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파워 VS 라온더스퍼트 또 한 번의 승부

  • 운영자 | 2022-10-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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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월 1주차]





◈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승부의 향배는? ‘골든파워 VS 라온더스퍼트’ 또 한 번의 승부,




선선한 가을날, 국산 최강 암말의 자리를 두고 여왕들이 펼치는 명승부가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9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를 개최한다.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공원을 대표하는 3세 이상 국산 암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1400m 경주로 총 상금 4억 5천만원을 두고 펼쳐진다.

 

지난해 챔피언 국산 암말 강자 ‘라온퍼스트’에 뒤를 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경주마는 누가 될 까. 올해 ‘트리플 티아라(Triple Tiara’ 석권으로 여왕의 자리에 오른 ‘골든파워’부터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2019년 챔피언 ‘다이아로드’까지, 명승부를 예고한 출전마들 중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말들에 대해 소개한다.

 


[부] 골든파워(암, 한국, 3세, 레이팅72, 손병철 마주, 권승주 조교사, 승률 45.5%, 복승률 45.5%)

3세 암말 대상 삼관마 경주, ‘트리플 티아라(Triple Tiara)’ 3개 경주를 모두 우승해내며 올해 가장 핫한 암말로 부상한 경주마다. 여기에 ‘골든파워’를 맡고 있는 권승주 조교사(33조)도 최근 400승을 달성하며 분위기는 최고조라고 할 수 있다. 1400m는 올해 1월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당시 초반 하위권을 기록하다 4코너 이후 안쪽을 공략해 6마신 대차로 1착을 따냈다. 신년 첫 경주부터 예사롭지 않은 주력을 보여주며 올해 돌풍의 서막을 알린 셈이다. ‘경기도지사배(GⅢ)’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원정길에 오르는 만큼 원정의 부담을 덜고 ‘KNN배(GⅢ)’에서의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라온더스퍼트(암, 한국, 3세, 레이팅84, 손천수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80%)

2세 시절 하반기 3연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보였던 말로 ‘트리플 티아라(Triple Tiara)’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루나Stakes(L)’에서 3착, ‘경기도지사배(GⅢ)’와 ‘코리안오크스(GⅡ)’에선 ‘골든파워’에 이어 2착으로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이어 절치부심에 나서며 7월 1800m 일반경주 우승, 그리고 마침내 지난 ‘코리아컵’ 주간에 열린 ‘STC(싱가포르) 트로피’ 특별경주에서도 값진 우승을 따냈다. ‘골든파워’와의 상대전적에서는 밀리지만 이번 경주에서는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400m 도전은 처음이라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 퀸즈투어(암, 한국, 4세, 레이팅74, 안희철 마주, 문병기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50%)

올해 개업한 신예 문병기 조교사(21조) 마방을 대표하는 경주마로 ‘퀸즈투어’ 역시 올해 3승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1400m에는 총 4번 출전해 3착 밖을 벗어난 적이 없을 정도로 준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경주마 첫 우승을 1400m에서 따낸 경험도 있다. 다만 작년 하반기부터는 장거리 경주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어 오랜만에 참가하는 1400m 거리 적응 여부가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에는 국산 4세 이상 암말 대상으로 열렸던 ‘GC(남아공) 트로피’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암말들과의 대전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위시미(암, 한국, 5세, 레이팅83, 강무웅 마주, 최용구 조교사, 승률 41.7%, 복승률 83.3%)

‘미스터파크’와 같은 전설적인 경주마를 배출한 ‘엑톤파크’의 자마로, 출전마 중 최근 3회 상금 2위를 달릴 정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올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2위에 그치면서 마지막 한방과 지구력이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금년도 퀸즈투어 시리즈 중 제2관문 ‘뚝섬배(GⅡ)’와 제3관문 ‘KNN배(GⅢ)에 출전하여 모두 2위를 했고, 가장 최근 치러진 STC(싱가포르)트로피 특별경주에서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맹렬하게 추격했으나 이미 1위를 굳힌 ‘라온더스퍼트’를 따라잡지 못하고 4마신 차 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1400m가 주력거리인 만큼, 이번 경주에서 막판 뒷심만 잘 발휘해준다면 우승까지도 기대해볼만하다.

 


다이아로드(암, 한국, 6세, 레이팅114, 손병철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83.3%)

2019년 데뷔 이후 2021년 상반기까지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1~2위로 들어오며 꾸준히 실력을 증명했고, 2020년 ‘동아일보배(L)’, ‘뚝섬배(GⅡ)’에서 큰 마신차 우승을 거두며 암말 강자로 발돋움했다. 이미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우승 경력과 114라는 높은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고, 출전마 중 1400m 최고, 평균기록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어 과거 전적만 놓고 보면 우승후보 0순위다. 하지만 작년 10월 이후 오른 앞다리 건염으로 장기 회복기간을 가지는 변수가 있었기에, 과연 1년 만에 출전하는 이번 경주에서 회복된 기량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문길 조교사는 ‘다이아로드’ 복귀전에 대해 “부상 없이, 무사히 잘 뛰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포경선부터 돌콩까지, 전설의 경주마 10마리의 한판 승부!’

