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3월 3주차]
◈ “노장 투혼 챔프라인”...점보블레이드에 짜릿한 우승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짜릿한 승부였다. 지난 17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Road To GⅠ, 1등급 경주(제5경주, 2000m, 연령오픈)’에서 ‘챔프라인(7세, 수, 한국, R112)’이 우승했다. 경주기록은 2분 08초 2.
Road to GⅠ 챔피언십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들은 누적 승점에 따라 한국 최고 경마대회로 불리는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전 1등급 경주(2200M)에서 우승하며 Road to GⅠ 승점 1위로 올라선 ‘점보블레이드(4세, 수, 미국, R99)가 과연 이번 경기까지 우승할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마스터윈(4세, 수, 한국, R86)과 챔프라인(7세, 수, 한국, R112)이 가장 먼저 선두권을 형성했다. ‘점보블레이드’는 경쟁자들의 견제를 의식하듯 경주중반까지 힘을 아꼈다. 본격적인 실력발휘는 4코너를 지난 직선주로에서 펼쳐졌다.
여전히 선두를 장악한 마스터윈과 챔프라인을 점보블레이드가 바깥쪽에서부터 거리차를 좁혀오기 시작했다. 결승선을 300M 앞둔 지점, 힘에 부친 마스터윈을 점보블레이가 가볍게 제치며 챔프라인과 본격적인 승부싸움을 벌였다.
출전마 중 가장 레이팅(능력치)이 높은 챔프라인 역시 만만치 않았다. 뒤쳐질 듯 하면서도 폭발적인 탄력으로 쉽게 점보블레이드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점보블레이드는 결승선 부근에서 ’마스터윈‘의 뒤를 바짝 따라붙어 머리차까지 좁혀왔지만, 끝내 2위로 마감해야 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주에 경마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챔프라인’을 관리하는 토마스 조교사는 “직전 경주에서 예상외의 부진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겨서 기쁘다. 스릴 넘치는 승부였다.”며, “노장으로 체력변수가 많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그랑프리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제주마 ‘백호평정’, 데뷔 후 5연승 질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활약 중인 제주마 ‘백호평정(제주마, 3세 암말)’이 데뷔 이래 5전 전승을 달성해 경마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호평정’은 지난 3월 16일(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2경주(1,000m)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차지하며 5연승을 달성했다. 강수한 기수와 호흡을 맞춘 ‘백호평정’은 초반부터 빠른 출발로 선두로 치고 나와 경주 내내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선두접전을 벌인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5전 전승으로 명마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7월에 데뷔한 ‘백호평정’은 데뷔 초기부터 강수한 기수와 계속 호흡을 맞춰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고 있으며 최근 5개 경주에서 승률 100%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전경영” 에 방점 찍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안전보건 경영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렛츠런파크는 3월 20일(수) 협력업체 10곳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본부 임직원 11명과 각 협력업체 현장소장 10명이 참석해 주요 안전이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날 오후엔 고객관람대 지하 기계실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이 시행됐다. 동 훈련은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또한 협의회 합동점검반은 본관 사무실, 경마관람 시설물 등 사업장내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렛츠런파크는 올해 안전과 보건을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협력업체와 함께 안심 경마공원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봄 소풍은 말(馬) 구경하러~”...이색체험 선보인 렛츠런파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지난 16일(토) 인근지역 어린이단체를 대상으로 ‘이색말 체험행사’ 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청룡체육관 외 단체 6곳은 따듯한 봄을 맞아 250여명의 아이들에게 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렛츠런파크 승마랜드를 방문했다.
평소에 말을 구경하기 힘든 아이들은 렛츠런파크가 보유한 1100여마리의 경주마·승용마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색다른 경험에 여러 컷의 기념사진과 영상을 찍기에 분주했다.
현장에는 마사회 소속 강인호 승마교관(남, 38)이 직접 현장안내를 담당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승마랜드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말과 가장 작은 말이 함께한다"며 "본격적인 봄이 되면 많은 어린이 단체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년 ‘기회의 공간’ 역할 톡톡...렛츠런파크 청년창업마켓 성황리 개최
지난 17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청년창업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이 주를 이뤄, 1만여명의 많은 고객이 청년창업마켓을 방문했다.
청년창업마켓에서는 각종 핸드메이드 공예품, 아이들을 위한 수제 간식과 아기옷, 그리고 젊은 감각이 물씬 풍기는 각종 악세사리 등이 판매되었다.
또한 다양한 음식의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고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3D펜, 톡톡블럭, 미니바이킹, 물고기 잡기, 4D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지역청년들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창업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살거리도, 먹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은 ‘번영(Burn Young) 청년 창업마켓’은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시행된다.
[자료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