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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완벽한 준비와 함께 카운트다운 !

  • 운영자 | 2022-08-18 14:58
  • 조회수2920추천0
[서울 8월 3주차]



◈  한국경마의 놀라운 성장 증명한 ‘코리아컵’,올해도 완벽한 준비와 함께 카운트다운 !




한국경마의 위상을 보여주는 국제 경주 ‘코리아컵’이 이제 약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코리아컵은 국제경마연맹(IFHA)에서 파트1 국가의 G3(IG3 : International Grade 3) 경주로 승격·공인하고 처음 열리는 만큼, 세계 경마계에서도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 지 많은 관심을 가지며 주목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수성(守城)’의 입장에서 손님들을 맞는 우리나라와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해외 명마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역시 홍콩, 일본, 영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경주마들이 코리아컵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나라 경마를 대표하는 경주마들 역시 출격을 앞두고 몸풀기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탄생할 명장면과 주인공을 기대해보며, 한국경마의 성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코리아컵’의 잊을 수 없는 그 때 그 순간의 장면을 되돌아보자. 여기에 올해 준비 또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살펴보며 코리아컵에 대한 설렘을 미리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코리아컵을 찾은 세계 경마계 인사들이 지켜본 한국 경마의 성장 ··· 그 속에서 위풍당당했던 국가대표 ‘챔피언’들

 

2016년 대회가 시작되면서 ‘코리아컵’은 국제 교류의 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마 유력 인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첫 회 코리아컵 때부터 당시 국제경마연맹(IFHA) 회장과 아시아경마연맹(ARF) 의장이 참석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에도 각국의 대사들이나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경마 시행체 CEO들이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경마 관계자, 해외 외신 기자들까지 함께하며 코리아컵은 모두가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했다. 총 네 번의 대회 동안 약 400여 명의 해외 관계자들이 서울경마공원을 찾아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경주마들의 선전도 한국경마의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베스트 포토제닉’이라고 할 수 있다. 호주의 멜번컵, 일본의 재팬컵 우승 경험이 있는 스타 기수 ‘이와타 야스나리’가 기승하며 2년 연속 코리아컵을 차지했던 ‘런던타운’을 비롯해, 3년 연속 일본에서 원정 온 경주마들에게 승리의 기쁨이 돌아갔다. 2019년 역시 세계 정상급 경주마로 눈길을 끌던 미국의 ‘론세일러’가 출전하며 우승마로 점쳐졌으나 10위에 그쳤고 마침내 우리나라 경주마 ‘문학치프’가 정상에 올랐다. 국내에서 열린 국제 경주에서 우리나라 경주마가 달성한 놀라운 쾌거였다. 1,200m 레이스로 펼쳐진 단거리 승부 ‘코리아스프린트’에서도 한국 대표 ‘블루치퍼’가 우승하며 한국경마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주에서의 기록뿐만 아니라 한국경마에 대한 해외 경마 팬들의 관심 또한 늘어났다. 바로 경주 수출 분야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2016년 첫 코리아컵이 5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총 9개국까지 국가 수와 매출 규모가 증가했다. 2019년의 경우 코리아컵·스프린트로만 약 71억 원의 경주 수출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2016년 대비 약 93%가 증가한 수치로 한국경마에 대한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규모를 더 확장해 당일 경주에 대한 수출 국가를 17개국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국내 경주마들은 담금질 돌입, 외국 출전 예정마는 1차 선정 완료 ··· 검역 준비, 이벤트 등 손님맞이 분주

 

