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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일타 스프린터만 모였다! 렛츠런파크 서울 1등급 경주마들의 1200m 1분 드라마

  • 운영자 | 2023-02-23 16:03
  • 조회수3297추천0

[2월 4주차]




◈ 이변의 주인공이 탄생할까? 우수(雨水)의 계절에 찾아올 1800m 1등급 경주를 주목하자




오는 26()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경주 1등급 1200m 단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단거리 정통파, 추입의 귀재, 베테랑 노장 등 쟁쟁한 말들의 출전이 예고된 가운데 추입파와 선행파의 대결‘, ’세기의 라이벌 격돌등 볼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0여초 동안 펼쳐질 각본 없는 드라마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어마어마(, 미국 6, 레이팅 136, 나스카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68.4%, 복승률 78.9%)

’1912월 데뷔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경주 초반부터 선두자리를 꿰차고나가 9마신 대차로 우승한 어마어마’. 곧바로 ‘202연승을 하면서 단거리계 지각변동을 일으킬 괴물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 한국 단거리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20.10월부터 ’21.10월까지 7연승을 달성할 정도로 기세가 어마어마했다. ’2111월 서울마주협회장배(G3) 경주에서 라온더파이터에게 패하면서 8연승 기록 실패 후 성적이 다소 부진했다. ‘224월 부산일보배(G3) 경주에서 라온더파이터3마신 차이로 제치고 우승하며 통쾌한 복수와 함께 슬럼프를 극복했다. ‘229월 코리아 스프린트(G1), 10월 국제신문배(L)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복귀하는 만큼 그동안 컨디션 관리를 얼마나 잘했는지가 우승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질주(, 한국 5, 레이팅 109, 박재범 마주, 김동철 조교사, 승률 47.1%, 복승률 70.6%)

’213세 때, 5월부터 12월까지 출전하는 경주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대한질주‘. 연승률(3위 안에 들어올 확률)이 무려 76.5%로 팬들의 기대를 받는 믿음직한 말이다. 이번 경주의 강력한 우승후보 어마어마에 대적할 라이벌이라 할 수 있다. 그간의 경주전개를 살펴보면, 주행거리에 상관없이 빠른 스타트로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그 기세를 이어갈 때 대부분 우승했다. 가장 최근 출전한 1월 세계일보배(L)에서는 바깥게이트에서 출발하면서 초반 기 싸움에서 밀린 탓인지 6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질주의 특기를 살려 이번 경주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우승까지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산레이저(, 한국 5, 레이팅 108, 김병진 마주, 최용건 조교사, 승률 43.8%, 복승률 68.8%)

수많은 국산 명마를 탄생시킨 명품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이다. 우승을 이어가다 2~5위에 머물렀다를 반복하긴 하지만, 우수한 DNA를 물려받은 금수저 경주마답게 데뷔 후 16회 출전 중 14회나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또한 작년 한해 거의 매월 출전해 튼튼한 기초체력을 과시했다. 지난 1월 세계일보배(L)에서 대상경주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당시 경주 초반에는 다른 말들에게 둘러싸여 진로가 막힌 듯 보였다. 뒤쪽에서 침착하게 상황을 살피며 기회를 엿보다 직선주로에서 순식간에 7위에서 2위까지 올라섰다. 침착함과 뒷심이 돋보이는 전개였다. 초반 선두권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면 우승까지 노려볼 법 하다.


모르피스(, 미국 8, 레이팅 132, 박남성 마주, 이관호 조교사, 승률 27.5%, 복승률 45.0%)

이번 경주 출전마 중 가장 나이 많은 8세 베테랑 노장이다. 1000m부터 1800m까지 풍부한 레이스 경험이 있고, ‘20년 이후 1200~1400m, 대상경주는 1200m만 뛰면서 경마팬 머릿속에 스프린터로 자리잡았다. 거리 구분 없이 대부분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획득할 만큼 탄탄한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 ’20년 자신의 첫 번째 대상경주인 SBS스포츠 스프린트(G3)에서 12마리 중 11번째로 4코너에 들어섰으나, 결승선 직전 위력적인 추입을 보여주며 우승했다. 2년 후 ‘22SBS스포츠 스프린트(G3)에서도 직선주로에서 당시 우승후보였던 블랙머스크를 코 차이로 꺾고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근 8개월간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왕년의 추입 귀재답게 짜릿한 역전승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큐피드가이(, 한국 7, 레이팅 109, 서순배 마주, 박천서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48.1%)

1000~1400m 단거리 경주에만 출전한 단거리 정통파이다. 정통파답게 1200m 성적만 보았을 때는, 최고 기록이 1107로 이번 출전하는 말들 중 가장 빠르다. 다른 말들에 비해 체구는 작지만, 추입에 강한 편이어서 한때 팬들 사이에서는 불꽃추입마라고도 불렸다. ’2112월 우승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22년 좋은 성적을 기대했지만 성적이 계속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꾸준히 출전하면서 경기력을 키운 덕분인지 드디어 작년 10월 초반부터 선두그룹에 안착해 우승까지 거머쥐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씻어냈다.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큐피드가이가 본인의 특기인 막판 뒷심을 발휘해 우승해서 경마팬 마음에 큐피드 화살을 발사할지 지켜보자





