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를 다투는 승부사들이 서울 경마공원으로

  • 운영자 | 2022-06-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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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3주차]



◈ ‘초를 다투는 승부사들이 서울 경마공원으로!’  

    단거리 최강마 선발 마지막 관문, ‘SBS스포츠스프린트’ 열린다

 




 1분 10초 내외로 결정되는 짧고 굵은 명승부가 다시 서울 경마공원에 찾아온다.

 

오는 19일 일요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제9경주로 ‘제30회 SBS스포츠스프린트(GⅢ, 혼합 3세 이상, 레이팅 오픈, 1,200m. 총 상금 4억 5천만원)’가 개최된다. SBS스포츠스프린트는 199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경주로 2015년부터 1,200m 최단거리 승부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SBS스포츠스프린트 경주는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SBS스포츠스프린트는 단순한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우리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단거리 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기도 하다. 스프린터 시리즈 최우수마에 선발되면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여기에 SBS스포츠스프린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말은 오는 9월 4일(일)에 예정된 ‘코리아스프린트(GⅠ/IGⅢ*)’ 국제경주 출전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 IG(International Grade) : 세계경마연맹에서 인정한 경주 등급

 

지난 4월 24일,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열렸던 첫 번째 관문 ‘부산일보배(GⅢ)’는 ‘어마어마’가 우승을, 두 번째 ‘서울마주협회장배(GⅢ)’는 ‘블랙머스크’가 승리를 따냈으며 이번 마지막 관문 SBS스포츠스프린트배에서 진정한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또한 SBS스포츠스프린트 2020년 챔피언 ‘모르피스’와 작년도 챔피언인 ‘어마어마’와의 맞대결 결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 라이벌들과 신예들의 혼전이 예상되는 이번 SBS스포츠스프린트에서 우승의 영예는 과연 누가 차지할지, 일요일 출전을 앞두고 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스프린터’ 5두를 소개한다.

 

■ 어마어마(수, 미국, 5세, 레이팅133, ㈜나스카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68.8%, 복승률 81.3%)

지난해 SBS스포츠스프린트 경주 우승마이자 올해 스프린트 시리즈의 첫 관문 ‘부산일보배’ 원정을 제패한 승자로 이번 경주 우승 후보 1순위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라이벌 ‘라온더파이터’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부담감도 한층 덜었다. 7연승의 신화를 쓰며 그야말로 화려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상반기는 다소 주춤했지만 ‘부산일보배’ 우승으로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실버울프’와 ‘다이아로드’ 등 명마들을 배출한 송문길 조교사(40조) 마방에서 요즘 가장 핫한 경주마로 그에게 또 하나의 대상경주 트로피를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주 복귀를 앞두고 있는 문세영 기수와의 찰떡 호흡도 계속될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 블랙머스크(수, 미국, 4세, 레이팅117, 김한수 마주, 김동균 조교사, 승률 61.5%, 복승률 76,9%)

스프린트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말이다. ‘라온더파이터’, ‘모르피스’, ‘심장의고동’ 등 쟁쟁한 경주마들 사이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결승선을 200m 앞두고부터 총알 같은 주력을 선보이며 막판 짜릿한 코차 역전승을 따냈다. 선입, 추입 이 능수능란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만큼 이번 경주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함께하며 3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유승완 기수가 이번에도 함께 한다면 승부는 예측 불가다. 지난 3월 1등급 1,400m 경주에서 ‘어마어마’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던 경험도 있는 만큼 또 한 번 반전의 승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소울메리트(수, 미국, 5세, 레이팅83, 박남성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50%)

지난해 11월 복귀한 이래 4연승을 기록 중인 경주마로 올해 활약이 그야말로 눈부시다. 부마가 바로 그 유명한 2015년 미국의 삼관마였던 ‘아메리칸 파로아(American Pharoah)’다. 아버지를 따라 위트있는 이름을 지닌 이 말을 ‘명장(名將)’ 박대흥 조교사가 맡고 있다. 혈통과 조교, 훈련 면에서는 결코 부족할 게 없다는 말이다. 최근 경주 형태를 살펴보면 특히나 후반에 빛을 발했던 만큼 이번 경주 역시 단거리지만 후반부를 집중공략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적이 많지 않고 대상경주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은 변수라고 할 수 있다.

