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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1월4주][경주분석] 브리더스컵(GIII)으로 2011년도 삼관대회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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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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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분석] 브리더스컵(GIII)으로 2011년도 삼관대회 엿보기!!
- 미리 보는 내년도 삼관레이스로 관심 집중
- 서울-부경 오픈경주, 서울경마공원 자존심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
- Breeders`Cup(GⅢ) 대상경주(국2, 1300m, 별정Ⅲ, 2세-암수 한정) / 출발시각 17:00
2010년도 경마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내년도 판세가 궁금해지는 것은 브리더스컵(GIII)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2세마 중 암수마필에게만 출전기회가 주어지는 브리더스컵은 내년도 삼관마 판세를 미리 점쳐보는 잣대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경주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두의 2세마들이 출마등록을 마친 가운데, “한창 성장세에 있는 마필들임을 감안하면 표면적으로 드러난 전력만으로 우열을 가리기 함들 것” 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또한 대부분의 마필들이 많지 않은 전적을 가지고 있어 객관적인 전력의 서열화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당일 마필컨디션을 꼼꼼하게 체크해 해당경주의 승마는 물론, 내년도 삼관레이스에서 어떤 마필이 가장 뛰어난 마필이 될지 미리 점쳐보도록 하자.
출마등록을 마친 마필 중 선추입이 자유로운 ‘머스탱킹’이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데뷔 후 고공비행 중인 ‘선블레이즈’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우승후보마이다. 여기에 명품추입력을 자랑하는 ‘해산’과 부경마필인 ‘흑두장군’이 앞서 언급한 마필들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까지 우승경험은 없지만 서울의 ‘천지호령’이 잠재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며 이번 경주에서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
[서] 머스탱킹(수, 44조 김학수 조교사)
데뷔전에서 발주 악벽을 보이면서 좋은 전개를 펼쳤음에도 아쉽게 3위에 머물렀던 마필이다. 하지만 직전 경주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2위 마필과의 도착차를 10마신 (약 24m)로 벌이는 대차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의 경주 모두 1000m 경주로, 이번 경주가 1300m 첫 출전이지만 잠재력과 직전 경주에서 보여준 모습을 감안하면 이번 경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니피’의 자마로 주행습성은 선추입 모두 가능한 자유마다. 이번 경주에서 게이트번호만 유리하게 작용하면 자력우승까지도 가능한 마필인 만큼 당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전적은 2전 1승으로 승률 과 복승률 모두 50%다.
[서] 선블레이즈(수, 12조 서범석 조교사)
‘머스탱킹’과 더불어 이번경주에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마필이다. 역시 ‘메니피’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치가 높은 마필이다. 지난 3회의 경주에 출전해 모두 입상에 성공하는 호성적을 기록 중이며 선추입이 자유로운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다. 직전 경주에서 1300m 경주경험이 있어 거리적응은 이미 마쳤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경주에서 발 빠른 마필들이 많이 출전하는 데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리지만 않는다면 낙승까지 예상 될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통산전적은 2승, 2위 1회로 승률 66.6% 복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서] 해산(수, 20조 배대선 조교사)
4회 경주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기록이 없는 마필이다. 하지만 추입력 하나는 대단한 마필로, 결승선 전방 200m 기록인 'G1F' 기록이 12초 초반까지 기록되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 초반 경합이 심할 것으로 보여 추입력이 좋은 ‘해산’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컨디션도 점점 상승 중에 있어 결코 만만히 볼 전력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역시 ‘메니피’의 자마이며 통산전적은 4전 0승, 2위 2회로 승률 없이 복승률만 50%를 기록 중이다.
[부] 흑두장군(수, 1조 백광열 조교사)
데뷔 이후 3연속 입상을 기록 중이었으나 직전경주인 경남신문배 특별경주에서 4위를 기록하며 고전을 했다. 1200m 경험이 있으며, 기록도 1분 15초 전후로 나쁘지 않았다. '비카'의 자마로 2세임에도 벌써 500kg을 넘기는 등 체격 조건이 매우 좋은 마필이다. 선추입이 자유롭다는 것과 4전을 치르는 동안 충분히 전력을 다졌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마필이다. 역시 이번 경주에서 눈여겨볼 마필이다. 통산전적은 4전 2승, 2위 1회로 승률 50%, 복승률 75%를 기록 중이다.