9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올 코리아컵 일정에 맞춰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도전장을 내민 외국 출전 예정마 프로필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먼저 ‘코리아스프린트’에는 홍콩 대표 ‘Computer Patch(컴퓨터 패치)’를 비롯한 일본, 영국, 싱가포르에서 각각 1마리씩 이름을 올렸다. 메인 경주인 ‘코리아컵’에는 3세 신예 일본마 ‘Sekifu’와 홍콩의 ‘Kings Shield’, 영국의 ‘Intellogent’가 출전 명단에 올랐다. 출전마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을 준비하는 경주마들 역시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9월 4일 7경주로 예정된 ‘코리아스프린트’에는 국산마의 자존심 ‘라온퍼스트’와 최강의 스프린터 ‘어마어마’, 돌아온 베테랑 ‘모르피스’ 등이 명단에 오른 상태다. 8경주로 잡힌 ‘코리아컵’에는 스테이어 시리즈를 석권한 최강마 ‘위너스맨’과 부산경남의 맹주 ‘캡틴양키’, 여전한 승부사 ‘심장의고동’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2019년 챔피언 ‘문학치프’도 예비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국마사회는 원정길에 오른 해외 경주마에 대한 수송 및 검역 준비 등 성공적인 대회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체류 일정에 맞춰 국제검역마사를 구축하고 해외 관계자들에 대한 현장 지원을 위한 사무실과 각종 집기 설치를 시일 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모두가 함께하는 경마 축제인 만큼 한국마사회는 경마공원을 찾는 경마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태권도 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축하 행사와 함께 각국 경주마들에 대한 열띤 응원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응원전을 시행할 계획이며 우승마 맞추기 이벤트 등 가을 나들이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통해 다채로운 영상과 이벤트로 채워 그 어느 때보다도 모두를 기다리게 만드는 열띤 코리아컵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정말 축제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과연 올해의 코리아컵 트로피를 들어올릴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미리 점쳐보는 건 어떨까.





◈  “1,500승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일 뿐” 제주 김영래 조교사, 한국최초 1,500승 쾌거

- 한국경마 100년 조교사 최초 1,500승 달성, 제주경마공원 16조 김영래 조교사

- 데뷔 이후 26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통산전적 1위 달려... 그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

 



한여름 야간경마기간 제주경마공원에서 조교사 최초로 1,500승 금자탑을 쌓은 조교사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96년 5월에 데뷔한 제주경마공원 16조 김영래 조교사다. 지난 12일 제주경마 7경주에 박성광 기수와 함께한 광해왕자(거, 5세)로 전인미답의 1,500승 고지에 도달했다.

 

지독한 아홉수로 지난 7월 1일 1,499승 이후 43일 33번째 출전 만에 맞는 짜릿한 우승이었다. 이날도 5개 경주에 출전했는데 4, 5경주에서 연거푸 우승에 실패하면서 이번에도 달성이 어려워지나 하는 찰나, 박성광 기수가 광해왕자(거, 5세)로 드디어 일을 냈고, 다음경주 지존보배(거, 3세)로 1승을 추가했다. 기쁜 순간을 같이한 박성광 기수는 “제 손으로 꼭 1,500승을 달성해 드리고 싶어서 더욱더 말몰이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히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래 조교사는 1996년 조교사로 전직하기 전 1990∼1996년까지 제주경마공원 기수로 활동했다. 기수 시절 그에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말이 있다. ‘천하평정’이라는 말인데 63전 26승, 승률 41.3%라는 훌륭한 성적을 낸 명마다. 그런데 이 중 19승이 김영래 기수와 함께 했을 때 나왔을 만큼 그와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그런 명마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그는 이제 27년차 조교사가 되어 제주경마를 ‘천하평정’하고 있다.

 

현재 1,501승으로 제주에서 통산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영래 조교사, 통산 승률, 복승률도 각각 15.2%, 27.4%로 2위다. 이처럼 데뷔 이후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2005, 2006, 2012, 2017년도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되기도 한 김 조교사는 제주경마공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한국경마 역사 이래 1,500승이라는 위업은 조교사로서는 최초이며, 기수 중에는 서울경마공원의 살아있는 전설 박태종 기수(2,181승)와 황금기를 맞이한 문세영 기수(1,777승)가 각각 2009년과 2019년에 달성 바 있다. 기수의 경우에도 무려 10년 만에 두 번째 1,500승이 나올 정도로 결코 쉽지 않은 기록이다.