 

■ 클린업해피(거, 한국(포입마), 5세, 레이팅92, 씨유네트워크 마주, 박재우 조교사, 승률 37.5%, 복승률 68.8%)

지난해 8월부터 1,200m 경주만 6번을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따내며 단거리 강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번 경주 역시 1,200m라는 점에서 거리 적응은 이미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반 선입이나 선행에 강한 말로 선두권을 유지했던 경주에서 성적이 특히나 좋았던 말이다. 혈통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부마는 바로 한국마사회 소속으로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경주마 ‘닉스고(Knicks Go)’를 배출한 ‘페이트너(paytner)’, 외조부는 2017년 북미 리딩 사이어(당해 최고 씨수마)로 선정됐던 ‘언브릴즈 송(Unbridled’s Song)’이다. 경주 스타일이나 혈통에서 전혀 뒤질 것이 없는 말인 만큼 이제 스스로 챔피언의 자격을 증명해 내야 한다.

 

■ 모르피스(거, 미국, 7세, 레이팅128, 박남성 마주, 이관호 조교사, 승률 27.8%, 복승률 47.2%)

7세 베테랑 노장으로 2020년 SBS스포츠스프린트 챔피언이다. 모르피스에게 대상경주 우승 타이틀을 허락했던 경주 또한 SBS스포츠스프린트다. 만만치 않은 후배들 사이에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지만 다수의 대상경주 경험과 노련함에서 나오는 승부사로서의 면모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지난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에서 출전마 중 가장 나이가 많았음에도 ‘블랙머스크’와 ‘라온더파이터’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부활의 징조를 엿보였던 만큼 이번 경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8전 2승 6패, 작년 챔피언 ‘어마어마’와의 전적은 비록 열세지만 리턴 매치의 향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과연 2년 만에 왕좌를 재탈환할 수 있을지, 19일 일요일 SBS Sports 채널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 서울경마공원,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에서 경마 100년의 영광 함께해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여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내에 특별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바로 지난 5월 공개된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이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서 길이길이 기억될 경주마들과 경마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소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 경마가 어떻게 태동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정보로 가득하다.

 

■ 한국 근현대사의 부침과 함께 해온 경마 역사를 한눈에

 

한국경마의 역사는 우리나라 근현대의 역사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최초의 공식 경마는 일제강점기인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에서 시작되었다. 1942년 전국의 경마구락부를 통합하며 발족된 조선마사회는 1945년 해방 및 정부 수립 후 1949년 9월 29일 한국마사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사회의 창립기념일이 1922년이 아닌 1949년인 이유다.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로 경마가 몇 년 간 중단되기도 하는 등 큰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지난 반세기만에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처럼, 한국경마도 소득 증대와 그에 따른 여가 확산 문화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1990년대에는 비약적인 매출 증대와 함께 경마 인프라에 투자하여 경쟁력을 강화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국제경주 출전, 대회유치 및 경주수출 등 국제화에 주력하며 PARTII 경마시행국가로 발돋움했다. 작년에는 마사회 자체기술로 발굴한 닉스고라는 경주마가 세계랭킹 1위를 달성, 한국경마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기념관 벽면에는 이렇게 자랑스러운 한국경마의 주요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간략한 소개와 함께 역사적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해방 후 경마장을 자주 찾았던 백범 김구 선생부터 2022년 세계 경주마 1위에 등극한 닉스고까지, 경마사의 보물 같은 사진들이다.

 

■ 한국경마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온 주인공들을 추억하며

 

경마의 도약을 이끌어온 주인공은 경주마다. 훌륭한 말들이 배출되어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수록 스포츠로서 경마의 재미와 가치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세기 동안 각종 기록을 세우거나 라이벌전을 통해 명성을 떨쳤던 명마들을 다시 추억할 수 있도록 영상, 사진, 트로피들을 전시하여 명예의 전당으로 꾸며졌다.

 

명예의 전당에는 뚝섬시대에 통산전적 25전 20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이름을 날렸던 ‘포경선’부터 2000년대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한국경마사상 최초로 팬들이 은퇴식을 열어준 ‘백광’, 한국경마 최초 두바이 월드컵카니발에 출전해 세계적인 경주마들 사이에서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준 ‘석세스스토리’ 등 역사에 남을 경주마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명마들을 배출, 한국 경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요인 중 경마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빼놓을 수 없다. 경주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말이나 기수 외에도 마주, 조교사, 관리사 등 수많은 경마관계자들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우리 경마산업의 부침 속에서 훌륭한 업적을 일구어낸 경마 종사자들도 소개한다.