[부] 천지호령(수, 8조 김상석 조교사)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다. 하지만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마필이다. 2008년도 코리안더비(GI) 우승마인 부경의 ‘에버니스톰’의 전형제마이다. 즉, ‘에버니스톰’과 부마와 모마가 같은 마필이라는 이야기로, 체형이나 골격 등 모든 것이 흡사해 보이는 마필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형님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할 만큼 큰 성장가능성을 가진 마필이다. 통산전적은 통산전적 3전 0승, 2위 2회로 승률 없이 복승률만 66.7%를 기록 중이다.
◆ 한국마사회 선수들 아시안게임 대활약 펼쳐
- 유도․승마에서 금3, 은1, 동1 획득
- 마사회, 94년부터 비인기종목에 꾸준히 투자-결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소속 선수들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대활약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유도단, 탁구단, 승마단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금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자사 소속 선수 7명과 KRA 학생선수(KRA에서 승마를 배우는 대학생 선수들) 2명을 출전시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종목별로는 유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승마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땄다.
가장 먼저 낭보를 전해온 것은 승마였다. 14일(일) 오후 1시 광저우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출전한 최준상(32세, KRA 승마단)과 황영식(20세, KRA 학생선수, 한양대)은 같은 팀의 김균섭(인천체육회), 김동선(한화갤러리아승마단)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오후 여섯 시, 유도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KRA 유도단의 스타선수 김재범(25)이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81㎏ 이하급 결승에서 쇼키르 무니노프(우즈베키스탄)를 경기 종료 2분 15초를 남기고 안다리걸기 한판승로 제압해 우승했다.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은 연승행진으로 이로써 김재범은 ‘만년 2인자’라는 딱지를 확실하게 뗐다.
이틀 뒤인 16일(화)에는 한국유도의 간판스타 최민호(30)가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유도 60kg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코스샤예브를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는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리쇼드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에 절반으로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돼 아쉬움을 남겼다.
마사회 선수들의 메달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17일(수) KRA 학생승마선수 황영식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74.52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승마 2관왕을 차지한 황영식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중의 하나가 되었다. KRA 학생승마선수들은 각자의 학교에 적을 두고 있지만 마사회 승마훈련원에서 승마기량을 닦고 있다. 20일(토)에는 KRA 승마단의 전재식 코치(43)가 종합마술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마사회는 승마에서만 금2, 은1을 획득해 한국 엘리트 승마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강봉구(56) KRA 선수단장 겸 한국마사회 부회장은 “마사회는 94년 이후로 유도, 탁구, 승마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여 대한민국이 엘리트 스포츠의 강국이 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했다.
◆ KRA 한국마사회, 하반기 고수선발대회 등 계좌이벤트 풍성
- 전통의 ‘고수선발대회’, 총상금 2,450만원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분석게임
- 계좌회원 아니라면 회원가입 이벤트는 덤~
하반기에는 경마를 즐기러 경마공원이나 가까운 KRA Plaza를 찾는 경마 팬들의 발걸음이 더욱 즐거워지겠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에서 준비한 풍성한 계좌발매 이벤트들 때문이다. 정기 이벤트인 “고수선발대회”와 지난주부터 시행 중인 신규가입 이벤트 “GoGo마일리지”가 바로 그것이다.
▲ 베팅고수 모두 모여라~! 하반기 고수선발대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한국마사회 단골 이벤트인 ‘고수선발대회’로, 11월 26일 (금)부터 12월 19일 (일)까지 총 4주간 개최된다. 행사명은 ‘제 12회 고수선발대회’로,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정기적으로 시행되어온 이벤트이다. 대회 방식은 총환급률(행사기간 총 환급액/총 구매금액)이 가장 높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구분은 총 환급률 상위 순으로 구분하는 ‘본상’과 환급액 상위 순으로 구분하는 ‘특별상’,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행운상’으로 나뉜다. ‘본상’ 1등에게는 상금 500만 원, ‘특별상’ 1등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행운상’은 100명에게 5만 원 씩 돌아갈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지급액은 무려 2,450만 원으로 그 규모가 단연 으뜸이다.