 

아직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주경마공원 김영래 조교사의 도전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김 조교사는 “1,500승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며, 제주경마공원 모든 조교사, 기수가 나의 기록 갱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제주경마가 2023년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 내달 첫 삽 뜬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서울, 부산경남, 제주에 이어 네 번째 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사업에 착수한 이래 지난 1월 영천경마공원 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약 1,857억 원을 투입해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영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와 영천시 시민들을 위한 레저 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천경마공원 건설 공사의 시공은 건축ㆍ토목시설물,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주)이 맡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주)은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낙찰자로 선정돼 지난 12일 약 924억 원에 한국마사회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영천경마공원 공사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오는 9월 1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시공 업체 선정이 비로소 완료된 만큼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며 “내달 착공을 시작으로 완공까지 건설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마사회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협업, 온라인 과몰입 예방 캠페인 진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중독예방센터인 ‘유캔센터’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한도원)과 함께 8월 15일부터 21일까지「全국민 대상 온라인 과몰입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한도원의「온라인 도박문제선별검사(CPGI) 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 스스로 과몰입 여부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안내받는다. 진단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캔센터와 한도원의 상담채널로 연결되어 별도의 관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방역 안전을 위해 기존의 현장 캠페인과 더불어 온라인 캠페인 강화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경마가 열리지 않던 21년 에도 3만7천명 이상이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과몰입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마사회는 한도원과 함께 10월에도 동 캠페인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과 11월에는 한국마사회 전자카드앱을 활용한 과몰입 자가진단 자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마고객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한국마사회 SNS(네이버, 페이스북) 및 기업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4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까지 주어지는 이번 캠페인의 자세한 설명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서울경마공원, 더러브렛 경주마용 무소음 출발대 신규 도입

- 지난 13일 서울경마공원 신규 호주산 출발대 도입 ... 유압식 방식으로 개폐 소음 최소화하여 경주마 출발 거부 가능성 줄어들 것으로 기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3일부터 호주산 경주용(더러브렛종) 출발대를 서울경마장에 최초로 투입했다. 제조사는 심트랙(SIMTRACK)이라는 곳으로, 호주 및 뉴질랜드 다수 경마장에 출발대를 납품하고, 남미·중동·러시아·아시아 및 유럽 국가에도 활발히 수출하고 있는 호주 국적의 회사다.

 

출발대란 경마시행 시 여러 마리의 경주마를 일렬로 정렬시켜 동시에 출발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서울경마공원은 그동안 2008년에 일본산 출발대(16칸)를 도입해 운영해왔고, 2009년과 2010년에 한국산 출발대(12칸 2대, 14칸 2대)를 각각 개발·제작해 운영해왔으나, 기존 출발대들의 노후화로 신규 제작이 필요했다. 이번에 투입된 호주산 출발대는 기존의 일본산·한국산 출발대와 사양 자체는 유사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기존 출발대의 앞문은 전기마그네트식, 뒷문은 잠금장치인 반면, 신규 출발대의 경우 앞문과 뒷문이 완전 유압식이라는 것이다.

 

신형 출발대는 유압식을 적용함으로써 앞문의 열림과 뒷문의 개폐 시 구형 대비 현저히 조용한 무소음 방식이다. 경주마들은 소리에 예민하고 겁이 많아 간혹 출발대 개폐 소리에 놀라 출발을 거부하기도 하는데, 이번 도입으로 이러한 상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구형 출발대의 높은 도입 단가와 유지관리 비용, 전문적인 제작 기술력 대비 신형의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안정적인 제작 기술력이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지난 12일에는 신규 출발대의 본격적인 경주 투입에 앞서 정기환 회장, 문윤영 경마본부장 및 주요 실·처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경마장 출발 1200m 지점에서 구형 출발대와의 차이점을 설명하기 위한 신형 출발대 시연회도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신규 출발대 도입을 통해 경주 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더욱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마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마사회]

  • 두팔로 08/19 12:35
    김영래조교사! 창피한줄은 아니?
  • 산너머과부 08/21 23:03
    국제 공인 똥말들로 치러질 코리아 똥말컵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