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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처럼 달리고 싶다-머스탱(Mustang)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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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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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한국에서 보기 힘든,
굵직하고 투박한 선의 자동차가 도로를 가로지르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2008년에 리메이크된 '전격Z작전'에 등장한 키트와 같은 차 말입니다.
이런 차들을 머슬카라고 한답니다.
머슬카(Muscle car)는 고성능의 자동차를 가리키는 용어로 원래는 1964년에서 1971년 사이에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모델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머슬카는 ‘근육질의 자동차’, ‘힘센 자동차’라는 사전적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힘을 중요시하는 가장 미국적인 자동차이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슈퍼카와 유사하지만, 머슬카는 고회전보다는 저회전에서의 가속력과 토크를 중시한다.
<출처: 위키백과사전>
'전격Z작전'에 등장한 포드 머스탱
그 중에서도 머슬카의 원조로 꼽히는 차가 바로 포드 사의 '머스탱'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호가 동호회를 가지고 있는 차종이라고 합니다.
퍼기(Fergie)의 글래머러스(Glamorous)의 가사 중에도 등장하는 머스탱.
그만큼 미국 문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그 이름에도 아메리카 정신이 깃들어져 있는데요,
자동차의 엠블럼에서 추측할 듯 있듯이 머스탱은 아메리카산 작은 야생말을 뜻합니다.
원래 북미 아메리카 인디언이 타고 초원을 가로지르던 말이지요.
포드는 이 엠블럼이 머스탱이 지향하는 젊음과 역동성을 반영한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프런티어 정신을 잘 반영한 엠블럼이라고 생각합니다.
포드 머스탱 엠블럼
'머슬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자연스레 말근육이 연상되는건 저뿐인가요?
말이 다른 동물과 차별되는 외관적 특성을 꼽자면 아름답게 발달된 근육이 제일이지요.
머스탱의 디자인도 달리는 말의 근육만큼이나 역동적인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보는 이에게 마치 초원을 달리는 한마리의 말처럼 질주하고픈 본능을 일으킵니다.
말만큼이나 매끈하고 힘찬 디자인을 자랑하는 포드 머스탱
머스탱은 미국 전문 자동차 온라인사이트 '로드트랙'에서
'불황의 와중에도 수년동안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7개 자동차 모델'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말을 닮은 이 아름다움이 처음의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는 머스탱이 오래도록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싶습니다.
출처:마랑님의 네이버블로그 "GO Baby GO!"
(http://blog.naver.com/avacant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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