 

박태종, 문세영 기수처럼 경마 초보자들도 익숙한 스타 기수들뿐만 아니라, ‘미스터파크’, ‘감동의바다’ 등 수많은 명마들을 배출해낸 전설의 김영관 조교사, 국민배우로서 한국경마를 홍보하고 있는 길용우 마주, 국산 경주마 생산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김순건 생산자 등 경마산업의 숨은 공로자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불모지에서 시작된 한국경마는 지난 100년 동안 수많은 경마 종사자들의 노력과 고객분들의 관심 덕분에 현재 경마 매출 기준 세계 7위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00년의 성과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고객들께서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은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관람대 1층 ‘놀라운지’로 오면 찾을 수 있다. ‘놀라운지’는 주로 경마를 처음 접하는 젊은 고객들이 경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성된 2040 전용 공간이다. 물론 100년 기념관은 방문객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에서도 이달 26일까지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 특별전을 통해 경마의 역사를 추억할 수 있는 더욱 진귀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한다면 꼭 놓치지 말고 들러서 경마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  청렴 리더십 함양을 위해 ‘열공’에 나선 한국마사회 임원들


- 지난 15일 정기환 회장 및 이재욱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등 상임 이사 일동 ···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리더십 과정 수강

- 청렴 DNA 함양과 조직 문화 선도를 위해 임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뤄져 ··· 윤리적이고 공정한 리더십 보여줄 것으로 기대 모아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일동이 기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 마인드 확립을 위해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등 총 6명의 임원들은 지난 1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6기 청렴 리더십(고위직)과정 수강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청렴연수원을 방문했다. 청렴연수원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인재 양성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청렴교육 전문기관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 중이다.

 

한국마사회 임원들이 수강한 이번 교육과정엔 주요 공공기관의 고위 공직자 4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고위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주요법령과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수강은 리더들이 지녀야 할 윤리적 리더십을 기르고 부패 없는 공정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위원, 본부장들이 청렴 DNA를 되새기고 내재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를 비롯한 우리 기관을 이끄는 임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새롭게 확립해 공정하고 올바른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이정표를 임직원들에게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윤리·청렴 리더십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으로 우리 기관에 부정부패의 싹이 자라지 없도록 제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잡고 먼저 챙기겠다.”며 강한 실천의지를 밝혔다.





◈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성호 선수, ‘2022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 금메달 획득




지난해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했던 한국마사회 유도단 소속 이성호 선수가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을 입증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늘까지 경기도 양평 물맑은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2년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통의 강호임을 몸소 증명해냈다.

이번 대회에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총 세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자 일반부 ?90kg에 참가한 이성호 선수는 결승에서 곽동한(포항시청)선수를 지도승(3개)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희중 선수와 이승재 선수는 각각 남자 일반부 ?80kg(1회전 탈락), 남자 일반부 ?100kg(2회전 탈락)에 출전해 경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국마사회 이경근 감독은 “국가대표에 뽑힌 3명(한주엽, 이하림, 김재윤)을 제외하고 남은 3명이 대회에 출전해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해준 것에 고맙고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유도팀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고 앞으로 남은 하반기 국내대회에서의 선전 역시 다짐했다.

 

이번 대회 값진 금메달을 따낸 한국마사회 이성호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연기된 만큼, 앞으로 몸 관리 계속 잘해서 다시 한 번 국가대표 승선기회를 노리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한국마사회, 경마유관단체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워크숍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6월 13일(월) 경마유관단체 소속 산업재해예방관리사 등을 포함하는 사업장 안전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며 현장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였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정기환 회장 부임 이후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워크숍은 경주마 시설 유지, 조교, 응급구호, 주로 관리, 출발 등 경마 시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 안전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하여 각 분야별 안전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그동안 축적한 재해 예방 노하우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다양한 경마 현장 안전 강화 조치를 통해 산재 관리가 체계를 잡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산재대응 시스템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경주마 체류 지역 안전시설 증대, 경주마 부상 예방 효과가 탁월한 워킹머신 확충, 경주마 조교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통제시스템과 매뉴얼 정비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경마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경마산업상생발전위원회’ 등을 통해 구체화 되어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워크숍을 진행한 한국마사회 경주자원관리부 담당자는 “경마현장에서의 소통을 위해 안전 관련워크숍을 정례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경마유관단체와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해감축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라는 계획을 밝혔다.






[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