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2월3주] 2010년 마지막 빅 레이스가 펼쳐진다!

  • 운영자 | 2010-12-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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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분석] 2010년 마지막 빅 레이스가 펼쳐진다!
- 12월 19일(일) 제10경주(국1, 2000m, 핸디캡, 3세 이상) / 출발시각 17:30
- 올해 마지막 레이스로, 경주마들 몰려... 하위권은 대 혼전 예상




금년도 서울경마공원이 준비한 1천여 경주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 10경주로 펼쳐지는 핸디캡 경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경마시작까지 2주간의 휴장을 앞두고 있어 시즌 막판 상금벌이에 나선 각 마방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떤 경주보다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출마등록에서 19두의 마필이 몰렸다는 사실은 이를 반증하는 것으로 19두 중 승군점수 등을 따져 14두만이 경주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출마등록을 마친 마필 중에는 ‘트리플세븐’과 ‘수성티엑스’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백년봉’과 ‘위너프린스’등을 필두로 치열한 하위권 싸움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트리플세븐(수, 5세, 36조 김양선 조교사)
직전경주였던 대통령배(GI) 대상경주에서 4위를 기록했다. 동 경주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전부 부산경남경마공원 마필들이 휩쓴 가운데 그나마 4위에 이름을 올려 서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1군 강자로 분류되는 마필이기 때문에 높은 부담중량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행습성은 경주 막판에 힘을 내는 추입형 마필로, 이번 경주에서 초반 치열한 선두다툼이 예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겠다. 그간 호흡을 맞춰온 최범현 기수가 공들여 조교한 만큼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겠다. 통산전적은 31전 10승, 2위 4번으로 승률 32.3%, 복승률 45.2%를 기록하고 있다.

수성티엑스(수, 5세, 35조 하재흥 조교사)
국내산 1군으로 승군한 후 세 번째 맞이하는 경주이다. 1군에서도 충분히 통할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필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마필이다. 직전 대통령배(GI)에서는 58kg의 부담중량을 이기지 못하고 순위권 밖인 6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높은 부담중량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는 직전 경주보다는 가벼운 중량이 예상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능력발휘를 기대해도 좋겠다. 1군 데뷔전에서 ‘기라성’, ‘머신건’과 같은 능력마를 꺾은 경험이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트리플세븐’과 함께 2강으로 분류하고 있다. 통산전적은 18전 6승, 2위 3회로 승률 33.3%, 복승률 50%를 기록 중이다.

백년봉(수, 4세, 52조 박원덕 조교사)
기본적인 능력은 1군에서도 충분히 통할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필이다. 하지만 간혹 보이는 발주에서의 매끄럽지 못함은 경주 전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다.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파워풀한 추입력이 주무기인 마필이다. 상대적으로 부담중량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여 레이스 전개만 잘 풀린다면 자력 입상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이다. 직전 경주를 제외하고는 1군에서 6회 연속으로 5위권 내의 성적을 거뒀을 만큼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통산전적은 22전 7승, 2위 2회로 승률 31.8%, 복승률 40.9%를 기록 중이다.

위너프린스(수, 4세, 1조 박종곤 조교사)
직전 경주에서 1군 강자급 상대들과의 대결에서 객관적 전력의 한계를 극복해내고 2위를 기록해 1군 첫 입상에 성공한 마필이다. 이번 경주에서도 직전에 짊어졌던 부담중량과 비슷한 중량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여 다시 한 번 깜짝 입상을 기대할만 하겠다. 최근 상승세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장기인 추입력을 내세워 도전할 복병세력으로 분류된다. 통산전적은 29전 5승, 2위 5회로 승률 17.2%, 복승률 34.5%를 기록 중이다.



◆ 그랑프리(GI) ‘각본 없는 드라馬‘ 부경의 ‘미스터파크’ 우승
- ‘동반의강자’와 ‘터프윈’, 서울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큰 실망 안겨
- 4년만에 국내산마가 그랑프리(GI) 트로피 차지... 역대 4번째 쾌거!




