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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전력’ 제21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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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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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주 경마단신
[핵심전력’ 제21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 우승!!!]
총 상금 1억 3천 만 원이 걸린 제21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국산, 별정, 1700m)는 윤대근 기수의 ‘핵심전력’의 품으로 돌아갔다. 총 11두 마필 가운데 6마필이 선행 형 마필로서 초반 선행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경주 막판 추입에 성공한 ‘핵심전력’의 전략이 들어맞은 경주였다. 특히 국내산 3세 암말 한정 경주로 8월 코리안 오크스(GII)의 전초전 성격인 이번 경주는 코리안 더비(GI)에 출전하였던 기존 강자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신예 마필간의 한판 승부라고도 할 수 있다. 과천서울경마공원만 3만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약 16만 5천 여 명 이 이 경주를 지켜보았다. 단승식 6.9배, 복승식 75.7배, 쌍승식 128.9배 총 매출액은 48억 여 원을 기록했다.
[문정균, 윤태혁 기수 쌍승 780배 고배당 합작]
지난주 일요일(7. 2) 1경주에서 1년차 선 · 후배 간인 윤태혁 기수(19기)와 문정균 기수(18기)가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 하면서 쌍승식 780.7배, 복승식 179.5배의 고배당을 연출해 내며 휴일 서울경마공원을 찾은 경마팬들을 즐겁게 했다. 총 12마리가 출전한 일요 1경주에서 윤태혁 기수의 ‘멀리셔스’와 문정균 기수의 '윈드킹'은 3코너 까지 8위와 11위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4코너에서 4위와 5위로 치고 올라오더니 ‘멀리셔스’와 ‘윈드킹’이 막판 추입력을 과시하며 직선주로에서 선두를 장악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고배당으로 일요일 경주를 시작했다.
[7월 9일 홍대유 조교사 기수 은퇴식 열려]
지난 6. 24(토) 8경주 마지막 기승을 끝으로 은퇴한 홍대유 조교사의 기수 은퇴식이 서울경마공원에서 2006. 7. 9(일) 4경주 종료 후 열릴 예정이다. 다년간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기승으로 경마발전에 일조한 기수의 노고를 치하하기위한 이번 은퇴행사는 홍대유 조교사가 기수 은퇴와 동시에 조교사로 개업함에 따라『신규 조교사 소개행사』와 연계 하여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진행된다. 시상자는 성성원 경마개최위원장이며 순금 5돈의 말 머리가 부착된 공로패가 주어진다. 1985년 4월 1일부터 22년간 기수로 활동한 홍대유 조교사의 기수 통산성적은 3845전 369승, 2착 392회로 승률9.6%, 복승률 19.8%다.
[KRA 씨수말 ‘엑스플로잇’ 자마 G3우승마 배출]
작년 29억에 수입 되 국내에서 활동 중인 씨수말 ‘엑스플로잇’의 자마가 최근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KRA와 국내 말 생산농가에서도 세계적인 경주마 탄생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목 받고 있는 ‘엑스플로잇’의 자마는 올 3월 미국 캘리포니아 배럿(Barret)세일에서 120만불에 팔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모은 자마로 마명은 ‘E Z Warrior’로 정해졌으며 미국시간으로 7. 4(화) LA의 '헐리우드파크'에서 열린 Hollywood Juvenile Championship(G3)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기록은 1200m를 1분 9초 96으로 주파했으며 2위와의 착차는 약 3마신으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통산 2전 2승을 기록중이며 현지 소식에 따르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로서 ‘엑스플로잇’은 작년 ‘Knights Templar'의 G3 우승자마를 배출한데 이어 두 번째로 G 경주(그레이드경주) 우승마를 배출하였다.
[한여름 밤의 환상 질주!!! 2006년 야간경마 축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특급 환상 질주가 시작된다. 2006년 ‘Cool & Exciting Summer Festival' 야간경마축제가 오는 7월 15일(토) 부터 8월 13일(일)까지 한 달 간, 주말 총 8일에 걸쳐 치러진다.
