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실버울프의 화려한 독주

  • 운영자 | 2019-10-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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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차]



◈ 이변은 없었다...실버울프...2019 퀸즈투어시리즈 우승
- ‘실버울프(서울마) 화려한 독주’...제15회 경상남도지사배 우승
- 2019 퀸즈투어시리즈 우승하며 대상경주 11승 역대 최다 우승



이변은 없었다. ‘실버울프(외국산, 7세, 송문길 조교사)’가 2019 퀸즈투어 시리즈 세 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최강 여왕마로 등극했다. 

실버울프는 2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지사배(제6경주, GIII, 2000m)에서 경주 막판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로를 장악,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

지난 6월 뚝섬배에 이어 8월 KNN배까지 가져간 실버울프는 경상남도지사배까지 집어삼키며 올해 퀸즈투어 시리즈 통합우승을 거머 쥐었다. 

우수한 씨암말을 조기에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처음 시행한 퀸즈투어 시리즈는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암말 시리즈 경마대회다. 뚝섬배와 KNN배, 경상남도지사배 등 세 경주를 묶어 진행되는 ‘퀸즈투어 시리즈’는 총상금만 14억원에 달하며, 최우수마 인센티브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날 실버울프는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펼쳤다. 경기 초중반 부산의 영천더비(국내산, 4세, 백광열조교사)가 선두권을 이끄는 사이 실버울프는 중위권 한가운데를 지키며 힘을 비축했다. 

실버울프의 믿기 힘든 질주는 막판 직선주로에서 시작됐다. 바깥쪽에서 순식간에 2위로 따라잡더니 특유의 스피드를 과시하며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우승했다. 선두권에서 경기를 이어가던 영천더비는 뒷심 부족으로 실버울프를 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이번 경주로 실버울프는 대상경주 11승 우승으로 한국경마 역대 최다 대상경주 우승마에 등극했다. 또한 17년 퀸즈투어시리즈 통합우승에 이어 19년까지 가져가는 등 사실상 최고암말의 자리를 가져갔다. 


실버울프와 우승을 기록한 유승완 기수는 “실버울프는 23번 호흡을 맞춰온 각별한 말이다”며 “암말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가는 실버울프와 함께 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 이날 경주는 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단승식 1.2배, 복승식 16.5배, 쌍승식 22.2배를 기록했다.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멀티비전 준공 기념식 성황리 개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20일 약 1만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멀티비전 준공 기념식 및 축하공연과 고객참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의 의장시범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경마관객들의 힘찬 박수 속에서 음악에 맞춰 각 잡힌 군무로 행진을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기념행사는 멀티비전 소개 순서로 진행됐으며, 멀티비전 전용 4K 영상콘텐츠 시청, 축하공연,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말과 가야문화가 함께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은 웅장한 음향효과와 함께 대형 멀티비전을 가득 채워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박진감 넘치는 타악공연도 인상적이었다. 엄청난 기합과 리듬 속에 경마고객들은 적극적으로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한편 부경 2·3·4경주 종료 직후 약 10분간 경주로 시상대에서 고객참여 SNS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경품추첨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TV,무선청소기,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받아갔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고품질 경마영상 및 다양한 영상컨텐츠를 만들어 고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렛츠런파크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도심 속 공원에서 할로윈 파티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오는 27일 ‘헬로프렌디 페스타 in 할로윈’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나들이철 고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렛츠런파크 빅토빌리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렛츠런파크는 올해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2019 헬로프렌디 1기’를 진행했다. ‘헬로프렌디’는 자녀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와 아이의 활발한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창의놀이 수업 진행부터 렛츠런파크 부경에 소재한 빅토빌리지 내에 아이가 만든 조형물의 설치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렛츠런파크는 8월부터 11월까지 헬로프렌디 2기를 확대 운영 중이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을 섭외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7일 펼쳐질 ‘헬로프렌디 페스타 in HALLOWEEN’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헬로프렌디 참가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와 할로윈 방향제 소품 만들기, 할로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할로윈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빠와 아이가 한팀으로 딱지치기를 하며 딱지왕을 가리는 프렌디 딱지왕, 가족이 함께 아빠를 몬스터로 변장시켜보는 아빠 몬스터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단연 눈에 띄는 컨텐츠는 헬로프렌디 2기 참가자들이 만드는 우쿨렐레 연주회다. 우쿨렐레 연주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헬로프렌디 참가자들이 함께 준비하며 연습해 왔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가족들과 할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할로윈 파티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2019 CS 데이’ 개최...우수 CS 직원 격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가 20일 관람대 4층 VIP실에서 ‘2019년 CS Master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경본부는 최근 4년(2015~2018) 연속 한국마사회 전체 사업장 중 CS 모니터링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CS Master 시상자들은 고객접점지역에서 근무하는 경마지원직을 대상으로 CS강사 평가 등 엄선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상자는 발매, 진행 그리고 신규PA 부문 등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겐 축하인사 및 기념사진과 2만원 상당의 간식교환권, 부상으로 기념품이 주어졌다.

진행직에서 근무하는 최유진씨(여) 는 “신입때 배운 CS교육을 바탕으로 열심히 근무했는데 이런 상까지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에서 근무하는 모든 경마지원직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공모 기부금 7천여만 원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23일(수) 부경본부 본관에서 ‘2019년 사회적가치 실현 공모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최종적으로 8개소에 기부금 7천 4백여만 원이 전달됐다.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공모분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크게 두 가지다.  

부경본부는 기부금 수혜단체 선정을 위해 약 한 달간에 걸쳐 서류심사, 기부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시행했다.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상남도장애인복지관 등 선정된 단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기부금 공모를 진행할 때 마다 공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부합하는 기부금 집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