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투어 F/W 시즌 시작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 운영자 | 2023-09-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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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퀸즈투어 F/W 시즌 시작
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오는 2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서울 제8경주로 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 OPEN, 1400m, 암말한정, 3세 이상총상금 5억 원)’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중거리에서 가장 능력 있는 암말을 가리는 1400m 경주로, ‘퀸즈투어(Queen’s tour)’ 하반기 F/W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퀸즈투어는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기 위한 시리즈 경주로올해부터 상반기S/S(Spring & Summer : 봄여름 시즌와 하반기F/W(Fall & Winter : 가을겨울 시즌)로 분리됐다상반기는 외산국산 구분 없이 모든 암말들이 출전해 승부를 가렸다면하반기는 국산마만 뛰는 경주이다상반기는 동아일보배(L)’, ‘뚝섬배(G2)’, ‘KNN(G3)’, 하반기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 ‘경상남도지사배(G3)’, ‘브리더스컵 퀸(L)’으로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국산 더러브렛 경주마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FTA로 어려운 농가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2013년 창설된 경주로올해로 10회를 맞았다대회 초기에는 서울·부경 경주로는 유일하게 6월 말에 개최되면서 상반기 결산 국산 최강마 선발전으로서의 의미를 보유하다가, 2015년부터 개최시기가 하반기로경주조건이 국산 3세 이상암말 한정으로 변경된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산 최강 암말의 자리를 두고 여왕의 자리에 한 발 먼저 다가서기 위해 서울과 부경 모두 만만치 않은 강자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은 라온 자매 라온더스퍼트와 라온퍼스트’ 등을 필두로 준비하고 있고부경은 ‘23년 트리플 티아라(국산 3세 최고 암말을 선발하는 시리즈 경주)의 주인공 즐거운여정이 여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어 명승부가 기대된다.

(기획1)(사진)즐거운여정.jpg
■ [부경즐거운여정(한국 3레이팅 97, 나스카 마주김영관 조교사승률 53.8%, 복승률 76.9%)
2023년 트리플 티아라의 주인공부경 대표 즐거운여정은 올해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제1관문 루나Stakes(L)’에서 생애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주목을 받았고연이어 제2관문 코리안오크스(G2)’에서도 우승을 하며 역대 두 번째 트리플 티아라의 주인공 탄생의 기대감을 모았다그리고 마침내 지난 7월 경기도지사배(G3)’에서 첫 원정 경주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3년 트리플 티아라를 향해 숨 가쁘게 달린 즐거운여정은 이제 국산 최고 암말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출전마 중 가장 어리지만 언니들 사이에서 멋지게 실력을 뽐낼지 지켜보자.

