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임다빈 기수 통산 100승 달성
지난 3월 24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에서 임다빈 기수가 우승하면서 통산 100승째를 달성했다. 우승마인 ‘새파랑’(미국산 3세 수말, 최현우 마주, 최영주 조교사)도 임다빈 기수와 세 번째 호흡 만에 우승을 거두었다.
임다빈 기수는 3월 2일 제7경주 우승으로 99승째를 기록한 후 3주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2위만 여섯 번을 하는 등 아홉수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인해 그 간의 부담감을 털어버리게 되었다.
임다빈 기수는 2020년 7월에 기수로 데뷔하여 데뷔 첫 해 10승을 시작으로 연간 25승(2021년), 32승(2022년), 25승(2023년), 8승(2024년)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통산 100승에 다다르게 되었다. 통산성적은 1,354전 100승, 승률 7.4%를 기록 중이다.
임 기수는 인터뷰에서 “처음 이 말을 탔을 때 실수를 해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탔고 이번에 말이 그 능력을 좋은 결과로 증명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먼저 말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100승을 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이제 진정한 시작인 것 같다며,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기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 워크숍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 양 기관의 감사실은 지난 3월 2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박용우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실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감사우수사례 및 자체 현안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 및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감사인 역량강화 및 교차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합동교육 및 워크숍 정례화등이다.
레저산업 공공기관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상시 실무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자체감사기구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서도 상호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문화를 실천,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전략이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