직상위등급 상금을 지급한다.

 

우수 국산마의 생산환류 체계 활성화를 위해 국산 3세 암말 특별경주를 2개(서울·부경 각 1개)를 신설하고, 암말 한정경주 시행규모 및 우대등급을 확대해 국산 암말의 경쟁력 강화 및 우수 암말의 발굴 기회를 확대한다. 또 경주퇴역자마 한정경주 시행을 체계화한다.


 

◆ 대상·특별경주 운영체계 개선에선 한국경주분류위원회(KPC) 운영을 개선하는데 국제기준에 따른 KPC 운영규칙 제정 및 이에 따른 대상경주 승강격을 심사하고, KPC를 통한 엄격한 대상경주 품질 관리로 국내 주요경주의 국제표준대상경주 명부(블루북) 등재경주의 확대 및 국제격 상향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작년까지 리스티드급으로 열렸던 YTN배와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를 G3로, G3였던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를 G2로 상향조정했다.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는 혼합 3세 이상으로 조정되고, 퀸즈투어 시리즈는 5세 이하에서 3세 이상으로 변경됐다.

 

또한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시행시기를 조정해 트리플 크라운과 연계하고, Road to G1 챔피언십 최고승점마(서울·부경 각 1두)에겐 해당경주의 출발번호 선택권을 부여키로 했고, 전년도 대상특별경주 우승마(디펜딩 챔피언)는 우선 편성키로 하는 등 우수마 선발체계 강화를 통해 경마의 스포츠성 증진을 꾀하게 된다.


 

이밖에도 경주마 수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외산마 도입 장려(혼4등급 외산마 우선편성 기회 확대, 혼합 신마·미승리마 경주 신설, 혼합3세 한정 특별경주 신설, 남반구 3세마 혼합 2세 경주 출전 허용)와 마주 교차등록 보완을 시행하게 된다.(세부계획은 별도 수립·발표)


 

레이팅 시스템도 개편됐다. 외산 신마 최초 레이팅 부여 기준을 조정(40→38)하고 능력부진마의 레이팅 차감 규모를 현실화하는 등 정교한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고, 등급별 레이팅 구간 운영기준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 경마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리아컵 및 코리아 스프린트의 국제공인 G3 획득 추진과 코리아 스프린트 순위상금을 10억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국내 경주마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략거리(1200m, 1800m)의 국내 경주기록 갱신 인센티브 상금제도(마주 2천만 원, 조교사 1000만 원)를 신설하고, 2등급 프리미어 경주를 신설해 1등급 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경주시행의 안정성 제고 및 경주 편성의 원활화를 위해 일반경주 및 대상·특별경주 공히 최저 편성두수를 7두에서 8두로 늘렸고, 경주마 자원에 따른 시기별 경주수를 탄력 조정한다. 또한 경주 출전 의욕 고취를 통한 경주 편성 원활화를 위해 일반경주 마주 출전장려금을 기존 1∼8위에서 1∼9위로 확대했다.


가용자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주분할 대상 경주등급을 기존 3∼6등급에서 2∼6등급으로 늘렸고, 신청두수 미달 경주도 재신청에 따른 편성가능 시 취소를 유보키로 했다. 또한 출전신청을 위한 경주마 의무 훈련횟수도 탄력적으로 조정(기존 3주간 7회를 유지하되, 휴장기·야간경마 기간 등에는 하향 조정)키로 했다.


 

한편, 경마의 상품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서울경마장에 마일경주(Mile, 1600m)를 신설(2분기부터 시행)하고, 신규 및 교차등록 마주를 대상으로 마주복색을 의무화(대상경주 출전 마주의 복색 의무화 등 활성화 방안 별도 검토 시행)하고, 경주마 관계자의 전문성 제고 및 안정성을 강화(조교전문기수제도 부경까지 확대, 외국인 기수 지속 운영(서울 7명, 부경 6명 이내), 말관리사 조교기록 누적 관리)키로 했다.


 또한 경마일 경주취소 기준을 당해 경마일 장안소 집합 마감시각까지 5두 미만 집합시 발매 운영승식 및 경주 관람의 흥미도 등을 고려하여 해당경주를 취소하는 것으로 정립했다.


 

올해 대상·특별경주는 서울 30개(전년대비 △1), 부경 16개(전년대비 ↑2)가 시행되고, 순위상금이 상향된 경주는 서울경마장에서 코리아 스피린트(3억 원 상향), 경기도지사배·YTN배(0.5억 원 상향), TKC트로피(특별 신설 1.5억 원), MJC·HRI(0.5억 원 상향)이, 부경경마장에선 KRA컵 마일·부산광역시장배·KNN배(1억 원 상향), 부산일보배(0.5억 원 상향) 등이다.

 

조건별 최우수마를 뽑는 시리즈경주는 연령·성별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 예선전 : 스포츠서울(서울), 경남신문배(부경)), 트리플 티아라(KRA컵 마일, 코리안오크스, 경기도지사배), 쥬비나일 시리즈(문화일보배(서울)/SLTC트로피(부경), 농협중앙회장배(서울)/김해시장배(부경), 브리더스컵(필수)), 퀸즈투어(뚝섬배, KNN배, 경남도지사배) 등과 거리별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프린트 시리즈(부산일보배/ SBS스포츠 스프린트/코리안 스프린트 - 예선전 : 서울마주협회장배), 스테이어 시리즈(YTN배, 부산광역시장배, 코리아컵 - 예선전 : 헤럴드경제배) 등이 개최된다. 시리즈 경주에서 최우수마로 선정될 경우 1억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된다.(트리플 크라운은 세부 선정기준 및 인센티브 지급여부가 2019년 축산발전기금 사업에 의거 확정 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권순옥 | 경마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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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색접영 01/07 23:23
    정보 꿀꺽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