(기획1)(사진)라온더스퍼트.jpg 
■ [서울라온더스퍼트(한국 4레이팅 122, 손천수 마주박종곤 조교사승률 47.1%, 복승률 70.6%)
서울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서울 대표마약 450kg의 작은 체구를 이용해 가벼운 발걸음으로 경주 초반부터 잽싸게 선두권으로 침투해 경주를 리드하는 선행마이다지난 5월 뚝섬배(G2)’에서도 출발부터 선두를 차지해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같은 경주에서 라온퍼스트도 2위를 차지했다이번 경주 뚝섬배처럼 라온퍼스트와 함께 출전하는 만큼, ‘라온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 위한 치열한 질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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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라온퍼스트(한국 6레이팅 131, 손천수 마주박종곤 조교사승률 46.2%, 복승률 61.5%)
대상경주 6번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소유자작년 한 해에만 4번의 대상경주 우승을 기록했다특히 1월 세계일보배(L)’와 11월 대통령배(G1)’에서는 쟁쟁한 수말들 사이에서 유일한 암말로 출전했음에도 우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6세로 노장이지만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올해 들어 출전한 4번의 대상경주에서 2위 3, 3위 1번으로 대상경주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경주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1400m 최고 기록이 1분 23초 5로 출전마 중 가장 빠른 것을 감안하면 우승까지 노려볼 법 하다참고로 라온퍼스트는 ‘21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우승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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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일번지(한국 4레이팅 80, 하늬바람 마주민장기 조교사승률 46.2%, 복승률 46.2%)
부산의 다크호스데뷔 후 들쑥날쑥한 성적으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23년 5월 2등급 승격 후, 1위를 두 번이나 차지할 만큼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올해 우승한 두 경주 모두초반부터 선두에서 경주를 리드할 때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가장 최근 출전한 8월 1400m 경주에서 단거리에 다소 불리한 바깥쪽 게이트를 배정받았으나출발과 동시에 안쪽으로 파고들어 선두를 차지한 후 우승했다이번 경주 역시 초반 선두권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는지 여부가 우승을 좌지우지 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의 제39회 일간스포츠배(L), ‘너트플레이’ 우승
(부정기2)(사진)일간스포츠배 우승의 너트플레이 결승선 통과장면.jpg
9월 1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로 열린 41년 전통의 일간스포츠배(L) 대상경주(1800m, 국내산, 3세 이상)에서 너트플레이(레이팅 65, , 3)‘와 안토니오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너트플레이는 최근 리딩사이어 상위권에서 이름을 보이고 있는 컬러즈플라잉의 자마다지난해 2세로 뛰었던 마지막 경주에서 2위와 8마신차의 거리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던 너트플레이는 올해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3경주에 모두 출전해 4위 안에 들어오며 대형급 경주마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이번 경주는 시작부터 너트플레이‘ ’용암보스(레이팅 80, , 4)‘ ’울트라갤럭시(레이팅 65, , 3)‘ ’나올스나이퍼(레이팅 67, , 3)‘ 네 마리의 선두권 경쟁이 치열했다. 4코너 직전까지 4~5위권에서 힘을 비축하던 너트플레이는 결승선을 100m 앞둔 마지막 직선코스에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결국 너트플레이를 선두로 이혁 기수의 용암보스‘, 유승완 기수의 울트라갤럭시‘, 문세영 기수의 나올스나이퍼가 결승선을 차례로 들어오며 무서운 막판 스퍼트로 네 마리 모두 1마신 이내 격차의 짜릿한 승부를 보여줬다특히 마지막 50m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나올스나이퍼를 누르고 너트플레이가 추월에 성공하자 관람석에서는 환호와 탄성이 엇갈렸다.
 
최영주 조교사는 삼관경주에서는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준 경주라 정말 기쁘다열심히 탄 기수와 관리조교를 잘해준 마방식구들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마주에게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일간스포츠배 우승으로 본인의 첫 한국경마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는 안토니오 기수는 직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귀가면을 벗겼더니 출발이 더 빨라진 느낌이다아직 어리고 추입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장거리 경주더 큰 대상경주에서 충분히 우승 가능할 것 같다며 강한 기대를 내비쳤다.
 
총 14두의 경주마가 출전한 이번 일간스포츠배(L)에는 약 2만 4천여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총 매출은 약 42억 원을 기록했으며배당률은 단승식 3.1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15.6, 23.7배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선수단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금메달 노린다
(단신1)(사진)한국마사회 스포츠단 항저우로 가는 출사표.png
- 유도 이하림한주엽이성호탁구 서효원 등 금메달 기대
- 유튜브 마사회TV’에 출사표 영상 업로드댓글 응원 이벤트 진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유도탁구 선수단 총 4명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출전 종목과 선수는 유도 이하림(개인전 ?60kg), 한주엽(개인전 ?90kg), 이성호(단체전), 탁구 서효원(개인·단체전)이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선수 6명 중 3명이 국가대표이며국가대표로 선발된 인원 전원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견자로 확정돼 올 초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들 가운데 이하림의 경우 올해에만 국제대회 3차례 메달 획득, 6월 경 세계랭킹 1위로 자리하며 최전성기를 맞이했다해외 언론사에서 아시안게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지목할 만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선수이다.
 
