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역사의 장거리 명마 배출의 산실, 제40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

  • 운영자 | 2024-10-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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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의 장거리 명마 배출의 산실, 제40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




오는 9월 29(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로 40회 일간스포츠배(L)‘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1983년 창설된 대한민국 최초의 언론사배 대상경주인 일간스포츠배가 올해로 40회를 맞는다이는 현재 시행중인 대상경주 중 1982년 창설된 그랑프리(G1)‘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40년간 1,800m 이상의 장거리 명승부들이 펼쳐졌던 일간스포츠배에서는 수많은 장거리 명마들이 탄생해왔다

대표적인 일간스포츠배 우승마인 차돌(’87)‘, ’춘풍(‘91)’, ‘풀그림(’97)‘은 우승 이후 대망의 그랑프리의 트로피까지 차지한 바 있다지난해에는 삼관무대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여온 3세마 너트플레이가 39회 일간스포츠에 출전해 경주 막판 짜릿한 역전으로 우승또 하나의 명승부가 펼쳐진 바 있다. 40회를 맞이한 일간스포츠배의 우승 트로피는 어떤 경주마가 차지할지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주요 출전마 3두를 소개한다.

 

■ 은파사랑(11전 3/1/2, 레이팅 69, 한국 수 3세 밤색부마:한센(), 모마:아침사랑(), 마주:이미경조교사:서인석)

상반기 최고의 무대이자 경주마 일생에 단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코리안더비를 올해 우승하며 경마팬들에게 이름을 날렸다은파사랑과 함께한 문성혁 기수도 코리안더비를 통해 첫 대상경주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마주와 조교사 역시 G1경주 첫 우승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이변을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더비 우승 이후 두 번의 경주가 있었지만 2,000m 대상경주에서 4, 1,400m 일반경주에서 3위를 기록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하지만 일간스포츠배는 더비와 같은 1,800m경주다느긋하게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하다 막판 추입으로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선보여온 은파사랑이 이번 경주에서도 짜릿한 역전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 한강파워(19전 5/2/3, 레이팅 74, 한국 수 4세 밤색부마:카우보이칼(), 모마:블랙파워(), 마주:나기두조교사:곽영효)

‘22년 데뷔 후 작년 말까지 1승 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었으나올해 4세에 접어들며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최근 일곱 번의 경주에서 스포츠동아배를 포함한 네 번의 우승과 두 번의 2위를 거두는 등 승부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경주거리 1,800m이었던 직전경주에서는 초반부터 줄곧 선두 자리에서 경주를 이끌었다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후에도 결승선까지 탄력적인 걸음을 선보이며 2위와 무려 10마신 차 와이어투와이어 승리를 차지했다좋은 기세를 대상경주에서도 이어갈지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블랙벨트(13전 5/2/3, 레이팅 79, 한국(수 3세 갈색부마:SPEIGHTSTER(), 모마:러빈엠파이어(), 마주:이강운조교사:리카디)

지난해 데뷔한 블랙벨트는 지금까지 총 열세 번 출전해 한번을 제외하고 모든 경주에서 5위 안에 들며 순위상금을 수득한 효자경주마다그중 10번의 경주에서 3위안에 입상하며 안정적인 능력을 선보여 왔다다만 막판 걸음이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경쟁마들의 추입에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대상경주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출전마중 가장 빠른 1800m기록을 보유중이기 때문에 블랙벨트에게도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최근 1년간 연승률(3위 안에 입상할 확률)100%를 기록 중인 우승콩코드와 파이어파워도 출전을 알렸다. 3주 전 열린 남아공 트로피 경주를 우승한 업타운위즈’, ‘스포츠조선배(L)’ 2위의 아쉬움을 떨쳐버리려는 늘가을등 출전마들의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하다과연 어떤 경주마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지,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또는 더비온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9월부터 11월까지 다시 만나는 도심 속 무료 승마 체험




렛츠런파크 서울·도심공원 3곳에 무료승마체험 제공상반기 이어 2년 연속 개최로 승마 접근성 제고

말 관련 전문자격 인력 배치말에게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등 동물복지 실천하는 승마체험으로 열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시 거주민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9월 28()부터 11월 3()까지 6주간 매주 주말 개최한다도심 속 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작년에 최초 시행되어 올해는 특히 2만명 국민 대상으로 무료 승마체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 잔디마장 및 포니랜드(4호선 경마공원역)와 서울 마루공원(강남구 일원동), 안산 선부광장(선부광장로 68), 순천 순천만국가정원(국가정원1호길 47)에서 개최되며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특히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0월 매주 개최되는 승마대회에 맞추어 10월 3주간(10.510.20)은 88승마장 잔디마장에서 개최 예정이고그 외 3(9.28~29, 10.2611.3)는 포니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행사장에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되어 안전한 승마체험을 돕는다승마체험 외에도 포니 등 소형마 전시를 통해 포토존 사진촬영 등의 부가적 체험활동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각 행사장에는 승용마로 변신한 경주퇴역마도 투입되며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 시간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운영하는 등 동물복지를 고려한 운영으로 말복지 문화 조성 및 동물과의 조화로운 교감의 장이 될 예정이다경주퇴역마는 경마장에서 활약하던 경주마가 퇴역 이후 순치와 조련을 통해 승용마로 변신한 말을 뜻한다.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이자 행사를 주관한 한국마사회는 고객 친화적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 시행 및 다양한 말 체험행사 등을 통해 국민들의 승마 진입장벽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말이 보다 친근한 동물로 인식되고승마 체험자가 정기 승마인구로 전환 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국내 말산업 발전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것이 목표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안전한 승마체험과 다양한 말 체험행사 제공으로 국민들에게 승마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말 교대투입으로 휴식시간을 엄격히 확보하여 말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승마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며말의 복지와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키 100cm이상체중 75kg이하로 참여 제한된다보다 구체적인 안내는 호스피아(www.horsepia.com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체험 후 디지털 플랫폼(네이버 폼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의견을 받아 고객 맞춤형 승마체험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KRA Safety Rule 준수 서약식 시행 모회사와 자회사, 노측과 사측이 공동으로 

추구하는 제1의 목표 안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노조와 사측모회사와 자회사 공동의 목표인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임원진각 노조 대표 및 자회사 사장노조 대표 등 10인이 모여 KRA Safety Rule준수 서약식을 시행하였다.

   

동 서약식은 안전문화 전파 및 한국마사회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제정한 안전수칙인 KRA Safety Rule을 함께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행되었다.

 

‘KRA Safety Rule’은 고용노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핵심 사업인 마이 세이프티 룰’ 캠페인을 적극 도입한 5개의 수칙으로최근 5개년 한국마사회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사고 패턴을 파악하고 각 상황 별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도출하여 제정되었다.

 

한국마사회는 2024년을 안전문화 확산의 시발점으로 삼아 기관 최초로 중장기 안전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이후 자체 임직원 안전문화 수준 진단조사를 기반으로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활발한 이행 중에 있다.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 장유진 단장은 한국마사회는 현재는 사내 안전과제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며 추후 KRA Safety Rule을 기반으로 근로자·고객·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며 한국마사회의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포부를 보였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동 서약식에서 안전은 한국마사회의 최우선 경영지침이자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이다며 경영진과 노-자회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노력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