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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주 부산경남 경마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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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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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최고 조교사는 바로 나! - 19조 김영관 조교사]
프로의 세계에서는 돈이 곧 능력을 말한다.
이에 따라 최고 상금 왕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김영관 조교사이다.
김조교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개장 전까지의 모의경마에서는 상금순위에서 15위에 그쳤으나 9.30일 본격 경마가 시작된 이래 조교사로서의 타고난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김조교사는 개장한달 째인 지난 10월 30일 9천8백만원을 벌어들여 상금순위 3위에 랭크된데 이어 11월 들어 6번의 우승과 5번의 준승을 몰아치며 개장 두 달만에 3억2천만원의 상큼을 움켜지며 최고조교사의 자리에 올라섰다.
특히 지난 11.11(금) 총 2억원의 상금이 걸린 경남도지사배에 내보낸 ‘루나’는 객관적 전력이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우승 후보였던 ‘두터운정’,(경매가2,500만원), ‘이시대최고’(경매가 9,100만원)등을 당당히 따돌리며 1억1천만원에 이르는 우승상금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 한 경주로 ‘루나’는 자신의 몸값 960만원에 10배가 넘는 상금을 벌어들인 것은 물론 김조교사를 최고 조교사의 반열에 당당히 올려놓았다.
김영관 조교사의 19조에 소속된 임성실 기수와 외국인 기수 베이커 기수를 상호 보안 적으로 경주에 투입시키면서 임성실 기수는 9월30일 개장이후 1착5회 2착6회 복승률 47.8%를 기록하고 있으며 베이커 기수는 경남도지사배 우승 이후 11월18일 9경주 절영에 기승해 우승 하므로써 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찬훈 기수 11월18일 2승 추가]
부산경남경마공원 조찬훈 기수가 11월18일 2승을 거두면서 비상의 날개를 달았다.
모의 경주에서 수득상금 3억3천만원을 획득하면서 다승왕을 차지한 조찬훈 기수는 개장 이후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나 11월 3주 동안 5승을 챙기면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최고 선수 임을 입증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초 부진했던 성적에 대해 “욕심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승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 말하는 조찬훈 기수는 모의 경주 성적과 주위의 관심이 마음에 큰 부담이었다고 털어놓았다.
12월16일에 있을 부산광역시 대상경주를 위해 경주일에 100%의 몸 상태를 만들어 2005년 피날레를 장식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부산경남 경마공원과 함께하는 가요축제’ 개최]
개장 이후 지역 시민공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부산,경남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오는 11월27일 5시부터 6시30분까지 “부산경남경마공원과 함께하는 가요축제”를 개최한다.
경마공원 관람대 옆 승리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이번 가요축제는 트로트 ‘아시나요’로 가수선언을 한 이재은을 비롯 주현미, 현철, 현숙 등이 출현하여 가장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 때 그 시절의 가슴 뭉클한 음악을 선보여 중장년층의 공감과 감동, 회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경마공원의 호수공원을 거닐며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초 겨울밤의 정치를 흠뻑 느낄 수 있어 경마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한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경마공원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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