‘스타워즈’라고 불리며 많은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그랑프리(GI, 혼1, 2300m, 별정Ⅵ, 9경주 17:00시 출발, 총상금 4억원) 경주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국내산마 ‘미스터파크’(국1, 거,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서울의 외산마 강자들을 제치고 우승,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하며 2010년도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유현명 기수가 기승한 ‘미스터파크’는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발 빠르게 선두를 꿰차 유리한 자리를 선점했다. 게이트 1번의 유리함을 십분 발휘한 선행승부였지만 선두는 이내 선행의 귀재인 ‘당대불패’에게 넘어갔다. 이어 서울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터프윈’까지 선두권에 가세하며 승부는 미궁으로 빠지는 듯 했다. 4코너까지 세 마리 마필의 각축이 벌어졌지만 4코너를 지나면서 ‘미스터파크’가 비축해놓은 힘을 한번에 쏟으며 단숨에 선두로 치고나왔다. 각축을 벌이던 ‘당대불패’와 ‘터프윈’은 이미 ‘미스터파크’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직선주로 중반부터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추입승부에 나선 박태종 기수의 ‘래리캣’의 도전도 만만치 않았다. 복병수준으로 분류되던 ‘래리캣’은 4코너를 선회할 때까지만 해도 중위그룹에 겨우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결승선 200m를 남긴 지점부터 2위로 도약하면서 ‘미스터파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국내산마 우승을 갈망한 많은 경마팬들의 바람 때문인지 ‘래리캣’의 추격전은 선두에게 위협을 가하는 선에서 끝났다. ‘미스터파크’는 2위 ‘래리캣’을 불과 1/2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2010년도 최고의 별이 되었다.

우승의 주역인 유현명 기수는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추입 모두 가능한 마필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자신 있었다. 초반 선두 후미에서 기다렸는데, 막판부터 말의 승부의지대로 풀어준 게 우승의 주요한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 기수는 또 “부산에서 서울로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스터파크’를 관리 담당하고 있는 부경의 김영관 조교사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서울의 날씨가 너무 추워 마필 컨디션 관리하는 데 주력했다”며 “관리에 힘써준 관리사들과 노련한 경주운영능력을 보여준 기수에게 공을 돌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올해 그랑프리는 1, 3, 5위를 모두 부경마필이 차지해 이미 수차례 오픈경주에서 드러난 부경 경주마들의 절대 우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당초 강력한 우승후보마였던 ‘터프윈’과 ‘동반의강자’는 각각 4위와 7위를 기록하며 많은 경마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나마 박태종 기수의 노련함이 만들어낸 ‘래리캣’의 2위 수성(?)이 서울 경마관계자들에게 씁쓸하나마 일말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다.



◆ KRA 한국마사회 농어촌 복지차량 전달식 개최
- 등록비용, 보험료 등도 지원하여 복지시설 부담 경감
- 2005년부터 시작한 한국마사회 대표적인 농어촌 지원사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오늘 16일(목)에 농어촌 복지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차량 전달식은 12월16일(목) 14시부터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페가수스라운지 및 해피빌 전면 광장에서 열린다.

‘농어촌 사랑 기부금’ 사업과 함께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농어촌 복지차량 기증’사업은 지난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국 농어촌지역 아동·다문화가족·장애인·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차량활용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최종 105곳을 선정하였다.

2005년부터 시작된 복지차량 전달식은 주황색 승합차 수십대가 늘어선 인상적인 이미지로 유명해졌다. 짧은 시간에 국내 사회공헌 이벤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한국마사회 복지차량 전달식은 해마다 기증하는 차량대수를 늘려 행사의 수준을 한층 올렸다. 2005년 50대에서 2006년 63대, 2007년 81대, 2008년 95대, 2009년 1백대에 이어 2010년도에는 무려 105대를 기증하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년과 달리 차량 등록비용, 보험료 비용 등 모든 제반비용까지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복지시설의 부담을 줄여주었다.

이번 복지차량 전달식에는 이동거리 등을 감안하여 총 105개 지원시설 중 근거리에 위치한 시설 44개만 초청하였으며 나머지 기관에는 직접 차량을 배송해준다. 기부차량 전달식, 기념촬영, 차량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마시회 김광원 회장 등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차량지원기관을 대표하여 진천 청담요양원(노인요양시설)이 차량 기부증서를 전달받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팀 노용우 팀장은 “매년 차량 지원대수를 늘려서 농어촌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이러한 혜택을 받는 시설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 각 시설로 44대의 주황색 복지차량이 줄지어 달리는 장관도 연출될 전망이다.