행사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계좌발매회원이 기간 중 계좌발매기를 이용하여 마권을 구매하면 된다. 단 40경주이상 마권을 구매하여 총 구매금액이 8만 원 이상인 경우가 수상 최소요건이다.
상금은 대회가 종료된 후인 오는 12월 29일 (수) 고객 예치금으로 일괄 지급되며, KRA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개인성적 및 최종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 계좌발매 회원 아니라면 회원가입 이벤트는 서비스!
고수선발대회에 참가하고 싶은데, 계좌발매 회원이 아니라면? 그렇더라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KRA 한국마사회에서는 고수선발대회와 더불어 ‘GOGO 마일리지 행사’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는 신규가입자(또는 휴면계좌 재사용)와 추천인에 대하여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신규가입 후 1주간 2만 원 이상 마권을 구매한 경우 가입자 본인과 이를 추천한 고객 각각에 대하여 마일리지 2만점이 부여된다. 행사기간은 12월 19일(일)까지 5주간이며 신규가입자와 추천인 각각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오는 12월 29일(수) KRA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가입방법 및 기타 문의사항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거나 계좌회원 지원센터(02-509-1621~3)에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계좌발매 회원이 아니라면 회원가입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고, 고수선발 대회를 통해 또 한 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
◆ 4년 만에 다승왕 타이틀 되찾으려는 신우철 조교사, ‘매우 맑음’
- 박대흥 조교사, 다승왕 4연패를 위해선 6승의 격차를 넘어서야
서울경마의 시행일이 8일만을 남겨둔 현재 조교사 다승왕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교사는 경주로의 총감독이라고 할 만큼 경마시행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조교사는 경주마의 출전주기 관리 및 훈련을 총괄하며, 경주에 나설 기수의 기승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2010년도 조교사 다승왕은 신우철 조교사 유력
현재 조교사 부문 다승 선두는 34조를 조교관리하고 있는 신우철 조교사(1983년 데뷔, 58세)로 금년에만 58승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박대흥 조교사(1997년 데뷔, 52세)로 현재 51승을 기록하고 있어 선두와의 격차는 7승을 보이고 있다.
기수부문과는 달리 조교사 부문은 7승의 격차는 매우 큰 수치이다. 기수부문 다승은 세 자리수를 훌쩍 넘는 반면 조교사 부문 다승은 50승 내외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도에는 단 37승을 차지하고도 조교사 다승왕을 차지한 예도 있다. 그만큼 승수를 챙기기 어렵다는 이야기로, 현재 7승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다승순위가 쉽게 뒤집혀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조교사 부문 다승왕 평균 승수는 48.6승이었다.
조교사 부문 역대 최다승 기록 깨질까?
앞서 살펴보았듯 다승왕 경쟁은 이미 신우철 조교사에게로 무게중심이 쏠린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 다승왕이 아니라도 "신우철 vs 박대흥"의 라이벌 구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바로 ‘역대 최다승 타이틀’에 관한 경쟁이 그것이다.
서울경마공원 조교사 부문 역대 최다승 기록은 현재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박대흥 조교사가 보유하고 있다. 박 조교사는 지난 2005년도에 무려 62승을 쓸어 담아 최다승을 차지한바 있다. 당시 신우철 조교사는 37승을 기록해 3위에 머물렀었다.
서울경마공원의 남은 경마시행일이 8일인 현재 신우철 조교사는 58승을 기록 중이어서 역대 최다승 타이틀 갱신까지는 5승이 남아있다. 기록상으로만 보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신 조교사는 금년도 월평균 5.3승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마지막 주까지 4주경마가 남은 상황에서 평균정도만 해준다면 5승 이상 달성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 경마전문가는 신우철 조교사의 역대 최다승 기록 갱신과 관련해 “경마라는 게 워낙 변수가 많다보니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현재 34조의 탄탄한 전력으로 볼 때 매우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4년만의 타이틀, 그것도 최다승 기록 경신하며 가져오나?
