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체로카발로’ 2년 연속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마를 향해… 제34회 서울마주협회장배 17일 개최

  • 운영자 | 2026-05-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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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체로카발로’ 2년 연속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마를 향해… 제34회 서울마주협회장배 17일 개최
- 스프린터 시리즈 최종 3관문 서울마주협회장배, 5월 17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 개최
- 총 16두 출전 예정… 단거리 최강마 ‘빈체로카발로’, 2년 연속 삼관 달성 눈앞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오는 5월 17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오후 4시 30분)에 ‘제34회 서울마주협회장배(G2, 1,200m, 순위상금 7억 원)’를 개최한다. 이번 경주에는 서울·부산경남 소속마 총 16두가 게이트를 가득 채운다.

스프린터 시리즈는 부산일보배(1관문)·SBS스포츠 스프린트(2관문)·서울마주협회장배(3관문)로 구성된 단거리 대상경주 시리즈로, 동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승점을 따낸 경주마가 한 해의 단거리 최우수마가 된다.

 
스프린터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서울마주협회장배는 1993년 개인마주제 전환과 함께 신설되어 이후 ‘동반의강자’, ‘지금이순간’, ‘실버울프’, ‘라온더파이터’ 등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명마들을 배출해 온 권위 있는 대상경주다.
 

작년에는 빈체로카발로가 1·2·3관문을 연달아 제패하며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마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올해 또 한 번 1·2관문을 모두 제패하고 마지막 관문인 서울마주협회장배만을 남겨두고 있다. 2년 연속 삼관마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빈체로카발로에게 경마계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그를 저지할 유력마들을 소개한다.

 

■ [서울]빈체로카발로(25전 12/3/1, 레이팅 112, 한국, 수, 5세,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시티래스, 마주: 김현강, 조교사: 서인석, 기수: 조재로)

올해도 독주는 계속됐다. 지난 3월 부산일보배(1관문)에서 막판 강력한 추입으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4월 SBS스포츠 스프린트(2관문)에서도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을 딛고 직선주로에서 단숨에 치고 나가 2위 '원더풀그룸'을 따돌렸다. 1·2관문을 연달아 석권하며 2년 연속 삼관마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역 최다승인 12승을 기록 중이며, 통산 수득상금은 20억 원을 넘어섰다. 설령 이번 경주에서 4위에 그치더라도 스프린터 시리즈 최우수마 타이틀은 확보할 수 있는 상황. 작년 하반기의 부진으로 여전히 의구심을 품는 시선도 없지 않으나, 올해 1·2관문의 압도적인 성적이 그 답을 대신한다.

 

■ [부경]위너클리어(16전 7/2/1, 레이팅 98, 한국(포), 수, 4세, 밤색, 부마: KLIMT, 모마: 클리어크리던스, 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 기수: 서승운)

2세 때 부산광역시강서구청장배·경남도민일보배, 3세 때 KRA스프린트@영남을 제패하며 단거리 대상경주 통산 3승을 달성한 신예 강자. 지난해 12월 1등급으로 승급한 이후 1,200m 12전 승률 58.3%·연승률 83.3%라는 안정된 단거리 전적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일보배에서 빈체로카발로에 2마신 차 2위를 기록하며 단번에 주목받았고,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는 단승 1위 인기에 올랐으나 결과는 5위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관문에서의 설욕이 기대된다.

 

■ [부경]원더풀그룸(18전 6/4/1, 레이팅 91,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 테스타마타, 모마: 쉬즈어버드걸, 마주: ㈜녹원목장, 조교사: 문현철, 기수: 이성재)

지난 SBS스포츠 스프린트 직선주로에서 7위부터 2위까지 일거에 치고 올라가는 파워풀한 추입을 보여주었다. 1위 빈체로카발로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뒷심만큼은 출전마 중 단연 눈에 띄었다. 2세 시절 김해시장배(1,200m) 우승 이후 주 무대를 1,400m와 1,600m로 옮겼다가 작년 11월 KRA스프린트@영남(1,200m)에서 2위를 기록하며 단거리 노선으로 복귀했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위너클리어’와는 라이벌로도 볼 수 있는데, 두 말은 김해시장배에서 원더풀그룸이 5마신 차로, KRA스프린트@영남에서는 위너클리어가 5마신 차로 서로를 제친 바 있다. SBS스포츠 스프린트에 이어 이번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의 네 번째 맞대결이 주목된다.

 

■ [서울]파이널케이(8전 6/1/0, 레이팅 91, 미국, 수, 4세, 회색, 부마: CAIRO PRINCE, 모마: CLOUDBURST, 마주: 강경운, 조교사: 우창구, 기수: 장추열)

승률 75%, 연승률(3위 안에 입상한 승률) 87.5%를 자랑하고 있다. 데뷔 후 6경주 연속 입상(1위 5회, 2위 1회)을 이어가던 중 작년 6월 오너스컵에서 16두 중 15위라는 뜻밖의 부진을 겪은 뒤, 요배통과 왼앞다리 질환으로 약 반년 간 휴양에 들어갔다. 지난 4월 18일, 42주 만의 복귀전이었던 1등급 일반경주에서 짜릿한 추입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재기했다. 전설적인 씨수말 ‘스톰캣’의 외손자마로 혈통적 잠재력 또한 빠지지 않는다. 은퇴를 앞둔 우창구 조교사와 함께 마지막 관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이언트스텝, 제16회 스포츠경향배 우승…루이스 기수와 완벽 호흡




지난 5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에서 자이언트스텝(한국, 수, 5세)이 루이스 기수와 함께 제16회 스포츠경향배(1400m, 총상금 1억 원, 연령·성별 오픈) 주인공이 됐다.


이날 스포츠경향배에는 총 11두의 1등급 경주마들이 출전해 많은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들이 몰렸고, 주요 경주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지며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출발대가 열리자 베스트레이스와 자이언트스텝이 빠르게 치고 나가며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초반 흐름은 예상대로 선행마들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는 듯했다. 그러나 자이언트스텝은 무리하게 속도를 끌어올리기보다는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주도했다.
 

4코너를 돌아 나오며 서서히 스퍼트를 시작한 자이언트스텝은 직선주로에서도 흔들림 없는 걸음을 이어갔다. 뒤에서는 행복한승자와 지구라트가 막판 무서운 추입을 선보이며 격차를 좁혔지만, 자이언트스텝의 탄력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자이언트스텝은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경주 기록은 1분 27초 0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자이언트스텝과 루이스 기수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무대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새 콤비를 이룬 두 파트너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막판 집중력을 선보이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우승으로 1등급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비록 대상경주 우승은 아니었지만,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 1등급 경주에서 첫 승을 거두며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한국마사회, 5·18민주화운동 기념경주 개최… 민주화운동 공로자 초청해 보훈 문화 확산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관계자 20명 초청… 마방·말박물관 투어 및 기념경주 관람 진행
민주주의 가치 계승과 보훈 문화 확산 위한 공기업 역할 강화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5월 16일(토),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 기념경주’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 정책 기조에 발맞춰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민주화운동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고,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오찬을 함께한 뒤, 마방 투어와 말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말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기념경주를 관람하며 경마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상징인 ‘5·18민주화운동 기념경주’는 같은 날 서울 제5경주(1,700m)로 시행된다.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공로자 여러분을 경마공원에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보훈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20일(토)에는 6·25 참전용사 및 보호자를, 8월 8일(토)에는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을 초청하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