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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테이어(Stayer) 시리즈 제2관문, 제23회 YTN배(G3)

  • 운영자 | 2024-04-21 16:01
  • 조회수252추천0


<서울>스테이어(Stayer) 시리즈 제2관문, 제23회 YTN배(G3)




장거리 최강 명마를 가리는 두 번째 무대의 막이 열린다. 4월 21(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7경주로 스테이어 시리즈’ 2관문 23회 YTN(G3)’ 대상경주가 개최된다순위상금은 총 5억 원으로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2000m거리를 두고 승부를 펼친다.   


YTN배는 2000년 광복절 기념 명칭부여경주를 시작으로 스물두번의 명승부를 선보인 대상경주다장거리 대표 대상경주인 YTN배는 다함께’, ‘클린업조이’, ‘문학치프’, ‘위너스맨과 같이 그랑프리 우승마를 네번이나 배출하며 대망의 그랑프리를 향한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2020년 YTN배에서 우승마 청담도끼가 세운 2043의 경주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서울경마장 2000m 최고기록으로 남겨져있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YTN배에서는 부경의 투혼의반석과 박재이 기수가 그랑프리 2연패에 빛나는 챔피언 위너스맨을 무려 11마신(馬身·말의 몸 길이로 1마신은 2.4m)의 격차로 크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디펜딩 챔피언 투혼의반석이 YTN배 왕좌를 지키기 위해 올해도 원정 출전을 알렸다하지만 올해 스테이어 시리즈 제1관문이었던 헤럴드경제배(G3)’ 우승마 글로벌히트와 더불어 서울과 부경의 내로라하는 장거리 승부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상황경주는 혼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번 경주 활약이 기대되는 주요 출전마를 소개한다.

 

■ 글로벌히트(11전 6/2/2, 레이팅 102, 한국 수 4세 갈색부마:투아너앤드서브(), 모마:태미즈빅트리스(), 마주:김준현조교사:방동석)


김혜선 기수와 함께 지난해 3세마들의 영광의 무대 코리안더비(G1)’를 우승한 글로벌히트’, 최초의 더비걸을 탄생시킨 경주마로 이목을 끌었다이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우승, ‘대통령배(G1)’와 그랑프리(G1)’에서 모두 2위를 거뒀다특히 그랑프리에서 챔피언 위너스맨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코 차로 준우승을 거두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4세에 접어든 올해 글로벌히트의 상승세는 여전하다지난 3월 열린 스테이어 제1관문 헤럴드경제배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스테이어 2관문 ‘YTN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임에 이견이 없다.

 


■ 투혼의반석(21전 7/3/6, 레이팅 109, 미국 수 6세 갈색부마:VERRAZANO(), 모마:센스오브뷰티(), 마주:임병효조교사:라이스)


YTN배 디펜딩 챔피언 투혼의반석이 타이틀 방어전이자 세 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지난해 스테이어 시리즈 2·3관문을 연이어 우승하며 장거리 강자로 주목받았다하지만 그랑프리를 포함해 세 번의 대상경주에서 5~6위권 성적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그랑프리 이후 3개월간 숨을 고른 투혼의반석이 올해 다시 스테이어 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다. 1관문이었던 지난 헤럴드경제배에서는 경주 내내 선두권을 장악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3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 너트플레이(16전 6/2/2, 레이팅 100, 한국 수 4세 흑갈색부마:컬러즈플라잉(), 모마:스페이스셔틀(), 마주:조현영조교사:최영주)


지난해 9월 열렸던 일간스포츠배(L)’에서 우승을 차지한 너트플레이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일간스포츠배’ 우승 이후 일반경주는 2승을 추가했으며 지난 헤럴드경제배에서 2위를 기록했다경주 내내 중후반 그룹에서 존재감을 숨긴 너트플레이는 경주 막판 출전마 중 가장 빠른 스퍼트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선두를 위협했다. 0.1초 차이로 글로벌히트에게 영광을 양보했던 너트플레이가 역전 플레이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 원더풀슬루(10전 4/4/2, 레이팅 93, 한국 암 4세 갈색부마:퍼지(), 모마:월들리듀드(), 마주:지대섭조교사:리카디)


