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 운영자 | 2006-08-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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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홍보팀 2006년 8월 세째 주 보도자료
[2006.08.17]

1. 국내산 스타 등용문!!! 제12회 문화일보배 대상 경주 개최

2. 야간에 강한 사나이들..야간경마 기수, 조교사 부문 결산

3. 주행조교 검사를 보면 우승마를 알 수 있다.



[국내산 스타 등용문!!! 제12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개최]

제12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가 총상금 1억 2천만원을 걸고 오는 8월 20일(일) 제 10경주(국3, 3세이하, 1800m, 별정)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문화일보배 대상경주는 ‘당대제일’, ‘새강자’, ‘쾌도난마’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국산마들을 배출한 스타 탄생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도 새로운 스타를 꿈꾸는 신예 꿈나무들이 대거 출전하여 우승을 향한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코리안 더비(GⅠ) 3위를 차지하고 스피드와 힘을 고루 갖춘 ‘백광’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선입형이면서 스피드가 뛰어난 ‘위너어게인’과 순발력이 좋은 ‘서천양반’ 등이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2연승으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운드호크’와 육중한 체구로 몸싸움에 능한 ‘비술’ 등이 복병으로 꼽히고 있다.



▶백광 (국3군, 수, 3세, 배대선 조교사)
2005년 헤럴드경제배 경주에서 2위를 차지한 ‘백광’은 이후 3연승을 달리다 도전한 2006년 코리안 더비(GⅠ)경주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막판 강력한 추입을 주무기로 선입권 전개 후 직선에서 뚝심 발휘가 뛰어난 마필로 이번경주에 출전한 마필들 중 발 빠른 선행마가 없고 해당 경주거리 경험마도 많지 않아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총 8전 3승 2착 2회로 승률 37.5%, 복승률 62.5%를 기록 중이다.



▶위너어게인 (국3군, 수, 3세, 김대근 조교사)
전력의 기복을 보여주는 단점은 있으나 선입권을 전개한 경주에서 뒤집기를 노려 우승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필로 ‘백광’과 함께 이번 경주거리 출전 경험이 있는 마필이다. 장거리에 첫 도전한 직전 경주에서는 거리 적응력을 보이지 못해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으나 경주초반 선두권과의 거리 유지와 막판 뒷심이 입상의 관건이라 할 수 있는 기대마. 총 11전 3승 2착 2회로 승률 27.3%, 복승률 45.5%를 기록 중이다.



▶서천양반 (국3군, 수, 3세, 하재흥 조교사)
순발력이 좋아 경주초반 선두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나 지구력이 부족하여 중․장거리에서 막판 다소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 마필이다. 그러나 이번경주를 대비하여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지구력 보강에 주력하고 있어 막판 버티기로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총 10전 3승 2착 2회로 승률 30%, 복승률 50%를 기록 중이다.



▶사운드호크 (국3군, 수, 3세, 김명국 조교사)
작년 헤럴드경제배 경주에서 4착을 비롯해 데뷔전 우승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해 고전을 하다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마필로 발 빠른 순발력을 보여주며 경주초반 선두를 장악하여 경주를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구력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 쉽지 않은 경주가 예상되나 최근 상승세의 걸음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경주초반부터 선두를 장악하며 막판 버티기로 기회를 노릴만한 복병마. 총 11전 3승 2착 1회로 승률 27.3%, 복승률 36.4%를 기록 중이다.



▶비술 (국3군, 수, 3세, 지용철 조교사)
육중한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순발력이 뛰어난 마필로 선행을 성공한 경주에서는 쉽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는 마필이다. 장거리 경주경험이 없어 지구력 발휘가 다소 미지수이나 몸싸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초반 선두를 장악하면 입상을 노리는 마필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존재가 될 복병이다. 총 9전 3승 2착 1회로 승률 33.3%, 복승률 44.4%를 기록 중이다. (☎ 509-1294)



[야간에 강한 사나이들... 야간경마 기수, 조교사 부문 결산]

지난 7월 15일(토)부터 8월 13일(일)까지 총 8일간 주말에 열렸던 야간경마가 지난주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휴장기간(7월29일 ․ 30일)을 제외하고 총 4주간 펼쳐진 ‘2006 Cool & Exciting Summer Festival'는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섯 차례의 특별 ․ 대상경주 등이 펼쳐져 무더위를 피해 경마공원을 찾은 경마팬들은 한여름 밤의 레이스를 즐겼다. 8일간 총 90개 경주가 펼쳐진 이번 야간경마기간동안 눈부신 활약으로 밤의 황제에 등극한 주인공들을 살펴보자.

▶기수부문 - 박태종 기수
역시 박태종! 과천벌 최고 리딩자키로 통하는 박태종기수가 체력을 앞세운 후배들의 거센 도전을 관록으로 물리치며 당당히 야간경마 최고기수에 이름을 올렸다. 야간경마 기간동안 총 47회 출주해 8승 2착 7회를 기록해 승률 17.0%, 복승률 31.9%를 기록했다. 기록만을 놓고 본다면 월간 MVP를 차지한 어느 기수의 기록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무더위와 불규칙적인 생체리듬과 싸워야하는 기수들의 입장에서 보면 평소와 비슷한 기록만도 대단한 기록일터, 월간 MVP에 버금가는 기록을 냈다는 것은 대단한 기록이라 할 수 있겠다.

