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투어 SS 제1관문, 제27회 동아일보배(L)

  • 운영자 | 2024-03-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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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투어 SS 1관문, 27 동아일보배(L)

 

3 24()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암말만이 출전할  있는 ‘퀸즈투어 S/S (Spring & Summer)’ 1관문인 27 동아일보배(L) 열린다. 경주조건은 3 이상, 암말 한정, 1800미터로 순위상금은 3억원이다. 이번 동아일보배 출전마의 부담중량은 3  남반구산 4세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모두 56kg 동일하다.




퀸즈투어 S/S 이번 동아일보배를 시작으로 2관문인 뚝섬배(G2) 4 28일에 서울에서, 마지막 관문인 KNN(G3) 6 2일에 부산경남에서 각각 개최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국산 암말들을 대상으로  퀸즈투어 F/W(Fall & Winter)  예정되어 있다.  시리즈 최우수마에게는 1억원의 인센티브가 추가적으로 지급된다.


지난 26번의 동아일보배에서는 ‘천년동안’(‘13, ’15) ‘실버울프’(‘18, ’19)  2 우승으로 최다 우승마에 올라있다. 특히 ‘실버울프 2019 동아일보배에서 불량주로였음을 감안해도 상당히 빠른 1 52 9 기록으로 우승하며 1800미터 기준 동아일보배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기수 부문에서는 김효섭, 문세영, 신형철, 故천창기 기수가 각각 3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동아일보배에는 서울에서 7마리, 부산경남에서 3마리가 출전한다.   관심을 모으는 주요 출전마를 살펴본다.

 

즐거운여정(17 9/3/3, 레이팅 99, 한국  4 회색, 부마:컬러즈플라잉(), 모마:새즈미즈엘리자베(), 마주:()나스카, 조교사:김영관)

 

작년 3 시즌에 루나Stakes(L) ? 코리안오크스(G2) - 경기도지사배(G3) 이어지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3 경주를 모두 우승한 3 암말 챔피언 출신이다.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전승 제패는 2022 ‘골든파워 이은 사상  번째 기록. 작년 12 브리더스컵 (L) 우승 이후 100여일만의 출전이다. 4 동갑내기인 ‘원더풀슬루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원더풀슬루(9 4/3/2, 레이팅 86, 한국  4 갈색, 부마:퍼지(), 모마:월들리듀드(), 마주:지대섭, 조교사:리카디)

 

통산 9전을 뛰어 3 밖으로는 벗어나본 적이 없는 말로 작년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에서는 미출전, 3,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작년 경상남도지사배(G3)에서 ‘즐거운여정 처음으로 제치고 우승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즐거운여정과의 상대전적은 4 1 3패로 열세. 홈그라운드인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상경주 우승 사냥에 나선다.


라온더스퍼트(19 8/4/2, 레이팅 102, 한국  5 갈색, 부마:머스킷맨(), 모마:토미켄스프링(), 마주:라온랜드(), 조교사:박종곤)

 

레이팅 102 서울과 부산경남을 통틀어 암말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다. 2022 경상남도지사배(G3) 작년 뚝섬배(G2) 2번의 대상경주 우승 경험을 보유한 말로 ‘라온자이언트’(4) 함께 라온랜드() 마주의 대표 암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번의 대상경주에서 7, 7, 3위로 다소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변수로 점쳐진다.

 

 


 

 24  2 경주마 경매 제주서 열려, 최고가 9,400만원 기록

 

지난 19,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2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는 호가경매를 통해 낙찰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마의 혈통이나 능력, 특징을 분석한 구매자들이 경쟁을 통해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합리적인 거래방식이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이번 2세마 경매에는  11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6마리가 낙찰돼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0.3% 기록했다.  낙찰 금액은 183,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993만원으로 지난해 3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325만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경매에 최고 낙찰가는 77번에 상장된 수말로 9,400만원을 기록했다. 김영남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한센(부마)’ 혈통을 이어받은 ‘인터처블(모마)’ 자마다. 구매자는 신규 외국인 마주 슘호천 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경주마 경매를 주관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주마 시장이 악화되어  영향이 현재까지도 농가와 말산업 현장에 이어져오고 있다라며 “오는 6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마권발매를 계기로 경매시장을 넘어 말산업 전반에 다시 활력을 찾기를 기대하고있다 밝혔다.

 

 



말산업 일자리가 궁금해? 케이무크 통해 누구나 무상교육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말산업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케이무크 통해 무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 관련 상식  법규 과정콘텐츠를 신규로 공개하며 말산업 분야 일자리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있다. 특히 2024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이 공개되며 말산업 분야가 익숙하지 않은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마사회 취업 꿀팁으로 각광받고 있다.

 



케이무크(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 교육 사이트로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국마사회는 케이무크를 통해 2019년부터 말산업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무상으로 공개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채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말산업 표준 교육과정과 정부 인증 표준 학습교재를 개발해 보급하는  교육환경 확장에 힘써왔다. 특히 진입장벽이 낮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마학·마술학 기초 과정’, ‘말보건관리·재활승마 기초과정 ‘말조련 실무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콘텐츠 제공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말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 관련 상식  법규 과정 신규 개발, 케이무크에 오픈하여 교육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수  전문가와 협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있도록 제작됐고, 교수와 학습자 모두가 활발히 소통할  있는 케이무크 플랫폼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주력했다. 말산업 온라인 표준교육 강의는 과정  7 과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지속 운영된다. 퀴즈와 종합평가에서  60 이상 획득  이수증 발급 또한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  말산업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말산업 종사자, 말산업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에  기울이겠으며, 앞으로도 말산업 저변 확장을 위한 교육 콘텐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