◈ 페어플레이 위협하는 경마비위행위, 지금 바로 신고하세요 예방캠페인 통해 공정성 강화




- 팬심 울리는 승부조작 등 스포츠 비위행위, 처벌 강화보다 예방과 비위 감시가 우선

- 한국마사회, 경마비위 신고포상금 및 장려금제도 통해 국민 누구나 공정한 경마문화 기여 가능

 

공정한 승부를 지향하는 프로스포츠에서도 심심치 않게 승부조작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팬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금전적인 이득에 눈이 멀어 페어플레이 정신을 훼손한 이들에게 내려지는 처벌 수위는 재기가 불가능 할 정도로 엄격하다. 하지만 강력한 처벌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사전 예방과 비위 감시이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공정한 경마환경 조성을 위해 경마비위행위 예방과 신고활성화를 위한 경마비위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국민 누구나 경마 공정성을 저해하는 경마비위행위를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포상금 및 장려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마를 구성하는 주체인 기수·조교사·마주 및 기타 관계자들이 공정성을 저해할 만한 행위에 연루되거나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의 경중과 처벌 수위 및 신고자 협조 적극성에 따라 신고포상금과 장려금이 지급된다. 기수·조교사 등 경마관계자가 직접 다른 경마관계자의 경마비위를 신고하는 경우, 최대 5억 원의 포상금과 최대 5천만 원의 장려금을, 일반 국민 신고의 경우 최대 1억 원의 포상금과 최대 3천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경마비위 신고방법은 전국 3개 경마공원에 위치한 신고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전화, 이메일, 카카오톡 챗봇 한국마사회 경마비위 신고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하게 보호받으며 본인이 직접 하기 어려운 경우엔 가족이나 대리인(변호사)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신고 활성화 이외에도 비위 예방을 위해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캠페인으로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경마공정성 인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 공정관리처는 225일과 26일 양일간 부경과 제주경마공원을 찾아 조교사·기수협회와 공정경마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경마비위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 및 추진전략을 모색하여 공정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경마비위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경마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경마 상품이 제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경마비위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경마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통한 일벌백계로 경마비위 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 불법경마, 국민과 함께 뿌리뽑는다. 한국마사회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온라인상의 불법경마 사이트와 홍보물을 찾아내고 신고를 통해 삭제하는 활동 등을 수행하며 실적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과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최근 해외 서버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트가 증가하며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위협하고 있다. 단속망을 피해 점점 더 교묘한 수법으로 확산중인 불법경마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내부 전문가들을 통한 불법경마 단속활동에 그치지 않고 ‘21년부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단속채널 다양화에 나섰다. 21명이 활동한 제2기 모니터링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7,525건의 불법경마 단속실적을 올리며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월)부터 3월 5일(일) 18시까지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선정위원회 추가심사를 거쳐 3월 초 25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은 3월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불법경마사이트 및 홍보 게시물 신고·삭제, 건전경마 홍보활동,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한국마사회는 모니터링단의 보다 적극적인 단속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홍보게시물 삭제 포상금 상향, 분기별 우수자 인센티브제도 강화 등 동기부여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온라인 불법경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국마사회는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외에도 다양한 단속 및 홍보 활동으로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2023년「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공모 접수 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월 15일(수)부터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시작했다. 신청기한은 3월 5일(일)까지다. 그린승마존은 한국마사회와 민간 승마시설이 협업하는 대표 사업이다. 국민들이 승마에 대해 가지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어느 시설을 가도 안전하고, 양질의 승마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민간 승마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2016년 한국마사회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민간 승마시설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 그린 승마존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40개의 민간 승마시설이 그린승마존으로 선정되어 기승능력인증제 시행, 전국민 승마체험 등 승마 활성화를 위한 한국마사회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했다. 2023년에는 그린승마존을 15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간 승마시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자 (가칭) 신호등 승마존(빨간불, 노란불, 초록불)을 신규 도입한다. 단순 심사 탈락 제도가 아니라 최소 기준만 충족한 ‘노란불’ 시설에도 마사회 사업 일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말산업 컨설턴트와의 연중 컨설팅, 해피콜 제도 최초 시행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린승마존은 체육시설,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신고가 되어 있고, 체육지도사, 승마지도사 자격증 등 문화체육부나 말산업육성법에 의거한 자격증을 보유한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승마시설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자세한 모집 공고 확인 후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승마지원부 담당자(02-509-1381)에게 문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와 민간승마시설이 그린승마존으로 국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전국 승마 시설 및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혁신 노력 성과 한국마사회,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올바른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한국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

 

지난해 한국경마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 한국마사회는 ‘DX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4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선정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한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의 시범 도입으로 2,062시간 절감 효과를 창출했으며,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CXM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디지털 혁신은 한국경마가 새롭게 맞이할 100년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국민과 민간에서 말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내외 지원과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마사회]