과천벌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기수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그였지만 올 여름은 유난히도 어려웠다고 한다. 특히 야간경마 기간에는 두 배로 힘들었다는 그에게 어떤 점이 가장 힘드냐고 묻자 “야간경마라고새벽조교를 늦게 하는 건 아니잖아요, 거기다가 야간경마 기간에는 경주 자체가 늦게 끝나니 힘들 수밖에요”, “그럼에도 체중조절 때문에 여름이라고 맘 놓고 보양식도 먹지 못하니 힘들죠”라며 야간경마기간 기수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여름나기 비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평소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운동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2위에 올라있는 함완식 기수는 33전 6승 2착 4회로 승률 18.2%, 복승률 30.3%를 기록했다. 야간경마기간 체력과 패기를 앞세워 선배기수인 박태종기수를 쫒아오던 함 기수는 8월 5일과 6일 내측사행으로 2경기 출전정지를 당해 야간경마 마지막주간인 지난주는 출전하지 못 하면서 밤에 강한 사나이로의 정상등극은 내년으로 미뤄야만 했다.

▶조교사부문 - 박덕준 조교사
야간경마기간 조교사 다승부문에서는 1위부터 5위까지의 승차가 1~2승에 불과할 정도로 다승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그런 와중에 서울경마공원 고참급 조교사인 박덕준 조교사(5조)가 야간경마기간 25전 6승 2착 2회, 승률 24%, 복승률 32%로 최다승을 올리며 조교사부분 최고자리에 올랐다. 박덕준 조교사는 “눈에 띌만한 걸출한 스타마필은 없지만 마방 식구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만들어낸 결과다”라며 영광을 마방 식구들과 기수에게 돌렸다. 박덕준 조교사는 조교사 통산성적 랭킹 5위에 올라있는 베테랑 조교사로 과천벌의 덕장으로 통한다.

기수처럼 직접 마필에 기승해서 경주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속 조 마필의 조교와 상대마 분석과 또 그에 따른 작전구상 등 조교사는 경주로의 작전사령관이라 할 만큼 힘든 직업이다. 특히나 여름철 마필관리에 신경을 각별히 쓰고 있는 박 조교사는 “열대야현상이 있다고 일기예보가 있는 날이면 나보다도 말들이 잠을 설칠까 그게 걱정이다”라며 각별한 말 사랑을 보인다. 박덕준 조교사의 통산성적은 5848전 579승, 2착 548회로 승률 9.9%, 복승률 19.3%를 기록 중이다.

한편, 조교사 부문 2위에는 23전 5승으로 승률, 복승률 모두 21.7%를 기록한 박대흥 조교사(18)가 3위는 33전 5승 2착 6회를 차지한 김명국 조교사(42조)가 차지했다.

이번 야간경마 기간동안 전국 137만 여명이 한밤의 짜릿한 레이스를 즐겼다. 이제 야간경마는 끝났지만 후반기 기수 ․ 조교사들의 불꽃 튀는 타이틀 경쟁과 함께 가을축제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가 경마팬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대통령배(GI), 그랑프리(GI) 등 굵직굵직한 대상경주가 즐비해 경마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06년 여름축제는 끝났지만 서울경마공원의 본격 레이스는 이제 시작이다. (☎ 509-1277)


▶주행조교 검사를 보면 우승마를 알 수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옛 말이 있는 것처럼 경주마의 경우에도 명마가 될 말은 처음부터 뭔가가 틀리다. 서울경마공원에는 1400여 두의 경주마가 있는데, 그 중 우승을 할 수 있는 말의 수는 극히 드물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경마가 재미있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도 즐기고 더불어 우승마를 적중해 배당금까지 받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기’가 아닐까 싶다. 우승마를 예측하는 방법에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많은 방법들 중 하나로 주행조교검사에서 1 ․ 2위를 기록한 경주마가 주목받고 있다.

주행조교검사란 발주조교검사에 합격한 경주 미 출주 신마를 대상으로 기수가 기승해 경주거리 1000m를 주행하는 동안 경주로 출장, 발주, 주행 등 경주마로서 활동 할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 마지막 테스트인 셈이다. 이미 발주조교검사를 통과한 마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테스트이기 때문에 경주거리 1000m를 지정된 시간(1분 08초) 안에 주파하는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

주행조교검사는 경주마의 기본적인 주행능력을 판가름하는 테스트지만 실제경주와 동일한 조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주행조교검사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마필은 경주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은 물론, 마필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신마경주에서 상대마의 전략을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8월 13일 마필성적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마필성적 상위 10위를 살펴본 결과 주행조교검사 성적이 2위 이상인 마필이 70%를 차지했다.