신우철 조교사 역시 최다승 갱신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남은 기간 최소한 6승 정도는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4년 만에 찾아오는 다승왕 타이틀과 관련해서는 “매순간 최선을 다해서 조교관리에 힘쓰다 보니 어느 순간 또다시 이런 질문을 받는다”며 “항상 기록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올해는 최다승 기록 경신과 함께 다승왕을 꼭 차지하고 싶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 승마산업은 성장 중 - 승마산업실태조사 결과 발표
- 전국의 293개 승마장 대상으로 전수 조사 시행
- 2008년도와 비교하여 승마장수 54%, 승마관련 종사자 85%, 승마 참여자 25% 증가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승마산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을 통해 승마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정립하고자 리서치전문기관인 IRC와 함께 조사한 “승마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8년 7월에 조사한 후 2년 만에 실시된 이번 조사는 2010년 5월부터 2010년 8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의 승마장 293개를 대상으로 승마장 실태, 승마장 수지분석,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2008년과 비교해 보면 승마장은 190개소에서 293개소로 54%로 증가하였으며 승마관련 종사자는 453명에서 838명으로 85%증가, 승마정기 이용자는 2만 명에서 2만5천명으로 25% 증가하여 승마산업이 양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승마장의 마필보유두수는 평균 18.2두이며, 보유두수 24두 이하인 중소형 승마장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구조를 살펴보면 전국 승마장의 연간 총매출액은 227억 원이며 승마장 평균 83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손익현황은 2천만 원 이상 수익을 내는 승마장이 전체 승마장의 27.9%에 불과하며 나머지 승마장은 2천만 원 이하 내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마장 이용자의 만족도는 69.1%의 많은 승마장 이용자들이 승마장 이용 전반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조사항목 중 승마교관의 기술/지식(78%)과 승마교관의 친절성(81.6%) 항목에 대해 승마 이용자들은 특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 반면에 이용금액에 만족하는 승마 이용자는 30.3%에 그쳐 이용자들이 다소 이용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 편리성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21.7%)도 낮게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승마산업이 양적으로 큰 성장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 승마장이 영세하여 승마에 대해 높아진 국민들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승마인프라 확충, 승마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 등 많은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승마산업의 패러다임을 현재의 관광형/대회형 승마에서 레저형 승마로의 전환을 강하게 제언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대명그룹 24일 MOU 체결행사
- 서울경마공원 경주로 A보드 광고도 유치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24일 서울경마공원 대회의실에서 대명그룹과 레저산업 육성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광원 한국마사회 회장과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명그룹과 마사회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휴양리조트와 승마가 연계된 공동 마케팅 전략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금번 MOU체결에 앞서 마사회는 대명그룹으로부터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로 경주로에 A보드 상업광고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경마공원에는 행사협찬기업을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상업광고가 등장한 적이 없었다. 경주로 A보드 광고 유치는 경마에 대한 본격적인 인식변화의 시발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진국 한국마사회 홍보팀장은 “금번 경주로 A보드 광고수주와 공동 마케팅 MOU체결은 이제 경마가 당당한 레저산업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KRA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더불어 마사회의 사격(社格)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참고] 경마장 광고 노출효과는?
경마공원 광고의 노출효과는 얼마나 될까. 옥외광고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경마공원이 광고주들에게 지나치게 저평가되었다고 말한다. 서울경마공원의 경우 일평균 입장인원이 3~4만 명에 이르고 최대 7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경주로 A보드의 경우 매 경주마다 위성중계를 통해 전국의 장외발매소에 방송되는데, 경마방송(RBN)의 동시 시청인원은 하루 20만 명을 훌쩍 넘는다. 광고전문가 K씨는 “우리나라의 연간 경마 관람인원은 2천만 명이 넘는다. 연간 4천만 명이 찾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옥외광고매출이 780억 원 정도라는 점을 생각하면 경마장 옥외광고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 서울경마공원 옥외광고 문의 : KRA 홍보팀 ☎ 02-509-1273
<단신자료>
기수협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실시
(사)한국경마기수협회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공동으로 ‘10.12. 1(수) 에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수 40여명이 참석하여 10가구에 연탄 3,000장과 쌀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 쓰이는 쌀은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에 우승한 조경호 기수가 기증하였습니다.
