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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코리안오크스(GII) 8.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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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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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코리안오크스(GII) 8.29(일) 개최
총상금 4억 원을 놓고 부경-․서울경마공원의 내로라하는 국산 3세 암말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제11회 코리안오크스(GII) 경주가 오는 8월29일(일) 부경 제5경주(1800m, 별정)로 KRA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다.
11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는 3년째 서울- 부경경마공원 간 통합경주로 시행되면서 매년 명승부가 연출된 바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당시 최고의 암말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던 ‘절호찬스’가 2위마를 무려 5마신차로 제치고 우승을 기록해 경쟁력을 발휘했고, 이후 2009년에는 ‘팡팡’이 당시 최고 강자로 인정을 받았던 ‘상승일로’를 1마신차의 접전속에 우승을 기록해 명승부를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삼관경주인 KRA컵 마일와 코리안더비경마대회에서 서울과 부경이 각각 한차례씩 우승을 기록해 이번 대회가 여러모로 서울과 부경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암말이 부경보다 월등하다는 평가다. 올해 부경 암말들을 보면 과거 절호찬스 상승일로 등과 비교될만한 절대 강자가 없기 때문에 서울 경주마들이 원정경주임에도 불구하고 우승가능성이 크다.
지난 6월 서울에서 오크스 전초전으로 시행된 스포츠서울배에서 우승을 기록한 ‘천운’과 준우승마 ‘동방로즈’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외에 ‘유로파이터’, ‘새로운강자’,
‘새로운가문’, ‘허쉬틸드’, ‘만점환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출신 경주마들의 전력이 워낙 앞서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부산 대표마가 약체로 평가되지만 남강, 흑건질주 등의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친다면 이변연출도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천운(한, 3세, 5조 우창구 조교사, 서울)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구에 걸맞게 현재 서울의 3세 암말 중 대표주자라 불러도 손색없는 여장부이다. 지난 6월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를 포함 7경주 연속 복승률 100%를 기록중이다. 주로 선행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지만 선입력 또한 겸비한데다 큰 기복 없이 좋은 발걸음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입상권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점점 걸음이 상승세여서 더욱 성적이 궁금해지는 기대주이다. 8월의 코리안오크스 우승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통산전적 : 8전 4승 2착 3회 복승률 87.5%
동방로즈(한, 3세, 34조 신우철 조교사, 서울)
데뷔전 이후 4연승을 이어왔던 신예 기대주이나 최근 스포츠서울배에서 천운에게 우승을 내주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계속 힘이 차오르고 발걸음이 늘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마필이다. 선행이나 선입 위주의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4코너 후 직선주로에서 보이는 탄성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경주 종반 200m 주파기록을 나타내는 'G-1F'가 12초대까지 나오고 있어 막판 불꽃 튀는 추입마들에게도 밀리지 않아 다양한 작전 구사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통산전적 7전 4승 2착 1회 복승률 85.7%
유로파이터(한, 3세, 1조 박종곤 조교사, 서울)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마필로 직전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에서 3착하며 회복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선두력과 뚝심 그리고 근성 겸비하고 있어 초반부터 강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는 도전세력이다.