그 중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지상보배’는 최근 1년간 총 10회 출주해 7승을 기록했다. 한때 6연승을 달리며 국산마 차세대 대표로 주목받던 ‘지상보배’는 현재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워낙 능력이 있는 마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마필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지상보배’의 주행조교검사 성적은 2착.

2위는 국산 4세 암말 인 ‘갈샘’으로 최근 1년간 10전 6승, 2착 2회를 기록 중이다. ‘갈샘’은 작년 6월 3일 주행조교검사에서 안병기 기수를 태우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후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어 주행조교검사에서의 선전이 그대로 경주로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겠다.

3위는 두 말이 필요 없는 과천벌 최강자인 ‘섭서디’로 기간 중 전적은 5전 전승이다. 우승의 순도로 보면 앞에서 언급한 두 마필을 능가하는 셈. ‘섭서디’역시 주행조교검사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 2위와의 차이가 5마신이었다고 한다. 특히 1000m 주파기록이 1:03.7로 1000m 평균기록인 1:05.4를 앞서는 성적으로 ‘섭서디’의 신화는 이미 주행조교검사 때부터 시작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린 나머지 마필의 경우 모두 주행조교검사에서 출중한 성적으로 합격한 마필들로 주행조교검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명마로 성장 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지난 YTN배 대상경주에서 ‘타나미킹’에게 분패하기 전까지 숱한 화제를 낳으며 경마팬들과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밸리브리’역시 주행조교검사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던 마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주 일요경주 4경주에서 2위와의 차이를 14마신(약 33m)으로 벌이며 1000m 최고기록(0:58.8)을 세우며 단거리 최강자로 오른 ‘서미트파티’도 주행조교검사에서 1위했던 마필이었다.

주행조교검사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주, 그 경주에서 내가 점찍은 말이 결승선을 통과 할 때의 그 짜릿함을 느끼기 위해서라면 주행조교검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509-1277)

[KRA 단 신]

▶KRA(회장 이우재) 농촌지역 복지차량 전달식 가져
KRA(회장 이우재)는 8월 17(목) KRA 대강당에서 농촌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KRA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농촌지역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편익을 위해 차량전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해인 2004년에는 16개 복지시설에 16대, 2005년에는 49개 복지시설에 50대의 복지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06년 농촌 복지차량 전달의 수혜기관으로는 총 63개 단체를 선정 했으며, 이날 KRA 서울본장에서는 52대의 전달식이 이루어 졌다. 한편, 부산 ․ 경남 경마본부 7대, 제주경마본부 4대 등의 전달식은 각 본부별로 전달식을 가진다.


KRA(회장 이우재) 수해지역 이재민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시행
KRA는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한국헤비타트(회장 정근모)’에 5000만원의 사랑의 집짓기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임직원으로 구성된 KRA Angels 봉사단을 집짓기 봉사활동 현장에 파견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8월 16일(수) 명지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던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는 KRA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수해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했다. KRA는 지난 7월 5000만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하여, 임직원 80명이 강원도 평창과 충청도 진천에서 두 차례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서미트파티’ 1000m 최고기록 경신
야간경마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일요일 제 4경주(혼5 1000m 마령)에서 미국산 2세 암말인 ‘서미트파티’가 최범현 기수와 함께 1000m 종전 최고기록인 59초를 0.2초 단축하며 58초8로 결승선을 통과해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서미트파티’는 데뷔전이던 이날 경주에서 2위와의 차이를 무려 14마신(약 33.6m)으로 벌이며 우승을 차지해 경마팬들은 물론 마필 관계자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KRA 경마소재 영화 ‘각설탕’ 감상문 공모
국내 최초로 ‘경마’를 주제로 한 영화 ‘각설탕’이 지난 10일 개봉한 이후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의 경마시행체인 KRA는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각설탕’ 감상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감상문 공모 마감은 8월 24일까지 이며 공모된 감상문은 심사를 거쳐 총 183명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어린이, 중 ․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며 최우수상(부문별 1명)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문화상품권(25만원 상당)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수상자 발표는 9월 1일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발표된다.


▶영화 ‘각설탕’ 주인공말 ‘천둥’ 서울나들이
국내 최초로 경마를 소재로 한 영화 ‘각설탕’(감독 이환경 싸이더스 FNH)이 지난 10일 개봉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본 관객들이 극중 경주마로 등장했던 ‘천둥’을 보고 싶어 하는 문의가 많아지자 제작사(싸이더스 에프앤 에이치)측은 KRA(한국마사회)와 함께 ‘천둥’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광복절인 8월 15일(화) 수도권 주요극장(서울극장, 상암CGV, 일산 라페스타)을 돌며 팬사인회를 가졌다. 하지만 동물의 실제 사인이 불가능 한 상황임을 감안 ‘천둥’의 말발굽을 종이에 찍는 것으로 대체했다. 말발굽은 예로부터 액운을 쫓는 상징이었다고 잘 알려진 터라 이날 행사에는 많은 일반인과 취재진이 몰려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천둥’이가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KRA(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에서는 이날 마필운송에 운송 전문인력, 수의사, 기수 등 인력을 특별 편성하여 각별히 신경을 쓰며 ‘천둥’의 팬사인회를 도왔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