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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국산마 부산경남경마공원 평정 호시탐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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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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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주 부산경남 경마단신
[신예 국산마 부산경남경마공원 평정 호시탐탐]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마 ‘루나’의 뒤를 이어 국산마 세력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신예 마필들이 나타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월드드림’ ‘전정만리’ ‘포도청’ ‘최고치’등으로 모두가 국산 3세 로 뛰어난 기량과 초고속 승군으로 마필관계자들의 관심의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강자들이다.
데뷔전 이후 단한번의 패배도 없이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월드드림’은 국산마 중 탁월한 기대치를 모으고 있는 마필이다. 6.16(금)일에 벌어진 1400m 레이스에서 조창욱 기수와 호흡을 맞춘 ‘월드드림’은 다부진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피드로 경주 내내 선행 작전으로 우승해, 승률 100%, 데뷔 이후 162일이라는 초단기간 1군 승군이라 영예를 안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70마리의 1군 마필들이 1군으로 승군하기 위해 걸리는 기간이 평균 421일이란 점을 감안 하면 ‘월드드림’의 승군기록은 한국경마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또한 ‘월드드림’은 단거리 경주 뿐만 아니라 최근 장거리경주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고 데뷔초기 보였던 느린 스타트의 단점도 보안해 탁월한 스피드와 추입 선행 선입등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면서 최고의 경주를 만들어 낸다는 평이다
‘전정만리’는 부산경남경마공원 1,400m 신기록, 착차부문(17마신) 타이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마필. 데뷔 초기 3연승 가도를 달리며 4월에 개최된 경상남도지사배 경주에서 유일하게 2군으로 도전장을 던져 부산경남경마고원 최강자들과 자웅을 겨룰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은 마필이다. 경상남도지사배 경주에서 7위에 그쳤지만, 특유의 선행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경주경험이 적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장거리 경주를 위한 지구력만 키운다면 3세 마 사이에선 최고의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막 국산 2군에 첫발을 내디딘 ‘포도청’ (5전4승 복승률 80%), ‘최고치’ (5전3승2착1회 복승률80%), ‘밀리언달러’(7전 2승 2착4회, 복승률 80%), 가야방(4전 2승 2착 2회 복승률 100%)등도 최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 국산마 세력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부산경남경마공원 핸디캐퍼 ‘김병재’과장은 지금의 최근 3세마를 중심으로 기량이 뛰어난 마필들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성적이 마필의 기량으로 보기 힘들다고 조심스러운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들 마필들은 아직 나이가 어리고 경주경험이 적은 어린 마필들로 약한 상대와의 경쟁에 의한 성적이기 때문에 만약 승수를 쌓고 1군으로 승군할 경우의 성적에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며 신예들의 옥석 가리기도 아직은 현재 진행형 이라고 말했다.
[마카오 진출 조찬훈 기수 하루 3연승 기록]
한국경마를 알리기 위해 마카오로 진출한 조찬훈기수가 출국 전 마지막 6.23(금) 경주에서 하루만에 3승을 챙기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조찬훈 기수는 제1경주 ‘저스트라이크대드’에 기승해 초반 빠른스타로 선두그룹을 유지하다 결승선 200m지점에서 막판 추입력을 발휘하여 2착 '영웅전사'를 3마신 차로 우승했다.
조찬훈 기수는 그 여세를 몰아 3경주, 7경주에서 , ‘델러웨어베이’, ‘글로벌메이커’와 각각 호흡을 맞춰 우승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7월 경마계획]
부산경남경마공원 (본부장 배응기)은 7월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7월 한 달 동안 3일 동안 1일 12개 경주씩, 총 36경주가 개최되며, 국산마 17경주, 외산마 19경주로 편성되었다.
매주 토, 일요일은 서울경마를 교차투표로 즐길 수 있다.
7월14일부터 8월 13일까지 경마일 4일간은 야간경마 기간으로 7월중 7.14(금) ~ 7.21(금)까지 2일간 시행된다.
특히 야간경마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하여 경마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야간경마는 한여름밤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야간경마기간 동안 1경주 발주시각은 오후 3시, 마지막 12경주는 21시10분로 조정되며 고객입장시간도 오후 1시30분으로 조정된다.
한편 7.28(금)은 혹서기 휴장기간으로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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