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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선행마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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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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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주 부산경남 경마단신
[비오는 날엔 선행마를 잡아라]
이제 본격적으로 봄비가 내리는 계절이다. 비가와서 모래주로의 함수율(수분함유율)이 10%이상이 되면 앞서 달리는 습성이 강한선행형 마필이 우승확률이 높다는 것은 경마상식으로 굳혀진지 오래다.
그리고 지난 3.17(금) 전날 내린 비로 주로가 축축한 가운데(함수율:12%) 경마가 시행된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도 이러한 상식이 무시할 수 없는 통계임이 입증되었다.
이날 벌어진 총 12개 경주중 선행형 말이나 초반 스타트가 좋았던 말들이 10개 경주를 석권한 것. 이날 후미에 쳐져 있다 추입으로 우승테이프를 끊은 경주는 ‘무제한급’과 ‘새벽마을’이 각각 석권한 8경주와 10경주 등 2개경주에 지나지 않았다.
주로에 함수율이 높았을 때 선행 형 말이 우승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앞서가는 마필이 본의 아니게 흙탕물을 튀기거나 뭉쳐진 모래를 튀겨올려 뒤에서 쫓아가는 기수와 마필의 시야를 방해하므로 추입이 쉽지 않은 때문이다.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봄비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요즘 질주습성이 선행형인 말을 골라 베팅해보는 것도 경마에서의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기승정지후 첫 출전한 기수의 마필을 노려라]
지난 3.3(금) 기승정지가 풀린 첫 경마일에 출전한 조찬훈, 유현명 기수가 2승과 3승을 거두며 한풀이 질주를 한데 이어 지난 2.10(금) 기승법 부적절로 4일간(경마일 기준)의 기승정지를 받아 3.17(금) 오랜만에 출전한 구영준 기수가 6두에 기승하여 모두 세 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거두며 복승률 83%의 뛰어난 성적을 올림으로써 기승제재이래로 최초 출전하는 기수가 기승한 마필에 베팅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구영준 기수는 경주거리 1600m로 펼쳐진 11경주에서 ‘홈런킹’을 몰아쳐 ‘아트모빌’을 무려 9마신(약22m)이라는 큰 차이로 따돌리며 1등으로 들어왔는데 이때 경마팬들에게 단승식 38.7배, 복승식 87.8배, 쌍승식 193.1배의 고배당을 선사했다.
[부산일보배 특별경주 시행]
부산경남지역 최초의 언론사배인 부산일보배 특별경주가 3.24(금) 제9경주 경주거리 1600m로 펼쳐진다.
이날 부산경남경마공원 외국산 2군마 최고 준족 13두가 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5,500만원을 놓고 불꽃튀는 승부다툼을 벌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마의 묘미를 경마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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