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애]말馬을 소재로 한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화제

  • 운영자 | 2011-03-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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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세상에서 말(馬)을 소재로 한 게임 '앨리샤(이하 앨리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 말(馬)을 소재로 한 게임 `앨리샤 ` 의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지난 2월 24일 `앨리샤 페스티벌`을 개최, 열띤 호응 속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앨리샤 페스티벌`에는 250여명의 `앨리샤` 유저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인기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가 MC로 나섰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앨리샤’ 스피드전과 마법전 경기가 각 3경기씩 치러졌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유저들의 한 치 양보 없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펼쳐져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다. 행사 2부에서는 앨리샤 광고 모델인 아이유가 무대에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좋은 날`과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열창했다.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앨리샤를 통해 말을 처음으로 타봤다. 게임을 해보니 실제 말을 타는 느낌을 받았다. 게임에 서툰 편이지만 앨리샤는 조작법이 쉬워 금방 플레이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앨리샤를 즐기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24일부터 정식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앨리샤` 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게임이다. 유저는 말과 함께 대자연을 달리며 점프, 글라이딩, 슬라이딩 등의 액션을 통해 주행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다이나믹한 레이싱뿐만 아니라 관리 및 교배 시스템으로 말과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자신의 목장을 꾸미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앨리샤 엿보기]

지난 2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이유는 '말'을 소재로 새로운 게임 장르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 '앨리샤'를 개발한 (주)엔트리브소프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 중 하나인 '말'과 속도를 겨루는 '레이싱 게임'을 접목시켰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를 '액션 라이딩'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설명했다.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는 “사용자들은 말을 타고 온라인에 펼쳐진 대자연에서 마음껏 달릴 수 있다”며 “점프 등 다양한 동작을 통해 짜릿한 주행의 쾌감도 만끽할 수 있으며, 가상 세계의 목장에서 자신의 말을 육성하고 말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교배'를 통해 자신만의 말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말'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레이싱 게임의 속도감에 캐릭터를 육성하는 역할수행게임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


신작 온라인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를 정식 오픈하며, 김 대표는 “말은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사행성 이미지 때문에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했다. 앨리샤는 대자연 속의 말을 주인공으로 삼아 게임으로 재해석해보자는 취지로 6년 전부터 개발돼왔다. 다시 말해 앨리샤는 말에 대한 좋은 경험을 소개해주고 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라고 “앨리샤” 개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이 게임은 '팡야', '화이트데이'를 개발한 서관희 프로듀서가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 차례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테스트 결과 말을 관리하고 육성하면서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여성 사용자들의 인기를 얻었으며, 자동차 게임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은 남성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앨리샤'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홍보 모델로 참여했기 때문. '앨리샤' 모델로 선정된 아이유는 최근 촬영을 마친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리샤'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지난 1월 공개된 '아이유 스크린세이버(화면보호기)'는 공개 3일 만에 다운로드 6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앨리샤'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평소 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게이머들은 말을 타고 달린다는 색다른 소재로 화제를 모은 엘리샤에 대해 일단 첫인상은 "신선하다"며, 말이 달리는 레이싱에 대한 긴장감과 말과의 교감에 많은 정성을 들였다는 점에서 특히 매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말에게 먹이를 주고, 말을 씻겨주고, 말과 놀아주면서 올라가는 친밀도는 말의 능력치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말의 이름을 부르면 달려온다는 등의 재미있는 요소도 흥를 더한다. 엘리샤는 확실히 지금까지와의 레이싱게임과는 다른 스타일을 구현해냈고, 재미 또한 확실한 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층에게 마문화의 하나로서 말 관련 게임이 말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효과를 가져오리라 기대한다.








※ 자료제공 : (주)엔트리브소프트 홍보팀





출처:강마애님의 "선마선진화의 길, 다시보자, 한국경마!"
(http://blog.naver.com/kangma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