한국마사회, 한국경마 100년 기념 ‘10대 명마 가상경주’ 시행



 

‘포경선’, ‘가속도’, ‘대견’, ‘돌콩’까지. 한국경마 100년을 빛낸 전설의 경주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10대 명마를 선정하고 최강의 경주마를 가리는 가상경주를 시행한다. 3D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KRBC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10마리의 명마를 선정했고 속도지수, 통산전적, 구간 경주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경주력 분석에 최종 대국민 투표를 더해 가상경주 우승마를 가릴 예정이다.

 

한국경마 100년의 역사를 수놓았던 명마들의 면모를 살펴보고 과연 최강의 실력을 뽐낼 경주마는 누가될지 우승마를 미리 점쳐보자.

 

▲ 한국경마 최다연승 17연승의 기록마 ‘미스터파크’

로또 1등보다 어려운 경마 17연승을 달성한 전설의 말, ‘미스터파크’는 그 명성을 입증하듯 1차 대국민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0대 명마의 자리에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다. 2010년 그랑프리 우승을 비롯해 2010년, 2011년 부산경남 연도대표마를 휩쓸며 세운 17연승은 2022년인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현역 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당대불패’와의 라이벌 매치와 함께 최종 가상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 IMF 시대,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 한 국산마 최초 그랑프리 우승, ‘새강자’

“그때 경마교육원 3층 다 소리 지르고 난리났었어요.” 1999년 당시 기수후보생이던 문세영 기수는 그 해 12월 그랑프리 경주를 이렇게 회고했다. 한 해 최고의 말을 가리는 그랑프리 경주에서 외산마의 우승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시절, 국산마였던 ‘새강자’는 쟁쟁한 외산마를 모두 물리치고 13연승 달성과 동시에 ‘국산마 최초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감동을 경마 팬들에게 선사했다. IMF로 시름에 젖어있던 많은 경마 팬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던 ‘새강자’가 한국경마 100년을 향한 새로운 희망과 함께 다시 경주로에 선다. 이제는 명실공히 한국 탑기수로 우뚝 선 문세영 기수가 기수후보생 시절 바라만 봤던 ‘새강자’에 기승한다는 점도 이번 가상경주를 흥미롭게 하는 관전 포인트다.

 

▲ 경마 한류의 시초, 두바이 월드컵 최초 출전마 ‘돌콩’

미국 브리더스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랭킹 1위 말이 된 ‘닉스고’가 불러일으킨 경마 한류. 끊임없이 세계의 문을 두드린 한국경마의 시작에는 바로 이 말 ‘돌콩’이 있었다. 두바이 월드컵 슈퍼 새터데이에서 이전해 두바이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썬더스노우’와 호각을 다투며 3위를 차지, 한국 경마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그 기량을 인정받아 두바이 월드컵 본선 GI 경주 진출을 확정하며 세계 경마계에서 한국경마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선정 된 10대 명마 중 유일한 현역마로 올해 ‘코리아컵’에도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외에도 13전 12승의 최강의 암말 ‘가속도’, ‘미스터파크’의 영원한 라이벌 ‘당대불패’, 한국경마의 슈퍼스타 ‘대견’ 등이 가상경주 출격 준비를 마쳤다.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될 각 경주마에는 대국민 투표로 현역 기수들이 매칭 됐으며 매칭 기수가 직접 참여한 번호추첨 현장은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KR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KRBC 채널에는 10대 명마 선정과정부터 각 경주마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특집 프로그램 ‘빽투 더 트랙’ 시리즈가 공개돼있어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대견’의 최혜식 조교사, ‘포경선’의 지용철 조교사, ‘가속도’의 김재섭 조교사 등 그리운 얼굴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가상경주에는 추억의 김경준 중계 아나운서가 은퇴 후 10년 만에 가상경주 중계를 위해 팬들 앞에 선다. 그 시절 경마공원을 열광하게 했던 그리운 목소리가 10대 명마의 뜨거운 질주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10대 명마 선정 및 가상경주를 기념해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10대 명마로 선정된 경주마 이름을 붙인 경주를 시행한다. 지역별로 7일 금요일에는 부산경남에서 4개 경주(경부대로, 당배불패, 트리플나인, 미스터파크)가, 8일 토요일에는 6개 경주(포경선, 돌콩, 대견, 새강자, 동반의강자, 가속도)가 명마들의 이름을 달고 열릴 예정이다.

 

가상경주가 펼쳐지는 9일 서울경마공원에서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계획돼있다. 가상경주 우승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한국경마 100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며 참여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한다.