◆ 조교사도 얼짱시대, 서울경마공원 서인석 조교사, 33조 개업
- 2005년 코리안더비(GI) 우승마 ‘새벽동자’의 주역
- 국제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는 명 경주마 만들고파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 최고의 미남으로 손꼽히는 서인석 조교사(42세)가 12월 9일부로 33조에서 마방을 대부받아 조교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1990년에 마필관리사로 경마장에 입사한 이래 20년 동안 조교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말하는 서인석 조교사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하재흥 조교사(35조)의 품을 떠나 새 출발을 하게 된 서인석 조교사의 얼굴은 앞으로의 강한 각오를 다지는 듯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그동안 꿈꿔왔던 조교사 개업을 하고 보니 기쁘기도 하고 부담감도 크다. 하지만, 그동안 꿈꿔왔던 일이고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인 만큼 즐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조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첫 소감을 밝혔다.

조교사로서의 꿈을 물어보자 서인석 조교사는 “당장은 마방을 빨리 안정시켜 국내 대상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우수한 경주마를 많이 발굴하고 훈련시켜 해외 유명 경주에서 입상을 하는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 경마의 현실을 바라보면 먼 훗날의 일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굳은 표정으로 목표를 얘기하는 서인석 조교사의 표정을 보자 조만간 두바이월드컵에서 서인석 조교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경마장에 입사한 이래 자신이 관리해온 경주마에 관하여 데이터를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만들어올 정도로 서인석 조교사의 준비성은 철저하다. 그래서 그는 조교사로서의 시작이 낯설지 않다고 했다. 경주마 조교 이외에 재무, 인사, 기타 마방 운영 관련 노하우 등을 꾸준히 배우고 준비해 왔다고 하는 서인석 조교사를 보면서 준비된 조교사라는 느낌을 받았다.

경마장에서 일하는 동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경주마를 물어보자, 서인석 조교사는 주저 없이 2006년 코리안더비(GI) 우승마인 ‘새벽동자를’ 꼽았다. 입사할 때부터 악벽이 심했던 ‘새벽동자’를 훈련하고 돌보면서 멋진 명마로 만들어 결국 코리안더비에서 우승시켰을때의 그 희열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

현재 33조 마방은 경주마 2마리로 일단 시작했다. 서인석 조교사는 “현재 하재흥 조교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마주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최고의 마방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단순히 말이 좋아 시작한 경마장 생활을 조교사로서 멋지게 마무리 해보고 싶다는 서울경마공원의 얼짱 서인석 조교사의 멋진 2011년을 기대해 본다.



◆ KRA Angels 노래로 따듯한 크리스마스의 기적 만들어
- ‘음악’과 ‘사람’ 그리고 ‘사랑’이 함께하는 휴면 다큐 콘서트
- mbc 특집콘서트 ‘크리스마스의 기적’ 지원
- 티아라, 비스트, BMK, 디셈버, KCM, 변진섭 등 출연


한국마사회 KRA Anagels 봉사단(봉사단장 김광원)이 연말연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MBC에서 기획하는 성탄 특집 콘서트 “크리스마스의 기적(가제)”의 제작을 지원한다.

‘소외받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사랑과 나눔의 감동을 선물한다’라는 주제로 제작되는 이번 콘서트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 주변에 가난과 무관심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한국마사회가 사랑과 나눔의 ‘성탄의 의미’를 함께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캐롤과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마음이 즐거워지는 크리스마스, 홀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연과 함께 하는 체온 나누기, 사랑을 실천하는 KRA Angels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사회봉사 등의 코너로 구성되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사람’ 그리고 ‘사랑’이 있는 휴먼 다큐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탤런트 이소연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고양시 어린이 합창단과 유엔젤보이스(5인조중창단) 그리고 티아라, 비스트, BMK, 디셈버, KCM, 변진섭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주역 KRA 승마단과 현정화 KRA 탁구단 감독의 축하 영상메세지가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에티오피아 해외봉사활동, 장애인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KRA Angels 봉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소개된다.

박진국 KRA 홍보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KRA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취지로 행사를 지원하게 되었다.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지원취지를 밝혔다.

음악과 사랑이 함께하는 휴먼 다큐 콘서트 ‘크리스마스의 기적(가제)’은 12월 19일(일)에 녹화, 12월 23일(목)에 방송될 예정이다.



