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조교사 4인방 ‘과천벌 大 반란 꿈꾼다

  • 운영자 | 2006-09-14 13:36
  • 조회수2082추천0




새내기 조교사 4인방 ‘과천벌 大 반란 꿈꾼다!’



“구관이 명관?” 적어도 이 말은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올해 신규 개업 조교사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속담인 듯하다. 지난 3월 4일 정호익 조교사를 필두로 홍대유, 이성일, 손영표 조교사가 과천벌 조교사 명단에 새로이 그 이름을 올렸는데, 9월 현재(각 각 데뷔일 이후부터 9.3일까지 기간기준) 이 들 모두 복승률 순위 중 ․ 하위권에 위치해 녹록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중 이성일 조교사는 스타기수 출신답게 21전 5승 2착 1회, 승률 23.8%, 복승률 28.6%를 기록, 과천벌 조교사 복승률 부문 4위에 올라 2006년 하반기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과연 이들의 초반 돌풍이 ‘3일천하’를 넘어 그 위세를 지속시킬지 경마팬의 시선이 과천벌을 향하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스타기수 출신 이성일 조교사(37조). 7월 데뷔 후 5전(0/0)으로 워밍업을 하듯 잠시 주춤했으나, 8월 들어 14전(4/1), 승률 28.6%, 복승률 35.7%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승률 ․ 복승률 부문’ 1위로 뛰어 올랐다. 9월 들어서도 4전(1/0), 승률 25%, 복승률 25%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총 18두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 중 ‘신기군(4전/2/0)’, ‘이지스함(7전/3/0)’, ‘언캐처블(14전/2/3)’, ‘미래창조(8전/1/2)’ 등이 우승을 선사하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성일 조교사는 기수 시절 총 4381전(650/564), 승률 14.8%, 복승률 27.7%로 2004년 영예기수에 선정되는 한편 제4대 기수협회장을 지낸 바 있어 조교사 개업 전부터 실력과 친화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 조교사로서 일찌감치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한 번에 조급하지 않고, 차근차근 해 나가겠다.”라는 그의 각오처럼 올 하반기 남은 경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새내기 조교사이다.


올 해 데뷔한 조교사 4인방 새내기중 가장 먼저 개업식을 치룬 정호익 조교사는 3월 데뷔부터 현재까지(9월 3일) 62전(4/4), 승률 6.5%, 복승률 12.9%를 기록하며 ‘승률 ․ 복승률 순위’ 4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뷔 후 12전만에 ‘삼덕(28전/4/1)’의 우승으로 첫 승의 기쁨을 맛 본 그는 ‘첫 승으로 마음이 홀가분해졌다’는 소감을 밝히며 그간 신규 조교사로의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한편, 그는 16두의 마필을 관리하고 있는데 ‘삼덕(28전/4/1)’, ‘성공신화(17전/2/1)’, ‘비단길(4전/1/2)’ 등이 뛰어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관리마필 16두 중 6두가 2세 신마로서 이들이 3세가 되는 내년쯤이면 정호익 조교사의 진짜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KRA 교관출신으로 ‘재미있고 깨끗한 경주를 약속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올 7월 데뷔한 손영표 조교사(02조). 관리마필 13두 중 신마가 6두나 되는 가운데, 총 9전(0/1), 승률 0.0, 복승률 11.1%를 기록하며 ‘승률 ․ 복승률 순위’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리마필 13두 중 ‘천종(6전/1/4)’이 2착에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손 조교사 또한 신마들이 3세가 되는 내년 쯤 진정한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근 20년간을 말과 함께 생활했다. 서두르지 않고 배워나가겠다”는 그의 말처럼 진정한 과천벌 강자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또 한 명의 스타기수 출신 ‘풍운아’ 홍대유 조교사. 개업 후 10전(0/1), 승률 0.0, 복승률 10.0%로 ‘승률 ․ 복승률 순위’ 하위권을 기록한 그는 아직 예전 기수 시절 명성에 걸 맞는 성적을 보여 주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기수 은퇴 전 ‘밸리브리’를 타고 불꽃 질주를 했던 것처럼 머지않아 또 하나의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얼마 전 4연승을 거두며 과천벌에 새 바람을 일으킨 ‘밸리브리’의 소유주 김인호 마주에게 ‘밸리브리’ 가능성에 주목하여 구입을 권유했던 그의 통찰력은 인구(人口)에 회자되기도 하였다. 이성일 기수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기수 시절 경력과 초대 기수협회장을 지내는 등 이력도 유사한 홍대유 기수. 관리마필 16두 중 9두가 2세 신마라는 핸디캡을 딛고, 화려하게 비상하길 기대해본다.(☎ 509-1295)