통산전적 : 9전 3승 2착 2회 복승률 55.6%
새로운강자 (한, 3세, 1조 지용훈 조교사, 서울)
최근 3연속 입상하며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직전경주 혼합 3군에 출주하며 2착을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 경주력 발휘하고 있는데 특유의 막강 순발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선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통산전적 : 9전 3승 2착 2회 복승률 55.6%
셀라(한, 3세, 34조 신우철 조교사, 서울)
직전 우승을 포함 최근 3연속 입상을 기록하고 있다. “천운”과 더불어 우창구 조교사가 동반 출사표를 던졌다. 출주거리 입상 경험 및 선두력과 뚝심 앞세워 만만치 않은 전력을 발휘할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통산전적 : 11전 4승 2착 1회 복승률 54.5%
하이힐 신은 남편, 천하장사 아내 ․․․․ 오직 여성만을 위한 축제 개최
- 오는 29(일) 제11회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 기념 숙녀의 날 (Women's Day) 축제 개최
무더위와 휴가에 지친 아내와 여성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오는 8월 29일 국내 최고 암말을 가리는 제11회 코리안오크스 경주를 기념하기 위해 오직 여성만을 위한 숙녀의 날 (Women's Day)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여성고객은 입장료가 무료에다 여성만을 위한 이벤트가 시행된다. 그중에 최고의 볼거리는 ‘여성 팔씨름 대회’.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스스로 자신의 힘을 느끼며 자신감을 북돋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이번 여성 팔씨름 대회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실시되며 우승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재미있는 광경이 펼쳐진다.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여장을 한 채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무대 한복판에서 댄스, 달리기 대회를 연출한다. 이 대회는 여성들의 어려움을 편견 없이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여성 고객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마사지 서비스와 네일아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다양한 경품도 나눠준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공연도 이어진다. ‘밸리댄스’, 칵테일쇼, 퓨전 전자현악 공연 등이 펼쳐지고 사계절 썰매동산 슬레드 힐, 뜀놀이동산, 어린이 승마장, 꽃마차, 패밀리바이크 등 경마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모두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제11회 코리안오크스배 대상경주도 빼놓을 수 없는 이날의 압권이다. 서울과 부경에서 내로라하는 여인말들이 4억원의 상금을 놓고 최고의 암말이 되기 위해 물러섬없이 질주하는 광경은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리안오크스배 대상경주를 기념하기 위한 차원도 있지만, 여름방학과 가족휴가로 피로가 누적되는 여성고객의 휴식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이라며 “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행사에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8월 29일의 숙녀의 날 축제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진행된다.
2010 야간경마 다승왕은 유현명 기수, 김영관 조교사
- 2010 야간경마 결산
유현명 기수와 김영관 조교사가 KRA부산경남경마공원 야간경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현명 기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펼쳐진 부산경남경마공원 야간경마에서 32전 6승, 2착 6회를 기록해 기수부문 다승왕에 오르며 최고 성적표를 받아냈다. 야간경마 기간에 상금만 2억 5200만원을 거머쥐는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2002년 기수로서 첫 데뷔를 한 이후 부경경마공원 개장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유현명 기수는 매년 본인의 최다승 기록 달성과 함께 기복 없는 성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부경경마공원 개장후 첫 풀타임으로 치러진 2006년에는 다승, 입상률, 상금 부문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한 유현명 기수는 이후 2007년 다승 3위, 2008년 다승 2위에 올라 매년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직 다승왕에 오르지 못한 유현명 기수를 두고 “영원한 2인자”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현재 부경경마공원 개장 후 246승을 기록해 통산 최다승 순위에서는 당당히 1위에 랭크돼 경쟁기수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8월 들어 4승을 몰아치며 복승률 40%에 육박하는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유현명 기수는 경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통산 200승을 기록한 조창욱 기수가 5승 2착 3회를 기록하며 야간경마 다승 2위를 기록하였고 제주도 출신의 채규준 기수가 5승으로 다승 공동 2위에 올랐지만 복승률과 수득상금에서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조성곤 기수가 4위(5승), 최시대 기수가 5위(4승)를 각각 기록했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김영관 조교사가 31전 6승 2착 3회, 2억 2900만원의 수득상금을 기록하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위는 5승을 기록한 강형곤 조교사가 3위는 4승을 기록한 김재섭, 울즐리 조교사가 각각 차지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금주부터 주간경마 전환
2010 야간경마축제를 마친 부산경남경마공원은 8.20(금)부터 주간 경마로 전환한다. 금요경마는 10개 경주가 편성되고 제1경주는 12:00시에 시작하고 마지막 경주는 18:00분에 시작된다. 일요경마 부경 제1경주는 12:40분에 시작하고, 마지막 부경 제6경주는 16: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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