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합경주 빅레이스 플로리다네이티브 vs 한계극복
외 단신
혼합경주 빅레이스 플로리다네이티브 vs 한계극복

한계극복 플로리다네이티브
올해 외산마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혼합경주가 오는 6.27(금) 제9경주 1800m 레이스에서 쟁쟁한 기존마와 신예 기대주가 출전해 대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뛰어난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한 신예강자 ‘플로리다네이티브’를 선두로 부산경남경마공원 정상급 마필로 통하는 ‘한계극복’의 치열한 우승다툼이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연승행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위닝뷰티’와 계속적인 입상권 실패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뛰어난 추입력을 보유한 ‘원더러브’, ‘흥행대작’이 등이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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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극복(미,수,6세, 장세한조교사)
‘골딩’과 함께 최강의 외산마로 손꼽히는 정상급 마필. 뛰어난 지구력을 바탕으로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에 있는 한계극복은 5.30(금) 2000m로 펼쳐진 직전 경주에서 59.5kg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추입력으로 우승을 차지 최강의 마필임을 증명했다.
매 경주 무거운 부담중량을 부여받고 있지만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한계극복은 최근 좋은 훈련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1800m 적정거리를 맞아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총 전적 : 32전 12승 2착 6회 복승률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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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네이티브 (미,수,4세, 최기홍조교사)
스피드와 지구력을 경비한 신예 기대주. 지난 3월 혼합 1군 승군 2전 만에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마 ‘골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근 출주주기가 늦춰지면서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컨디션회복을 보이며 선두에서 경주를 이끌어갈 강력한 우승후보다.
총 전적 : 17전 6승 2착 2회 복승률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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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뷰티(미,수,6세, 한상복조교사)
뛰어난 지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위닝뷰티’는 직전 경주에서 빠른 출발과 흠잡을 데 없는 경주전개로 2연승을 기록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위닝뷰티’는 이번 경주 역시 자신의 모든능력을 발휘해 3연승에 도전한다.
총 전적 : 31전 7승 2착 4회 복승률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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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러브 (미,수,6세, 조용배조교사)
선, 추입이 자유로운 능력마. 기복 없이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원더러브’는 최근 상승세의 전력으로 선전이 기대된다. 혼합 1군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고 있는 ‘원더러브’는 이번 경주 강한 상대를 맞아 적정한 부담중량을 앞세워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총 전적 : 33전 4승 2착 8회 복승률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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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대작(호,수,3세, 강형곤조교사)
출중한 기량을 바탕으로 경주후반 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유한 신예강자. 1군으로 승군 후 두번의 경주에서 늦은 출발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좋은 훈련모습과 뛰어난 추입력으로 이번경주 강력한 복병마로 지목받고 있다.
총 전적 : 15전 3승 2착 4회 복승률 46.7%
부산경남경마공원 7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7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7월 중 경마일은 7월 4일(토)부터 7월 20일(일)까지이며 주간경마 2일, 야간경마 4일로 금 · 일요일에 총 6일간 45경주(국산 29경주, 혼합 16경주)가 펼쳐진다. 이 기간 중 7.11(금)~20(일)은 야간경마가 시행된다. 주간경마기간(7.4/6일) 금요경마 제1경주 발주시각은 13:00에, 마지막 경주는 17:10분에 열린다. 일요경마는 12:40분에 부경 제1경주가 시작하고 마지막 6경주는 16:30분에 시작한다. 야간경마 기간 중(7.11~7.20) 금요경마 제1경주 발주시간은 16:30, 마지막 경주는 21:00, 일요경마는 16:30에 부경 제1경주가 시작하고, 마지막 6경주는 20:55분에 시작한다. 혹서기인 7.25부터 7.27일까지는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다.
‘질주하라’ 부산경남경마공원 1200m 기록경신
일본산 세 살짜리 암말 ‘질주하라’가 지난 6.20 (금) 제3경주에서 1분 12.9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200m 신기록을 수립했다. ‘질주하라’가 신기록을 경신하기까지 부경 1200m 최고 신기록은 2006년 7월 21일 ‘저스트라이크대드’가 세운 1분 13.1초이다. 1993년 이클립스 상 2세마 챔피언, 2002년 미국 리딩사이어 2위 등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 특급 씨수말로 활동하고 있는 '디히어(Dehere)를 부마로 두고 있는 ‘질주하라’는 2006년 부산광역시장배와 2007년 경상남도지사배를 석권하고 은퇴해 씨수말로 활동하고 있는 ‘동서대로’와 형제마이기도 하다.
<자료 제공 : 경남경마공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