휘황찬란한 백색 조명과 청계산의 어둠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질주하는 경주가 바로 야간경마 최고의 매력이다. 이번 야간경마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11경주씩 총 88경주가 개최되며, 제주 교차경주는 저녁 6시와 7시에 각각 시행된다. 경마팬들은 오후 1시부터 입장 할 수 있으며, 7월 29일(토)~30일(일) 양일간은 혹서기로 휴장한다.
이 기간에는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대상경주가 펼쳐지는데 첫 주(7.16)의 과천벌 최고 암말을 가리는 제 14회 SBS배 대상경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7월 23일(일)에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양국간의 경마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 2회 STC(Selangor Turf Club)교류기념 경주가 열리고, 8월 6일(일)에는 YTN배 대상경주가 열리며, 야간경마 마지막 날인 8월 13일(일)에는 총상금 2억 2천만 원을 걸고 국산 최고의 암말을 가리는 제 7회 코리안 오크스(GⅡ)경주가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보다폰(Vodafone) 오크스(英/엡섬), 켄터키 오크스(美/처칠다운즈), 아일랜드 오크스(英/커러) 등 전 세계 오크스(oaks) 대회가 다 그렇듯이 코리안 오크스 또한 출주 자격이 국산 3세 암말로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가문영광’이 오크스를 제패한 바 있다.
특히, 8월 5일(토)에는 그 동안 KRA는 물론 많은 기수들과 조교사 등 경마관계자들의 협조와 관심 속에 촬영이 종료된 경마를 소재로 한 영화 ‘각설탕’의 개봉(8월10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각설탕’ 개봉 기념경주가 열리게 된다. 이 경주에는 임수정, 유오성, 박은수 등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여하고 고객들에게 소형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야간경마축제는 화려한 조명 속에 펼쳐지는 박진감 있는 경주로 경마팬들의 인기를 끌어 왔으며, 각종 공연과 행사가 어우러져 경마팬들 뿐 아니라 심야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단위 젊은 관객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경마공원은 각종 독특하고 인상적인 행사와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경마공원 입구, 공원내부 등 통로 곳곳에 환상적인 빛이 어우러진 루미나리에가 동화 속 같은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대 앞 무대에서는 아이스 난타, 변검마술, 마샬아츠, 애니썸씽 등 공연행사가 경주 사이사이에 펼쳐지며, 예시장 주변과 주로내 공원에서는 유령 캐릭터 의상체험, 얼음조각 체험, 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야간경마 개그콘서트(야콘)가 열리는 등 다채롭고 푸짐한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열대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밤, 북적대는 인파에 치이는 놀이공원이나 매일 가는 동네 공원을 피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입장료 800원을 들고 서울 경마공원을 찾아 시원한 피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시원한 레이스 감상과 함께 베팅까지 적중한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一石二鳥). 승용차 이용시 강서, 강북지역은 사당사거리에서 남태령을 넘어 대공원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되고, 강남, 강동 지역은 양재대로를 타고 과천방향으로 와서 4호선 선바위역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서울 경마공원내 주차료는 없다.
[KRA 서울경마공원 경마전문가 강좌 개최]
KRA(회장 이우재)는 7월 한 달간 다양한 경마분야의 전문가들이 일반 경마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마전문가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마팬들이 경마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본 강좌는 7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휴장기 제외) 총 4회가 예정되어있다. 이번 강좌는 럭키빌(신관) 1층 북단 ‘영플라자’에서 주간경마(2일, 9일)일에는 12:10 ~ 13:00, 야간경마일(16일, 23일)에는 17:40 ~ 18:30까지 50분간 진행된다. 개별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마발전위원회『농어촌 육성을 위한 경마산업 발전 결의문』 발표]
지난 2006. 6. 30(금) KRA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경마발전 심의위원회’에서 경마발전위원회(회장 오경의)는 『농어촌 육성을 위한 경마산업 발전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서는 레저세를 비롯한 각종 경마관련 세제의 인하를 통하여 FTA에 대비해 농어촌 지원재원을 증대시키고, 경마팬을 위한 경마 환급률 인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과 함께 건전한 경마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의견개진과 부정적인 경마의 인식변화에 앞장선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경마가 국민의 건전한 여가 및 레저로서 선용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마에 대한 자율성 존중과 발전방안의 지속적인 강구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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