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자리 지키기...부경경마 치열한 순위경쟁

  • 운영자 | 2019-05-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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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5월 2주차]



◈ “선두자리 지키기”...부경경마 치열한 순위경쟁
- 부경경마 4월 누적 기준,,,유현명 기수, 김영관 조교사 다승 1위 달려
- 조교사는 선두자리 놓고 치열한 혼선, 기수는 독주체제 굳어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 경마시행이 2분기에 접어들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치러진 경주는 총 271개 였으며, 경마일수로는 32일을 시행해 연초 계획된 경주를 순조롭게 치렀다. 

대상경주는 지난 3월 경남신문배를 시작으로, 4월 KRA컵 마일, 부산일보배까지 총 3개 였다. 경남신문배를 제외한 2개 대상경주는 서울마와 부경마가 경쟁하는 오픈경주로 치러졌다. 부경경마는 안방마당에서 두 경주 모두 서울마에 우승컵을 빼앗겨 아쉬움을 남겼다.

4월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기수 부문과 조교사 부문은 그 경쟁 양상이 상이하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반면, 기수부문에서는 독주체제가 견고해지고 있다. 

◇ ’유현명‘ 기수 선두, 통산전적·금년도 모두 1위

4월 누적기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기수는 유현명 기수(만39, 토마스 조교사 소속)였다. 

지난 2016년 최우수 기수를 차지한 부경경마 대표 기수인 유현명은 지난 4월까지 총 164경주에 나서 47승을 챙겼다. 승률도 28.7%로 2위 다실바 기수의 15.7%에 비해 독보인 성과를 보여준다. 올해 뿐만 아니라, 통산전적에서도 기수 다승부문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경경마 최초로 900승의 대기록을 달성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향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간다면 올해안에 1000승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유 기수의 뒤를 이은 2위에는 31승을 기록한 다실바 기수(만40, 프리기수)가 자리했으며, 3위에는 29승을 기록한 이효식 기수(만22, 김남중 조교사 소속)가 이름을 올렸다. 

◇ 김영관 조교사 아슬아슬 1위, 2·3위 혼전양상

조교사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조교사는 김영관 조교사(만58, 19조)였다. 김 조교사는 소속 경주마를 총 119회 출전시켜 29승을 달성, 조교사 중 최다 승수를 기록했다. 24.4%의 승률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선두자리를 견고히 지키고 있다. 조교사 중 20%대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는 김영관 조교사가 유일하다.

조교사 부문 다승 2위는 토마스 조교사(만37, 8조)다. 토마스는 올 상반기 소속 경주마를 총 112회 출전시켜 22승을 달성, 1위 김영관 조교사 뒤를 바짝 좇고 있다. 승률 역시 19.6%로 우수한 기록이다. 21승을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는 백광열 조교사와 혼전 양상이다. 

◇ ‘굿캐스팅’ 4전 2승, 최다 상금획득

렛츠런파크 부경의 1100여 마리의 경주마 중 최다 상금을 획득한 경주마는 ‘굿캐스팅(미국, 수5세)’이다. 단 4번의 출전으로 2억 2000여만 원의 상금을 수득하며 부경 대표마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4월 부산일보배에서는 서울마를 상대로 2위를 지켜, 자존심을 세웠다. 금년들어 모든 출전경주를 다실바 기수와 함께해 3위 이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날 동심잡기” 성공 



6만여명 가족인파 ‘어린이 축제’ 즐겨...인형극, 바닥분수 등 즐길거리 풍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4일과 5일 양일 간 6만여명의 가족인파 속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슬레드힐, 바운싱 돔, 바닥분수 등 렛츠런파크 공원시설을 비롯해, 인형극 페스티벌, LOVE마켓, 플레이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즐비해 부모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더비랜드 광장 일대를 공연장으로 꾸민 만큼 ‘인형극 페스티벌’의 열기는 단연 뜨거웠다. 국민 이야기로 통하는 ‘미운 오리새끼’부터 시작해 ‘금도끼 은도끼’, ‘줄무늬가 생긴 호랑이’ 등 다채로운 주제들의 공연은 온가족이 마음껏 즐겼다. 2명의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고객은 “지루함 없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인형극에 너무 만족한다.”고 전했다. 