ㅁ제주를 멈추는 축제, 제 4회 제주마축제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말의 고장 제주도에서 전통 마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제 4회 제주마축제’가 ‘생명과 사랑을 통한 人+馬一體’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제주마축제는 세계 유일 품종인 ‘제주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제주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제주도 고유의 관광자산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2006년 제주 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도를 대표하는 섬 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행사 첫날인 15일(금)에는 제주경마공원 신관람대 3층에서 ‘제주마 육성과 관광산업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제주마 학술 심포지움이 열린다. ‘제주마 등록 및 관리현황(제주축산진흥원)’, ‘제주경마 활성화 방안(제주관광대학)’, ‘목축제인 백중제에 대한 고찰(제주마문화연구소)’ 등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의 육성과 활용에 대한 각계 각층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6일(토)과 17일(일)에는 본격적인 마문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암컷 제주마를 놓고 수컷 제주마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제주마 사랑 싸움대회를 비롯해, 예쁜 제주마 제주말테우리 체험, 제주마를 이용한 밭갈이 ․ 연자방아 ․ 남테 시연, 야생 제주마 밧줄 던져 잡기 등 잊혀져 가는 제주 민속 마문화의 생생한 모습이 재현된다. 어린이들에게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학습의 기회가 될 듯.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마 그림퍼즐 맞추기, 어린이 호피티 경주, 굴렁쇠 굴리기, 말 편자 던지기, 제주마 찰흙 만들기, 말총 갓 만들기, 제주마 수레 타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가득하다.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인데다가 일부 행사에 따라서는 참가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 역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상민, 임정희, JK김동욱, 김국환, 박주희 등 정상급의 가수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육포와 소세지, 육회 등 말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말고기 시식회, 자동차와 냉장고, 오븐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경품행사, 제주마 사진전, 전통 마구(馬具) 전시회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후원 특별경주(16일)과 제주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등 빅 레이스도 제주경마공원의 열기를 더욱 달굴 전망이다.

KRA 제주본부는 이번 ‘제 4회 제주마축제’를 제주도의 대표 문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 중이다. 특히 전통 제주마의 육성과 보호라는 제주경마공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조랑말 경마를 시행 중인 외국과의 교류를 적극 모색 중에 있다. (☎ 509-1294)


[단 신]

ㅁ이애리, 최범현 기수 인기순위 최하위 마필에 기승해 고배당 연출
이애리 기수가 지난주 일요경마 11경주에서 9마리 마필 중 인기순위 최하위(단승식 38.5배)였던 ‘비황등답’에 기승 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착은 최범현 기수로 인기순위 7위(단승식 17.5배)였던 ‘핵주먹’에 기승 해 2착을 기록하며 복승식 178.5배, 쌍승식 414.8배를 기록했다. 이애리 기수의 ‘비황등답’은 4코너 직전까지 줄곧 하위권에 머물다가 4코너 들어서자마자 외곽으로 크게 돌면서 물오른 기승술로 추입을 선보이며 결국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범현기수의 ‘핵주먹’은 선두그룹에 있다가 결국 끈질긴 추입을 따돌리고 2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애리 기수와 함께 고배당을 연출했다.


ㅁ9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마공원 투표소 부분 미운영
서울경마공원은 9월16일(토)부터 해피빌(구관람대) 4, 5층 및 럭키빌(신관람대) 4층의 일부 투표소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동발매기 설치공사를 위해 부득이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경마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피빌(구관람대) 5층의 O15, OK5 두 군데 투표소를 시작으로 같은 층의 투표소의 공사는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ㅁKRA Plaza서 ‘현정화 탁구교실’ 개최
KRA는 지난 9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분당 KRA Plaza(장외 마권발매소)에서 ‘현정화 탁구교실’이 열어 수강생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여자탁구 간판 스타였던 현정화코치 이외에도 KRA 탁국단 소속 선수 7명이 함께해 탁구교실 수강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탁구교실이 끝난 후에는 현정화 코치의 팬사인회도 열려 수강생은 물론 지역민들이 많이 참석해 현정화 코치의 현역시절 못지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KRA는 건전한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경마일인 금 · 토 · 일을 제외한 평일에 KRA Plaza를 통해 탁구교실, 노래교실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27일(수)에는 서초 KRA Plaza에서 ‘현정화 탁구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ㅁ제 22회 마사회장배(GII) ‘밸류플레이’ 품으로
제22회 한국마사회장배 대상경주 우승의 영광이 김효섭 기수가 기승한 ‘밸류플레이’에게 돌아갔다. 이로서 ‘밸류플레이’는 작년에 이어 이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1군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 한편 ‘밸류플레이’에 기승한 김효섭 기수 역시 ‘밸류플레이’와 함께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경주에서는 전통의 강호인 ‘섭서디’, 일본산 괴력마 ‘다이와아라지’, 떠오르는 신예 ‘밸리브리’ 등 쟁쟁한 마필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모았었다. ‘밸류플레이’는 경주 중반까지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막판 추입을 선보이며 ‘밸리브리’를 2착으로 내려 앉히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후배 기수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마쳐..


서울경마장기수협회제공

작년에 기수협회 주최로 처음으로 열렸던 ‘선후배 기수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올 해는
기수협회와 KRA 경마교육원이 공동 주최하여 전․현직 기수 뿐 만 아니라, 경마교육원
기수후보생과 교관까지 참여하였다.

ㅇ 일시 : ‘06. 9.13(수), 10:30 ~ 15:00
ㅇ 장소 : 경마공원 축구장
ㅇ 주최 : (사)서울경마장기수협회, KRA 경마교육원
ㅇ 참석인원 : 총 110여명
ㅇ 행사내용
- 개회식(국민의례, 기별 자기소개 등)
- 축구, 단체줄넘기, 닭싸움, 풍선터트리기, 10인 11각 릴레이, 족구 등
- 페회식(MVP 현직기수 허재영, 전직기수 강종문 시상 등)



자료제공:한국마사회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