 

이제 드디어 카운트다운이다. 한국경마 100년을 대표할 최강마는 누가 될지, 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 “혼저옵서예 제주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馬축제 다채로운 즐길거리 풍성!




- 10월 제주 말문화관광의 달 맞아 제주馬축제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오픈·클래식) 대상경주 열려...

- 제주馬축제 양일간 무료입장·경품추첨,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도민과 관광객 유혹...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10월 제주 말문화관광의 달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혼저옵서예 제주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7회 제주馬축제가 열린다고 알려왔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중 10월 8일 토요일에는 최고의 제주마와 한라마 챔피언을 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한라마)·클래식(제주마) 대상경주도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제주馬축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대표축제로 매년 수만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는 축제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은 열리지 못했다. 올해는 제주의 말과 역사를 주제로 을묘왜변 승장 김수문 제주목사와 기마결사대, 전통 마상무예 공연을 비롯하여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회와 라디오 공개방송 그리고 가요제까지 다양한 행사들과 뜻밖의 행운을 만날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으로 도민과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축제 양일간 제주경마공원은 무료입장으로 가족, 친구들과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다.

 

최고의 제주마와 마지막 한라마 대상경주 챔피언 선발 그리고 굿바이 한라마...

 

한라마 경주는 1990년 제주경마공원 개장 때부터 “재래마”와 “제주산마”로 불리다가 2010년 “한라마”로 명명되어 지금까지 제주경마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보호·육성이라는 최초 개장 의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2016년 제주도와 한국마사회 그리고 제주마생산자협회와 한라마생산자협회로 구성된 제주 말산업 발전협의회 합의를 통해 2023년부터 제주마 경주로만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올해가 한라마 경주를 볼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10월 8일 토요일 제주경마공원 제6경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 대상경주는 ‘백록비천’, ‘광산대로’, ‘이쁜이’, ‘두루’ 등 최정상 한라마들이 출전하여 마지막 한라마 대상경주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또한 제7경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은 제주마 여제 ‘오라스타’를 비롯하여 지난 8월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챔피언 ‘수사대’ 그리고 ‘미래황제’와 ‘태왕별’ 등 왕년의 대상경주 챔피언들이 총출전하여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제주경마공원 개장 후 32년간 제주경마의 한축을 담당했던 한라마의 아름다운 퇴장과 2023년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 준비에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또한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경마공원에 방문하여 제주의 가을과 제주馬문화에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디지털 혁신 선도 위한 한국마사회 인공지능(AI) 윤리기준 확립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인공지능(AI) 윤리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디지털 혁신 사업추진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혁신 사업에 있어 AI 관련 윤리기준 이슈가 대두되면서, 이미 다수의 국내외 AI 활용기업은 자체적인 AI 윤리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사업초기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4월 디지털혁신성장본부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착수한 한국마사회 역시 디지털 기반 신사업 추진, 업무프로세스자동화(RPA) 사업, 공공데이터 개방,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디지털 사업에 필수적인 AI 활용 관련 윤리기준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립한 한국마사회의 AI 윤리기준은 3대 기본원칙과 8대 핵심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원칙은 △ ‘사람과 함께 하는 AI’, △ ‘따뜻하고 공정한 AI’, △ ‘합목적성을 가진 AI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이 원칙은 AI 기술의 개발부터 활용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적용되며, 이러한 단계들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 원칙인 ‘사람과 함께 하는 AI’는 모든 인간의 권리와 자유의 보장과 프라이버시 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 구축을 핵심요소로 하여 AI를 안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원칙인 ‘따뜻하고 공정한 AI’는 공공성, 공정성, 그리고 상생가치를 핵심요소로 두어 누구에게나, 누구나 함께 이용 가능한 AI가 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었다. 세 번째 원칙인 ‘합목적성을 가진 AI 기술’은 신뢰성, 혁신지향 및 안전성 확보를 핵심요소로 하여 AI기술이 가지고 있어야 할 성격에 대해 정의하였다

 

한국마사회 윤리경영 담당자는 “AI 윤리기준의 실천과 내재화를 위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부규정 개정을 통해 AI 윤리기준을 반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발전과 경영환경, 사업여건 등에 따라 한국마사회 AI 윤리기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전달식


지난 6일(목)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및 중앙정부, 지자체로부터 기증 받은 불용PC 533대를 포함해 난로 400대를 총117곳의 수혜단체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의 순환 작업을 통해 사용 가능한 재생PC로 수리되어 정보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된다. 또한 재생이 불가능한 부품과 폐가전들은 해체 및 파분쇄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된다.

 

한국마사회는 「KRA 나눔IT 1,000대 기증 프로젝트」, 「KRA 사랑의 PC나눔 기증식」등을 통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2,000여대의 불용 처리 정보화기기를 기증해 오고 있다. 기증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되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정보화기기 기증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라며 “ESG 경영문화 정착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선한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