지역 맘카페와 연계하여 진행된 ‘LOVE마켓’에는 유아용 의류, 핸드메이드 및 장난감 상품을 사기위해 줄을 서있는 엄마들로 가득 찼다. 아이들은 푸드트럭에 준비된 간단한 먹거리들을 먹으면서, 체험부스 앞에 대기했다. 

특히 매 시각 정각에 펼쳐지는 ’바닥분수‘ 쇼에는 아이들이 서로 분수에 몸을 맡기려고 자리를 잡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아울러 축제 분위기를 더해준 ’플레이존‘도 어린이 놀이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킹 놀이기구, 미니기차, 미니회전목마는 아이들의 인생샷을 찍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이 외에도 마술와 함께한 매직쇼, 레크레이션 공연은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밌는 추억을 안겨줬다. 

이날 텐트를 준비한 한 고객은 “무료 개방이라고 해서 푹 쉬러왔다”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 다음에 또 방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주마들의 ‘춘곤증과의 사투’, 좋은 방법 없을까

’말들도 봄이 오면 나른해 진다?‘

따듯한 봄이오면 사람은 물론 동물들도 계절변화에 대한 피로감으로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다. 특히 단 1분여만에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며 경기승패를 결정짓는 경주마들에겐 경기력과도 직결된다. 

그렇다면 말은 겨울동안 움츠렸던 신체가 봄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 1100여마리의 경주마들이 살고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봄철 컨디션 관리를 위한 경주마들의 생활꿀팁을 소개했다.  

수영은 말이 춘곤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다양한 근육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실제 경주에서 주로 작용하는 근육 발전을 도와준다. 이는 피로감을 방지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10분가량 말 전용 수영장 2바퀴를 도는 것은 경주로를 한 바퀴 전력 질주하는 것과 맞먹는 운동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심폐기능 강화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조교사들이 애용하는 훈련방식이다.

다른 종목에서는 볼 수 없는 경주마만의 특별한 훈련도 있다. 바로 트레드밀(러닝머신)이다. 경주마의 숙식처인 마사동에 가면 사람이 이용하는 러닝머신의 10배 크기의 경주마 전용 러닝머신이 있다. 기수가 타지 않아 경주마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체력에 따라 운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트레드밀은 체중감량이 필요한 말들에게 유용하다. 

마사지는 경주마의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사람처럼 근육을 쓰다듬고, 누르고, 주무르는 동작들이 반복된다. 

한국마사회 부경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이민현 수의사(남, 38)는 “마사지를 받는 말들은 사람처럼 꾸벅꾸벅 졸거나 눈을 지그시 감고 기분 좋은 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 경남→부산, ‘어린이 승마’ 보폭 넓히는 렛츠런파크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승마기부 보폭을 넓히고 있다.

렛츠런파크는 지난 4월 27일 김해지역 아파트를 시작으로 5월 4일(토)에는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소재하는 e편한세상에서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는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 부경이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승마체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 말이 걸어 다니는 기회를 잡고자 연초부터 부산경남지역 아파트 부녀회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해에서 시작한 첫 행사는 약 100여명의 아이들이 승마체험 기회를 가졌다. 일주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맘카페 등 입소문 영향으로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줄 서서 기다렸다.  

아이들은 떨리는 손을 잡고 말 위에 올라타 아파트 단지를 산책했다. 멋진 기념사진은 부모들의 몫이었다. ‘마차포토’는 가족 기념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맛난 스낵 등 기념품을 타기 위해 몇몇 아이들은 ‘행운의 편자 던지기’에 집중했다. ‘가상승마기기’ 등 이색 콘텐츠들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렛츠런파크는 해운대에서도 체험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