◆ 『말산업 발전방안』 대학생 논문 계획 공모
- 논문계획 심사 상위 4개팀 말산업 선진국 연수(미, 영, 독, 프)
- 말산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말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문 계획을 공모한다. 이번 논문 계획 공모는 말산업에 대해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말산업 육성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격은 지도교수 1명을 포함한 대학 재학생(석사과정 포함) 3∼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말산업 발전방안』도출을 위한 논문계획을 주제로 하며 11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온라인 등록)를 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시 참가신청서 1부, 논문계획서 1부, 재학증명서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논문계획에 대해서는 2011년 1월말까지 말산업 전문가의 심사를 받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국가별로 1개팀씩 총 4개팀을 선정하며 각 팀마다 해외연수 경비(팀원 300만원, 지도교수 400만원 등 총 13백만원)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4개 팀은 2011년 2월에 해당국가의 연수를 다녀와 3월말까지 “말산업 선진국 벤치마킹을 통한 말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논문에 대해서는 연수국가의 말산업 이해도, 논문계획의 수행도, 논리의 명확성, 말산업 육성 과제로의 적용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최우수 1개팀 400만원, 우수 1개팀 200만원, 장려 2개팀에 각 130만원씩 등 총 8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타 응모기준 및 세부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aper.co.kr)와 공모전 사무국전화(02-322-70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신자료>



신우철 조교사, 조교사 연간 최다승 기록 경신
서울경마공원의 명장 34조 신우철 조교사(58세)가 지난주 2승을 추가하며 금년도 승수를 64승으로 늘렸다. 이는 현재 서울경마공원 54명 조교사 중 가장 많은 승수이며 조교사 개인통산 최다승 기록이다.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 2005년도에 박대흥 조교사(52세, 18조)가 작성한 62승이 최고기록이었다. 고무적인 사실은 이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이번 주 2일 경마가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우철 조교사의 다승 기록은 추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우철 조교사는 지난 1983년 데뷔해 지금까지 통산 7384전 992승을 기록 중이며 대상경주 우승만 14회 기록 중인 베테랑 조교사이다.

조경호 기수, 문세영 기수 넘고 다승왕 눈 앞
조경호 기수가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4승으로 지난주 경마를 시작한 조경호 기수는 토요경마에만 4승을 추가하며 문세영 기수의 115승을 가볍게 넘어섰다. 하지만 일요 경마에서는 3위만 3회 기록해 승수사냥에 실패하며 기수 최다승인 128승(2008년 문세영 기수 작성) 갱신까지는 10승을 남겨두게 되어 2일 경마가 남아있음을 감안하면 기록 갱신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조경호 기수는 이변이 없는 한 금년도 기수 다승왕이 유력시 되고 있어 지난 2001년 데뷔 후 10년 만에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조 기수는 지금까지 3526전 584승을 기록 중이며 대상경주 전적은 18회 우승기록을 보유 중이다.

내년부터 서울경마공원의 조교용 등번호판이 개선 운영
‘말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조교용 등번호판 관리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착용 사례를 줄이기 위해 조교용 등번호판 운영을 개선키로 결정했다. 2011년 첫 조교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직선모양의 등번호판 상부를 곡선 형태로 바꾸고, 등번호판 타입을 기존의 4종에서 2종으로 단순화한다. 차주와 신마 2종을 기본으로 하고, 금주와 대상/특별은 별도의 띠를 부착하여 구분하는 방식이다. 또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번호크기 및 글씨체도 확대․변경하고, 마필명을 기재할 수 있는 명찰 삽입용 포켓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선된 등번호판은 마명을 표시해 오착용 발생을 감소시키고 조교관계자의 착용감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마공원 포니랜드, 동절기 휴장
서울 근교 대표적 가족공원으로 자리 잡은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은 지난 10월 오픈해 운영 중인 말 테마공원 ‘포니랜드’의 운영을 동절기에 한해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울경마공원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마필들을 보호해 안정적인 포니랜드 운영을 위해 결정된 사안이므로 관람객들의 깊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니랜드는 내년 3월부터 재운영할 예정이며 동절기 기간 중에도 먹이주기행사는 승마훈련원 포니마방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먹이주기 행사신청은 전화 ☎. 509-1673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