지난해 경상남도지사배(G3)’ 우승마 원더풀슬루는 이번 경주 유일한 암말이만 무시할 수 없는 강자다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기염을 토했으며 2000m 최근 기록은 257로 이번 경주 출전마 기록 중 심장의고동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다지난 3암말들이 출전하는 퀸즈투어 1관문 동아일보배(L)’에 출전해 2위를 거뒀다. ‘원더풀슬루가 퀸즈투어 2관문인 뚝섬배’ 대신 헤럴드경제배를 선택한 만큼 장거리 경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경주에 나선다.



 

<서울>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는 미국 브리더스컵으로 직행



 

금년부터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경주가 미국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

한국경마 국제화 노력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경마외교가 함께 빚어낸 쾌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금년 9월 8일에 치러지는 코리아컵(1800m, Int’l G3)과 코리아스프린트(1200m, Int’l G3)의 우승마가 미국의 ‘2024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에 자동 출전하는 내용의 협약을 4월 10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사회의 미래 100년 비전 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작년 11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미국 출장 당시 브리더스컵사를 방문하여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브리더스컵사에 한국경마의 국제화 노력경수수준의 향상 등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그 결과 한국의 국제경주가 창설 8년 만에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되는 성과를 도출한 경마외교의 쾌거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코리아컵 우승마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1600m, G1, 상금 1백만달러)의 출전권을 얻게 되며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1200m, G1, 상금 2백만달러)의 출전권을 부여 받는다특히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는 2019년에 블루치퍼가 3위를, 2020년에는 닉스고가 우승을 했던 바로 그 경주이다이 외에도 미국까지의 경주마 운송비용(4만달러)과 자마 및 경주마 등록자 인센티브(1만달러)도 지급된다.

 

1984년에 창설된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각국의 최정상 경주마들이 자웅을 가리는 경마 올림픽으로 불린다금년 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델마경마장에서 G1급의 경주로만 총 14개가 열리며 상금 총액은 무려 3천 3백만달러(약 460억원)에 달한다.

 

14개 경주 중에서도 7백만달러(약 100억원)로 가장 상금이 많은 브리더스컵 클래식은 2000m의 더트 최강마를 선발하는 경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어 여기서 우승한 말이 연도대표마(이클립스 어워드)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다.

 

역대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 중에는 선데이사일런스(1989) 에이피인디(1992) 티즈나우(2000, 2001) 컬린(2007) 젠야타(2009) 아메리칸파로아(2015) 닉스고(2021) 플라이트라인(2022) 화이트아바리오(2023) 등이 있다또한 볼포니’(2002년 우승마)와 바이언’(2014년 우승마)은 한국으로 수입되어 씨수말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하기도 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의 국제경주와 미국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의 연계성 강화로 인해 해외의 우수 경주마가 국제경주에 참여하고이 우수마들과의 경쟁을 통해 한국 경주마들의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한국에서 생산한 국산마가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마사회와 강원랜드 MOU 체결하여 불법사행행위 근절 노력 함께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강원랜드(사장 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마사회 본관에서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과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불법 사행행위 단속 및 예방·홍보활동 교류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불법사행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보유한 불법사행행위 현장 단속 관련 정보 공유 불법사행행위 예방 및 합동 홍보활동 등의 협력을 공고하게 추진키로 하였다.

 

양 기관은 실제 불법사행행위 단속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업무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홍보활동을 추진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불법사행행위 근절에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2주 동안 실시한 국민 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성황리에 끝냈다고 밝혔다올해 캠페인은 벚꽃축제와 연계한 일반국민과 경마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OX퀴즈초성퀴즈설문참여 이벤트 및 신규고객 대상 초보경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10,755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고불법 경마 심각성 및 폐해에 대한 인식을 고취 시키는데 많은 홍보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앞으로도 타 유관기관과 공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경마 근절 및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