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누구니...(Feat. 한국마사회 케이닉스 프로그램)우수 씨수말 발굴 도입으로 국산마 경쟁력 강화해 나가는 한국마사회

  • 운영자 | 2025-01-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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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누구니...(Feat. 한국마사회 케이닉스 프로그램)
우수 씨수말 발굴 도입으로 국산마 경쟁력 강화해 나가는 한국마사회

- 혈통의 스포츠 ‘경마’...한국마사회 케이닉스 기술로 선발한 씨수말, 대를 이어 우수한 성적 이어가
- ‘빅스고’, ‘글로벌태양’ 등 우수한 유전능력 이어받은 자마(仔馬) 맹활약 펼치며 케이닉스 기술력 입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교배 프로그램인 K-Nicks(이하 케이닉스)를 통해 선발한 씨수말 '빅스'와 '제이에스초이스'가 우수한 후대 성적을 보이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자체 개발한 ‘케이닉스 기술’을 적용한 해외종축개발사업을 통해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해외 경주마를 국내에 조기 도입해 씨수말로 활용하고 있다.

케이닉스 기술을 활용해 선발된 주요 씨수말과 활약 중인 대표 자마들에 대해 알아보자.


■ 론진 월드베스트 레이스호스에 빛나는 ‘닉스고’... 그에 버금가는 ‘빅스’의 자마 ‘빅스고’ 두드러진 활약세

미국에서 데뷔한 ‘빅스’는 조기 부상으로 인해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런데 유전체 분석 결과, 세계 경주마랭킹 1위에 등극했던 ‘닉스고(Knicks Go)’에 견줄 정도로 경주마로써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2018년에 교배 산업에 투입됐다.



최근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씨수말인 ‘빅스’의 자마 총 11두는 통산 107회 출전에 17승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씨수말이 생산한 망아지의 평균 상금수득지수를 의미하는 상금지수(SI)는 최상위권인 1.45로 자마가 5두 이상 경주에 출전한 국내 씨수말 78두 중 탑클래스에 이름을 올렸다.


‘빅스’의 대표 자마는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빅스고(28전 8/4/2, 레이팅 96, 한국, 수, 6세, 밤색)’가 있다. ‘빅스’의 첫 자마로, 빠른 스타트 능력을 뽐내며 불과 데뷔 1년 반 만에 1등급 경주마로 승급하여 강자들과 함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세계일보배에서 이동하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해 대상경주의 포문을 열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 출전횟수당 수득상금 1위 ‘제이에스초이스’... 대표 자마 ‘글로벌태양’은 부경에서 각종 대상경주 휩쓸어

‘제이에스초이스’는 미국의 벨몬트에서 열린 필그림 스테이크스(G3)경주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경주마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국내에 씨수말로 도입됐다.

말산업연구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이에스초이스’의 자마는 총 11두로 통산 125회 출전 중 17승을 기록, 평균 1100만원 이상의 상금을 수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제이에스초이스’의 대표 자마는 부산경남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태양(14전 3/5/2, 레이팅 74, 한국, 암, 4세, 갈색)'으로 아직 대상경주 우승 경험은 없으나 코리안오크스 및 루나Stakes와 같이 최우수 암말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태양’은 이미 자신의 경매가인 2천만원의 22배인 4억 5천만 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이처럼 두 씨수말이 보여준 탁월한 성적은 ‘APEX 지수’에서도 알 수 있다. ‘APEX 지수’는 최근 7년간 씨수말이 생산한 자마들 중 상금 상위 8% 이내에 드는 우수마의 비율을 전체 씨수말 평균과 비교한 지표다. 이 지수에서 ‘빅스’는 1.70(우수마 비율 13.6%), ‘제이에스초이스’는 2.50(우수마 비율 20%)를 기록했는데, ‘제이에스초이스’의 경우 과거 한국 경마를 대표했던 씨수말 ‘메니피’의 지수(2.09)를 뛰어넘는 수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의 자체개발 기술인 케이닉스를 통해 국내에 도입된 ‘빅스’와 ‘제이에스초이스’가 씨수말로서 기대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케이닉스와 해외종축개발사업을 통해 국산마 개량에 적극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입사원이 직접 나선 취업상담, 한국마사회‘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성료
-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 최우수상 입상한 이병찬 사원, 취업성공 이야기 강연자로 나서
- 24년도 신입사원들이 멘토로 참여한 현장 상담 부스... 3일간 약 550명 방문하며 성황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해 ▲라이브 채용설명회, ▲현장 부스 운영, ▲온라인 오픈채팅 상담 등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14일 화요일에는 박람회 개막식과 함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이 개최되었으며, 한국마사회 이병찬 사원과 박근원 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 부문 최우수상(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병찬 사원은 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성공이야기’ 강연도 진행했다. 속칭 ‘무스펙’으로 시작했던 취업준비 시절부터 한국마사회에 입사하기까지 본인만의 솔직한 이야기로 학력, 나이 등에 따른 편견 없이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는 같은 날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 채용설명회’에도 참여해 2025년 신입사원 채용 부문 및 일정, 변경 사항 등을 공개하며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3일간 운영된 현장 부스에서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취업상담에 나섰다. 신입사원들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절차, 직무별 주요업무와 같은 기업정보와 더불어 본인만의 준비 과정과 노하우를 나눴으며, 3일간 약 550명의 청년 구직자가 방문했다. 아울러 부스 내에는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여성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여성 구직자 전용 창구를 별도로 운영했다.

 
물리적·시간적 제약 때문에 박람회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서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통해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소통 창구도 마련해 채용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스를 직접 찾은 청년 구직자들의 모습을 보며,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현재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기관 창사 이래 최다 인원인 60명(사무직 분야 34명, 기술직 분야 26명)을 채용하며, 오늘 2월 3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recruit.kra.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자격요건 및 전형 절차, 제출 서류 등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 신규 모집, 표준화된 승마 서비스 시설 육성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2월 5일까지 신규 “그린승마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승마시설 인증제도인 “그린승마존”은, 표준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국민에게 양질의 승마환경을 제공하여 승마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2016년 최초 도입되었다. 현재는 전국에 159개 그린승마존 시설이 운영 중이다.

그린승마존 인증은 시설 및 안전, 인력, 말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시설에게 부여된다. 또한 소방시설이나 안전요원이 없는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은 결격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문객들 입장에서는 그린승마존 인증만으로도 시설을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다.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되는 시설에게는 ▲협약서 및 현판 제공, ▲홍보 지원, ▲서비스 표준화 매뉴얼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 사업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여건을 갖춘 승마시설의 경우, 추가 평가를 거쳐 유소년 승마 또는 승용마 조련 분야의 특화 승마시설로 지정된다.


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산업 육성 전담 공기업으로서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승마 시설 운영을 상향 표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 국민이 승마를 안전하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그린승마존 신청기한은 2월 5일 오후 6시까지며, 인증제도 및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www.horsepia.co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