한국마사회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에서 22일(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여식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의 시스템을 갖춘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평가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로서 3년마다 실시한다. 우수기관으로 인증이 되면 인증서(패)를 수여받게 되며, 인증로고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Best HRD Club'의 참여자격과 해외 우수 인재개발기관을 방문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마사회 권승세 인사선진화팀장은 ①성과중심의 조직문화 ② 성과/역량/직무가치가 반영된 인재배치와 보상 ③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개인별 경력개발의 세 가지를 마사회 인사운영의 3대 원칙으로 밝혔다. 공공기관 중에서 돋보이는 정교하고 체계적인 마사회의 인재관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기수 다승왕 판도, 문세영 ‘먹구름’ - 조경호 ‘쾌청’
2010년도 기수 다승왕 경쟁이 흥미롭게 되었다. 현재 111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는 지난주 토요경마 10경주에서 3위로 입상할 수 있었는데, 종반 추진동작 멈춤 등의 이유로 이른바 ‘방심패’를 했다. KRA 재결전문위원은 이 같은 문세영 기수의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기승정지 5일’의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문세영 기수는 대상경주 기승으로 이번주는 유예 받고 다음주부터 5일간 경주에 나설 수 없게 된다. 한편 4승차로 문세영 기수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조경호 기수는 선두탈환의 가능성이 매우 밝아졌다. 현재 107승을 기록 중인 조경호 기수는 문세영 기수가 기승할 수 없게 되는 연말을 이용해 얼마든지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희망 때문인지 조경호 기수는 지난 주말 15회 경주에 출전해 무려 6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4승을 챙기는 데 그친 문세영 기수를 압박했다.
한국마사회 '말 백과사전' 발간
'말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말등록원은 <말 백과사전> 책자(사진)를 지난 11월 26일(금)자로 발간했다. 이 책에는 전세계 200여 품종이 1,000여장의 사진과 함께 쉽게 소개되어져있다. 책의 내용은 말의 기원, 각종 에피소드, 관리방법, 다양한 용도 등에까지 이르는 상당한 내용이 수록되어있다. 내용 중 흥미로운 부분을 살펴보면, ▲ “말의 기원은 5,50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원래 여우만했고, 알려진 바와 달리 앞발가락이 4개, 뒷발가락이 3개였다.“(10페이지) ▲ “나폴레옹이 타던 애마 마렝고는 영국군에 생포되어 박물관에 전시되었다.“(184페이지) 등이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말에 관한 모든 내용이 수록된 <말 백과사전>은 일반인, 전문가, 학교기관 등에서 참고서 등으로 사용되어질 것이다. <말 백과사전> 발간을 계기로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에서는 말과 관련된 다양한 책 발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말 백과사전> 관련 자료는 한국마사회 말등록원 말혈통홈페이지(http://studbook.kra.co.kr)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KRA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창작 뮤지컬 ‘어머니의 노래’ 막 올려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의 농어촌지역 문화사업이 창작뮤지컬 ‘어머니의 노래’로 첫 스타트를 끊는다. 이번 공연은 농어촌 지역에 문화예술작품 제작·공연, 문화예술 기반조성 및 문화 참여·체험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한국마사회가 지원하여 설립한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이 주관한다. 연극배우 박정자가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시집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을 6.25 전쟁터로 떠나보내고 아들마저 월남전쟁으로 잃어버린 파란만장한 여인의 삶을 펼쳐 보이며 특히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동백아가씨' '굳세어라 금순아' '꽃밭에서' 등 유행가 11곡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해 재즈와 클래식 선율로 들려준다. 공연일정은 25일 경기도 포천반월아트홀을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충북 단양문화예술회관, 전북 고창 문화의전당 등 전국 13개 지역을 돌며 무료로 공연한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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