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서 경마’ 인식 개선 두드러져

  • 권국장 | 2020-03-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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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서 경마’ 인식 개선 두드러져

‘2019 한국경마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스포츠 적합성 76.8위로 1위


경마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한국마사회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을 통해 실시한 ‘2019 한국경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마의 스포츠 적합성과 호감도에 대한 인식 개선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마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전국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성인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마사회는 2017년부터 매년 초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에 걸쳐 1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인식도, 이용경험, 호감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경마를 비롯해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등 총 6개의 타 사행산업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2018년 대비 한국 경마의 스포츠 적합성과 호감도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대폭 상승했다. 2018년에는 스포츠 적합성 인식도가 56.1%로 4위에 머물렀지만 이번엔 20.7%p(작년 대비 37%)나 상승한 76.8%로 1위를 기록했다.


긍정적 답변을 한 이유로는 ‘말과 기수들의 능력(기술)을 겨루는 것이라서’(47.9%), ‘스릴과 경쟁 등의 관람요소가 있어서’(31.7%),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서’(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마 호감도도 종전 47.9%(3위)에서 16.7%p(전년 대비 35%) 증가한 64.6%로 나타났는데, 특히 20∼30대 연령층에서 호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호감 사유 가운데는 ‘건전한 여가라서’(30.3%), ‘수익금의 일부가 사회공헌활동에 쓰이므로’(27.0%), ‘말이라는 동물에 호감이 있어서’(21.9%) 등이 주를 이뤘다.


경마 공정성에 대한 인식 점수도 64.4%로 전년대비 8.4%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 한국경마 인식조사’에서 스포츠 적합성과 호감도에서 상당한 개선 수치를 보인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조사만을 가지고 한국경마가 긍정적인 스포츠로서 국민들에게 인식되었다고 결론지을 수는 없다.


조사자체가 사행산업의 범위에서 하나의 업종을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자칫 ‘그나마 말을 이용한 경마가 나을 것이다’라는 인식이 들어갔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조사 결과로 다른 사행산업에 비해 경마가 스포프로서 적합하고, 호감도가 높은 것은 타 경쟁산업에 대한 우위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것만으로는 경마에 씌워진 태생적인 사행산업의 굴레가 희석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여전히 경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결코 긍정적이지 않고, 이용객들의 경마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불만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gooood 03/18 15:50
    도대체 조사를 어떻게 하길
    래..ㅋㅋ 지나가는 개가웃는
    다...스포츠라고..
  • 스팁 03/18 19:04
    워커힐 외인지점 외인팀의
    환수율이 110%엿다
    현재도 외인팀이 활동한다

    환급율 110%라면
    셈본을 잘모르는자는 겨우 10%라
    우습게 알지만
    숫자를 풀어보면
    초기 노름원금 10억 갖고 1년 동안
    210억을 벌엇다는 것을 금방안다

    즉,
    21배 2,100%의 수익임을 알 수잇다

    그렇게 떼돈 버는
    워커힐 지점의 외인팀에겐
    한국예상지 예상가문자 ARS가
    눈딱고 찾아봐도 없다는 것이다

    워커힐 지점의 직원에게 확인한 사실
  • 스팁 03/18 19:15
    그리고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 잇다
    한국의 경마예상가들은
    그렇게 신기하고 방통한 외인팀을
    절대로 언급하지 않는 점이다

    한국경마장에는 유료예상가들이
    수백명 존재하나
    외인팀의 적중율(환수율)에 근접하는
    자는 단1도 없다

    그럼에도
    한국경마장에는 경마예상시장이
    마스크 시장 만큼
    성황을 누린다

    참으로 괴기한 현상이다
  • 스팁 03/18 19:45
    워커힐이
    미국 하와이에 잇지않고
    서울에 잇다

    일반 경마팬이 입장할 수는 없으나
    마사회 지점 사무실 또는 직원을
    만날 수 잇다

    외인팀의 환급율 베팅방식을
    문의할 수 잇으니
    방문하여 면담 하시라

    비밀사항도 아니니
    그토록 경마베팅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약간의 발품을 들여라
  • 스팁 03/18 22:45
    힌트!
    모든 경마예상가와 경마베터는
    적중의 정답을 찾으려함

    외인팀은
    한국경마 예상가와 경마베터들이
    찾는 정답의 오류를 찾음
  • 의리마 03/22 11:38
    1023명?
    여론조사 결과
    응답률.표본오차.날짜등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없네요
    한국갤럽이 무슨 동네여론조사기관
    도 아니고 신뢰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