또한 지난 7월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한주엽과 2021 카잔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성호 역시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역사를 새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탁구의 서효원은 10년 가까이 국가대표 주장을 맡아 왔던 맏언니이자 수비형 탁구의 대표 선수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동메달 등을 따내며 한국탁구의 간판으로 떠올랐다지난 9월에 열린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에 출전결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대표팀의 은메달을 이끈 서효원은 아시안게임에서 역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로써국위선양을 위해 우리 회 선수들과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을 안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은 충분하다며 아시안게임을 내년에 있을 파리올림픽에 대한 연습경기라 생각하고겁먹지 않는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유튜브 마사회TV’ 채널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채널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출사표 영상이 업로드 됐다. 9월 27일까지 영상을 시청한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가능하며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국마사회74주년 창립기념식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창립 제74주년을 맞아 9월 21일에 기념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를 시작으로 1942년에는 조선마사회로 변경되었고광복 이후인 1949년 9월 29일 한국마사회로 개칭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임직원을 비롯하여 마주조교사기수말관리사생산자 등 경마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연혁보고포상수여식이 거행되었고정기환 회장의 기념사와 경마유관단체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과 경마유관단체그리고 경마를 사랑하는 경마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창립 제74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지난 6월에 개정된 한국마사회법에 따라 그 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 발매는 올 12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기존의 경마시행의 패러다임이 대폭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당부함과 동시에 경마팬들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마사회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혁과 성찰을 통해 국민들이 한국마사회에 무엇을 요구하는지이 사회에서 한국마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끊임없는 고민과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축제의 장으로 간 한국마사회 가상현실 승마체험
(단신3)(사진)한국마사회 과천축제 참가_승마 가상현실 체험.jpg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2()부터 23()까지 2일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에 내 친구-한국마사회라는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연극음악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본 축제에서 한국마사회는 과천시민들에게 실제 말에 기승해 달리는 듯한 가상현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체험관에는 대형 모니터와 움직이는 안장이 각 2대씩 설치되는데 고글을 쓰고 앉으면 화면에 모래 주로가 펼쳐지고 다른 경주마들과 함께 달리는 영상이 실감나게 펼쳐진다.
 
실제 경마장과 똑같은 영상으로 만들어진 가상현실 속에서 1000~2300m 경주를 1~2분 사이에 전력 질주하는 본 체험은 지난해 과천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축제 마당을 가로지르는 50m의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안장이 낮아 타기 편하고기승기가 빠르게 움직일 때도 진행요원의 보조로 훨씬 안전한 데다 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의 연속 기승으로 지치는 말을 대신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체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머리가 작은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고글도 준비되며축제 기간 중 스탬프 찍기를 통해 동물복지 인식을 공유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말박물관에서 해마다 5회 이상의 초대작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어린이들을 위한 터치 인터랙션종이말 접기퍼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매주 월요일 및 설·추석 휴관)
 
홍보체험관 운영시간 : 22() 15:00~18:00 / 23() 10:00~18:00
문의 : 02)509-1275 / 1287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기도 도농 협력 장터를 만나보세요
(단신5)(사진)경기도 도농 협력 장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jpg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3()과 24(양일간 경기도 도농 협력 장터가 열린다.
 
한가위를 맞아 경기도내 농가 및 로컬푸드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힘을 모았다렛츠런파크 서울은 주말이면 5만여 명이 방문하는 경기도내 대표 레저시설이다. 23일과 24이틀에 걸쳐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에는 40여개의 농가 및 로컬푸드 부스가 들어선다.
 
경기도 내에서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은 물론 건강하고 이색적인 가공 및 즉석식품들도 들어선다이밖에도 식물심기쌀쿠키 만들기 등 방문·구매고객을 위한 이벤트 부스들이 마련되어 주말 나들이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도농 협력 장터가 렛츠런파크를 찾아주신 이들에게는 건강하고 풍성한 주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경기도내 지역경제와 농가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